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새로운 삶

사진 제공 - 신마가 선교사
사진 제공 - 신마가 선교사

신마가 선교사(볼리비아)

2024년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카니발 연휴 기간 산타 크루즈 시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우루보 마을에서 수양회를 가졌습니다. 26명이 참석했고, 6명의 새 양이 참석하였습니다. 수양회의 제목은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새 생활"이었습니다.

첫째 날 개회 예배는 페르난도 형제가 사회자로 누가복음 15장 1절부터 32절까지, 말씀 제목은 "자녀들이 모든 것을 탕진하고 돌아왔을 때 말할 수 없는 기쁨으로 맞이하시고 큰 잔치를 베푸시는 하늘 아버지의 큰 사랑", 둘째 날은 파블로 목자가 누가복음 19장 1~10절, 말씀 제목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 셋째 날은 마리아 자매가 요한복음 7:37-39, 8:1-11을 메시지 제목으로 <간음한 여인의 죄를 사하시고 죄와 싸우는 영적 방향을 주신 예수님>, 마지막 날은 요한복음 21:1-18을 고별 메시지 제목으로 "내 양을 먹이는 이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로 요셉 형제가 맡았습니다.

각 메신저들은 일주일에 3번의 메시지 훈련을 통해 메시지를 준비했고, 이로 인해 이번 수양회 참석자들에게 큰 은혜가 임했습니다. 그룹 성경 공부 인도자로서의 메신저들은 한 단계 더 영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메신저들은 각자 준비한 삶의 간증을 통해 정욕의 죄 문제, 내면의 상처에 대한 원망, 세상의 명예와 사람들의 칭찬을 추구하며 세상의 것들을 잘못 숭배했던 것을 고백하고 죄 사함의 은혜를 덧입고 수양회 기간 나누었습니다.

페르난도 형제는 메시지 통해 탕자의 비유에 나오는 작은 아들의 모습에 공감한, 처음 수양회 참석한 형제들이 아버지 하나님을 떠나 외로운 삶을 살고 있음을 깨닫고 그들의 삶에 대한 주님의 큰 사랑을 드러내는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을 주었습니다. 수양회에 처음 참가한 자비에르(Xavier) 형제는 요셉 형제가 인도하는 성경 공부 그룹에서 은혜 넘치는 소감을 발표했는데, 수년간의 유학 생활 중 외로움으로 인해 탕자와 같은 자신을 발견했고, 클라리넷 자매(두 신입 참가자 모두)는 주님의 도움으로 불신앙의 죄를 고백했습니다.

마지막 날, 메신저인 요셉 형제는 오랫동안 교회에 나오나 변화가 더디었던 형제들의 마음을 강하게 감동시킨 소감을 발표했는데, 요셉 형제는 교만과 육적인 가치관이 자신의 영적 성장에 장애물이었던 신자로서의 이전 삶을 이야기하며, 사도 직분을 받아들이지 않고 이웃을 사랑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 회개하고 먼저 하나님 아버지를 순수하게 사랑하지 않았던 자신의 혼합적 사랑을 회개하며 아버지의 은혜를 누렸다고 말했습니다.

카를로스 노빌로 형제는 자신의 정욕의 죄와 세상의 물질에 대한 사랑,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자 하는 연약함을 고백하며 소감을 발표했는데, 룻 선교사와의 성경 공부를 통해 말씀을 더 바르게 이해하고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참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이 자신의 삶에서 바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으며, 옛사람을 죽이고 지난날의 삶의 방식을 회개하며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기 위한 영적 싸움을 하고 있음을 고백했습니다.

엘리아 형제와 다비니아 자매도 함께 참여하여 성경 공부를 통해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고 묵상한 내용을 나누며 받은바 예수님의 은혜를 드러냈고, 6명의 새 양을 보내주신 기쁨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수양회에 참여한 모든 이들을 인도하시고 돌보아 주셨으며, 수양회 기간 매일 감동적인 메시지를 통해 영적으로 충만한 은혜들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사진 제공 - 신마가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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