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예울림여성합창단이 오는 10월 29일 주일 오후 6시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시카고 교회음악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시카고장로성가단, 시카고코리안뮤직앙상블이 찬조 출연한다.

예울림여성합창단은 1993년 12월 7월에 창단된 기독 여성합창단이다. 예쁜 어울림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은혜를 증거하는 삶을 살고 찬양으로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며, 감사와 기쁨과 아름다움의 생활을 추구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과 취지를 두고 있다.

예울림 합창단은 창단 이래 29회 정기 공연을 하면서 그동안 아이티 선교, 한국 혼혈 어린이 선교, 밀알선교단, 예향, 기독교방송, 문화회관 건립 등에 공연 수익금을 헌금해 오기도 했다.

예울림 여성합창단 김숙영 단장은 “우리 합창단이 이렇게 오랫동안 하나님을 찬양하며 노래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이며 특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려는 마음과 찬양을 통해 예수님의 향기와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목적과 취지를 잊지 않고, 이번 30주년 정기연주회를 준비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크리스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정기연주회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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