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크리스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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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식 종자가 아직도 창고에 있느냐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에
열매가 맺지 못하였느니라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
(학개 2:19)

새해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세상이 어둡고 힘들더라도
주께서 밝은 빛을 비추사
새해는 우리의 소망을 이루게 하옵소서.

지난해는
우리의 실수와 무지함으로
사탄의 훼방과 궤계에 넘어가
수없이 패하고 넘어지며 체념도 했습니다.

온 세상과 주변은
이스라엘 백성이 전능자를 배반하고
바알과 아세라, 몰렉등을 섬기듯
하나님의 무서운 징계를 자초하고 있습니다.

처처에는 기근과 전쟁으로
그리고 하루에도 수많은 생명이 
처참하게 죽어가는 현실은 
희망이 보이기보다는 암울하기만 합니다.

백성과 지도자들은
포도주와 독주에 대한 예언을 즐기며
오늘의 예레미야는 
사망의 구덩이에 처박혀야 하나이다.

절망과 좌절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그래도 새해를 맞게 하심은
남은 그루터기에서
새싹을 찾으시려는 주님의 뜻이 있으리이다.

아직 창고에 곡식 종자가 있겠사오니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를
심게 하옵소서.
오늘부터 복을 내리시리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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