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청년선교(이사장 여주봉 목사)가 지난 2월 15일과 16일, 제2회 두드림투게더 축제를 한국 용인 소재 포도나무교회에서 「더 미션: 헌신」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사진 - 두드림투게더 홈페이지
사진 - 두드림투게더 홈페이지

이번 행사는 이 단체가 진행하는 '2+2 인턴선교사' 제도를 알리고, 선교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청년선교의 이번 주제는 ‘헌신(Devotion)’이다.

강사로 나선 여주봉 목사는 "이 시대의 청년들이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알 것인지,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지 알아가며 주님의 임재가 일어나고 주님이 주도권을 잡는 것, 앞장서서 인도하고 계시는 것을 따라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또 "그렇게 해서 시작된 청년사역인 두드림투게더는 우리나라의 청년세대를 하나님께로 돌이키고, 그들을 열방으로 보내고자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면서, 청년들이 단기선교 훈련으로 1년 임기의 인턴 선교사를 2명씩 6개월 간격으로 한 곳으로 팀으로 보내어 훈련받고 섬기도록 돕는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선교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가봉, 에티오피아 청년들, 그리고 선교사들까지 100여 명이 참석해 두드림투게더를 통해서 선교를 다녀온 인턴 선교사들과 현재 사역 중인 인턴 선교사, 그리고 이달 중으로 사역을 위해 출국할 예비 인턴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진행됐다.

여주봉 목사(사진 - 사진 - 두드림투게더 홈페이지)
여주봉 목사(사진 - 사진 - 두드림투게더 홈페이지)

이외에도 단체 이사장인 여주봉 목사의 비전공유 시간과 각 나라를 체험하는 웰컴투더미션월드 시간 등이 진행됐다.

한편, 청년선교는 군 선교와 캠퍼스 선교를 서로 연결하고 전국 캠퍼스의 복음화를 위해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인턴선교사로 선발된 청년에게 현지 생활비 필요액의 일부를 파송교회가 파송기간동안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 선교를 다녀온 청년들이 그들의 직장과 일터에서 선교사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훈련을 이어나가게 된다.

두드림투게더는 매년 1,000명의 청년 선교사를 모든 열방에 빠짐없이 파송하려는 하나님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사진 - 두드림투게더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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