제이콥 에버솔(Jacob Ebersole)
제이콥 에버솔(Jacob Ebersole) 월드 하베스트 글로벌 회장(사진-월드 하베스트 글로벌 홈페이지)

최근 서아프리카와 남미에서 전도 행사를 열어 6만 6천여 명 이상의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하도록 이끈 한 전도 단체가 미국에서 사상 첫 대형 집회를 개최할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초 기니비사우, 잠비아, 페루에서 행사를 개최한 텍사스주 그랜드 프레리에 본부를 둔 아웃리치 조직인 월드 하베스트 글로벌(World Harvest Global)은 오는 2024년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첫 번째 집회를 개최한다.

월드 하베스트(World Harvest)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제이콥 에버솔(Jacob Ebersole)은 크리스천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 집회를 위해 2년 넘게 사우스캐롤라이나 북부 지역에서 준비를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집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될 것이며,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전역으로 확산될 것"이라며, “그 이후에 일어날 일들은 주님께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 집회가 소셜 미디어들을 통해 “미 전역에 도달하길 희망한다”라면서, “고린도전서 13장의 관점을 가지고 준비하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산을 옮길 수 있고 천사의 방언을 할 수 있어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성경 구절을 의역해 말하며, "우리는 모든 단계에서 이 말씀에 집중하며, 모든 일을 탁월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월드 하베스트를 통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알아 참여하기를 원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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