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양들과 함께 사는 양재철

사람이기에 살다 보면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통제할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통제할 수 없는 일을 만나면
하나님께서 왜 이런 일을 나에게...
원망과 불평이 먼저 나옵니다.

이때 조심할 것이 있습니다.
아무리 억울해도
하나님은 언제나 옳다는 것입니다.

그리 믿으려고 애쓰면서 기도해도
이해할 수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해가 안 된다고 해서 하나님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두 번째 조심할 것은
통제할 수 있는 나의 마음과 입으로
관심을 돌려 통제해야 합니다.

스데반이 설교를 하다가 돌에 맞는 순간
눈에 들어온 것은 돌을 들고 있는 많은 사람입니다.

하나님 내가 복음 전하는데 왜 이런 일이 내게... 
라고 하지 않고 순간 돌을 던지는 사람들을 통제할 수 
없으니 자신의 마음과 입을 통제해 버린 것입니다.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행 7:59-60).

스데반은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자신의 마음과 입을 통제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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