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하디(Robert A. Hardie)기념사업회가 오는 9월 메도디스트 포럼과 평신도 연합성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도디스트 포럼은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국 하디기념사업회(회장,: 최이우 목사)와 UMC 역사자료 보존위원회(General Commission on Archives & History, Rev. Earle Baker)후원으로 뉴저지 Fort Lee 소재 더블트리호텔 컨퍼런스룸에서 9월 13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기념사업회는 이날 강사로 이덕주 교수(전 감신대 역사신학 교수)가 나올 예정이며, 보빙사절단 방미 140주년 - 가우처 - 아펜젤러 - 하디로 이어지는 방향으로 강의가 이어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아펜젤러 선교사 후손인 쉴라 플렛( Mrs Sheila Platt)이 참석해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저녁 오후 7시에는 목회자, 평신도 연합성회를 '다시 근원으로(Re-Ad Fontes, Back to the basic)'란 주제로 뉴저지 갈보리 연합감리교회(문정웅 목사)에서 가질 예정이며, 특송은 뉴욕선교합창단이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집회는 미주 하디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며, 2023년 8월 말 한국의 하디 영적 각성 120주년 집회에 이어 미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집회로서 현 미주의 감리교가 직면한 복잡한 상황 가운데서도  감리교의 아름다운 유산과 정신을 이어가며 감리교다움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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