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 병원 협력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추진

▲ 지난 11월 6일, 로고스선교회는 CMM기독의료상조회 회원들과 미주 한인들을 위한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위해 남가주 세리토스 지역에 있는 건물을 매입했다. (사진-로고스선교회)
▲ 지난 11월 6일, 로고스선교회는 CMM기독의료상조회 회원들과 미주 한인들을 위한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위해 남가주 세리토스 지역에 있는 건물을 매입했다. (사진-로고스선교회)

최근 로고스선교회(회장 박도원 목사)는 남가주 세리토스 지역에 약 20만 스퀘어피트의 건물을 매입하여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고스선교회는 산하에 CMM기독의료상조회를 20여 년 넘게 운영하면서 회원들의 의료비 나눔 사역을 진행해 오던 중 회원들이 미국에서도 한국형 원스톱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 왔다. 

현재 캘리포니아 지역에 CMM 회원들이 많음을 감안하여 남가주 지역을 중심으로 장소를 물색해 왔으며, 최근 남가주 세리토스 지역에 적절한 건물을 발견하여 구입을 진행했다. 

건물이 비교적 우수한데다 가격도 다른 건물들에 비해 훨씬 유리한 조건이어서 경쟁자들이 많았지만, 로고스선교회는 매입을 위한 전문팀을 구성하여 상호 빈틈없는 점검을 마친 후 지난 11월 6일, 최종적으로 건물 인수를 마쳤다.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설립은 CMM 회원뿐만 아니라 미주 한인들도 절실히 그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 로고스선교회에서 오래전부터 숙원해오던 사역이었다. 

로고스선교회는 한국의 유명 대학 병원과 이미 협업을 위한 MOU(업무 협약)를 맺은 바 있고, 건강검진센터 관련 컨설팅 및 필수 요원을 지원받도록 했으며, 한국의 실무자들이 세리토스에 위치한 건물을 돌아보고 갔다.

앞으로 한국 대학 병원 측과 세밀한 계획이 성립되는 대로 건물 일부, 약 4만 스퀘어피트 정도의 규모를 건강검진센터로 리모델링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간은 약 1년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로고스선교회 회장 박도원 목사는 그간 이 사역을 위해 성원을 아끼지 않은 CMM 회원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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