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카고 한인 로터리 클럽 제공
사진-시카고 한인 로터리 클럽 제공

시카고 한인 로터리 클럽(회장 김종호)에서 지난 21일 토요일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일리노이 엘크그로브 소재 종려나무교회(담임 최선주 목사)에서 “위아자 사랑나눔장터”를 진행했다.

시카고 한인 로터리 클럽은 개인이나 기관이 소유한 값진 소장품을 지난 몇 주간 기증받아 "위아자 사랑나눔장터"를 통해 판매한 후 모인 수익금을 장애인 직원훈련 기금 마련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크리스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김종호 회장은 시카고 한인 로터리 클럽(RCCKN)이 장애인들을 위한 무료 직업훈련 프로그램 나눔터인 ‘카페 보카'(Cafe Voca)를 운영해 오고 있다면서, 해당 프로그램은 국제로터리의 글로벌 프로젝트 목적으로 운영되는 미국 내 한인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시카고 한인로터리클럽의 첫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된 목적은  맞춤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적인 시선과 제약에 움츠리지 않고  직업인으로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하에 시작된 매우 뜻깊은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해당 프로그램의 기금 마련을 위한 “위아자 사랑나눔 장터"를 기획하게 됐고 행사 당일 많은 사람의 관심과 후원으로 모금액이 많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한편, 시카고 한인 로터리 클럽은 이외에도 지역 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도움이 필요로 하는 봉사 단체를 찾아 정기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사진-시카고 한인 로터리 클럽 제공
사진-시카고 한인 로터리 클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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