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시카고 은퇴 목사회 제31차 정기 총회 후 기념 사진(사진-크리스찬저널)
11월 16일, 시카고 은퇴 목사회 제31차 정기 총회 후 기념 사진(사진-크리스찬저널)

시카고 은퇴 목사회 제31차 정기 총회가 11월 16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윌링 소재 그레이스교회(담임 원종훈 목사)에서 열렸다.

은퇴 목사회 회장 이종형 목사의 인도로 예배가 시작됐으며, 그레이스교회 원종훈 담임목사의 “우리의 사명과 소망"이라는 주제로 설교 말씀이 이어졌다.

이후 이종형 목사의 개회 기도로 제31차 정기 총회가 시작됐다. 신현정 서기 목사의 회원 점명과 개회 선언, 회순 채택, 감사 보고 및 재정과 총무 보고가 이어졌으며, 마지막에는 신임 회장과 부회장 선출로  정기 총회는 마무리됐다.

한편, 신임 회장으로는 이종형 목사가 유임되었고, 부회장으로는 신영기 목사가 선출되었다.

이종형 목사는 “나는 부족한 사람인데 큰 직책을 또 한 번 맡게 돼 겸손히,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섬기겠다. 앞으로 많이 도와주시고 사랑으로 보듬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된 신영기 목사는 “나는 그릇이 작은 사람인데 이렇게 선출돼서 감개무량하고 많은 기도를 해주시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새 임원들에게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기 총회가 끝나고 그레이스교회에서 함께 점심 식사를 한 뒤, 그레이스교회에서 선물을 준비해 전달식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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