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제22대 한국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재외선거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내 일부 주를 제외하고 유권자들의 재외선거 등록률이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는 2월10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하므로 아직 등록을 못한 분들은 서둘러야 한다.

한국 정부는 지난 11월 12일부터 오는 2월10일까지 국외부재자를 대상으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유권자 등록을 받고 있다.

재외선거가 가능한 유권자는 한국 국적자로 주민등록이 있는 국외부재자와 주민등록이 있지 않는 국민 또는 주민등록 말소자인 재외선거인으로 나뉜다.

직전 대선 또는 총선에서 재외선거인 명부에 올라 있는 사람은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2회 이상 재외선거 투표에 참여하지 않거나 국적 상실·이탈이나 수형 사실 등으로 선거권이 없는 경우와 주민등록을 한 경우에는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에서 삭제되므로 다시 등록해야 한다.

한국 투표권이 있는 분들은 반드시 유권자 등록을 하셔서 소중한 한국 국민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시기 바란다.

1. 국외부재자 신고, 재외선거인 신청 기간 : 2024년 2월 10일(토)까지

2. 국외부재자 신고, 재외선거인 신청 방법 안내

방법 1)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ova.nec.go.kr)에 접속해 인터넷 접수

방법 2) 총영사관 민원실 방문 신고서/신청서 작성해 직접 제출 여권(사본) 지참

저작권자 © 크리스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