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장로성가단이 오는 10월 22일 주일 오후 6시,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특별히 미국의 재능 있는 일반인을 선발하는 초대형 콘테스트 쇼프로그램인 '어메리칸 갓 탤런트' 출연자이자 당시 시즌 11에서 골든버즈 및 우승을 한 로라 브레탄이 특별출연한다.

시카고에서 태어나 4살 때 교회 합창단인 Elim Romanian Pentecostal Church에서부터 청중 앞에서 노래하기 시작하면서 두각을 나타낸 천재 소녀로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로라는 현재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칸토를 공부하며 오페라 외에도 현대 기독교 음악을 공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카고장로성가단 임문상 단장은 1998년 창단된 후 1999년부터 정기 연주회를 개최해 오기 시작하며, 지난 20여 년 동안 정기 공연을 통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함께하는 성도님들과 은혜와 기쁨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 모두 은혜였음을 고백했다.

또한 이 공연들의 수익금으로 매년 선교사님이나 도움이 필요한 단체들을 후원하고 있다고 전하며, 오는 22일 열리는 정기연주회에 많은 크리스천 성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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