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시카고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사진 제공 - 시카고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시카고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가 지난 2월 25일(주일)부터 27일(화)까지 3일간 2024 통일선교집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선교 집회는 “복음통일의 새날을 만드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통일소망선교회 국내 선교국장 유진실 선교사와 남북사랑네트워크 본부장 유홍열 장로를 초청해 첫날 25일(주)은 ‘북한 동포 구원 역사를 행하시는 하나님’, 둘째 날 26일(월)은 ‘복음 통일의 일꾼을 키우시는 하나님’ , 셋째 날 27일(화)은 ‘북한선교, 사역과 참여 Q&A’ 라는 제목으로 약속의 교회와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초청 강사들을 통해 탈북민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사역하는 현장의 소식들을 깊숙이 들어보며, 북한 동포들의 영혼 구혼과 복음 전파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통일소망선교회(대표 이빌립 선교사)는 2009년 10월에 설립된 탈북민 선교 단체로 1,400여 명에 이르는 탈북민의 구출을 도왔으며, 중국 내 탈북자와 북한 지하교회 지도자 양육 사역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번 집회에서도 유진실 선교사는 탈북민의 구출 과정의 위험성과 절박함, 그리고 구출 비용의 증가로 인한 어려움, 중국 내 탈북자와 북한 지하교회 지도자들의 양육 사업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와 함께 탈북자 미션홈과 하나원, 북한선교학교와 선교사 훈련원 운영 등의 사역에 대해서도 나누는 시간을 졌다.

유진실 선교사는 "고난의 십자가를 지고 발전을 거듭해 온 우리 민족이 흩어진 북한 동포들을 가슴에 품고 함께 기도하며 북한의 문이 곧 열릴 수 있기를 기도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북사랑네트워크 유홍열 장로는 탈북민들의 건강한 한국 사회 정착을 돕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 남부사랑네트워크의 사역에 대한 소개와 남북 청소년 대안학교 사역 등을 하면서 느낀 현장의 이야기를 전했다.

무엇보다 북한 땅을 구원하여 주시고, 복음통일이 속히 이루어져 흩어진 남북한 가족들이 다시 만나 하나님께 찬송 올리는 그날을 위해 잘 준비되도록 기도 제목을 나누기도 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많은 사람은 다시 한번 하나님 나라와 주님의 전적인 은혜 가운데 남북이 복음통일, 평화통일을 이루기를 소망한다며 간절한 염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통일소망선교회는 탈북민 구출을 위한 후원을 아래와 같이 요청했다.

* 한국 계좌번호: 농협 351 0479 1726 93 / 예금주 : 통일소망선교회 

* 구출 비용: 만 달러 ($10,000)

* 미국 내 후원 주소: Jubilee NK mission
855 N Sterling Ave, Palatine, IL 60067

=> Pay to ‘Jubilee’ (Memo: 통일소망선교회 구출헌금)

* 문의 전화: 224-619-5146

사진 제공 - 시카고 쥬빌리
사진 제공 - 시카고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저작권자 © 크리스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