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양들과 함께 사는 양재철 선교사

말씀을 머리로 듣는 사람과
마음으로 듣는 사람이 있다.

머리로 듣는 사람은 말씀을 판단하고
마음으로 듣는 사람은
자신의 삶을 성찰한다.

설교가 시작되면
머리로 듣는 사람은
오늘은 들을 것이 있네, 없네, 판단하면서,
한소리 또 하네, 맨날 같은 소리만 하네,
우리 목사는 설교 준비도 안 하는가 봐.
그 마음에 은혜 들어갈 자리가 없다.

지난주 말씀을 다시 들어도
말씀으로 삶을 성찰하면,
회개가 일어나든지 마음에 격려가 된다.
한 마디 한 마디에 아멘으로 화답하면,
생각의 변화가 마음의 변화로
마음의 변화가 삶의 변화로 이어지는
한 주간의 삶이 영위된다.

오늘도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말씀하시옵소서.
마음에 말씀을 받고
삶으로 살아내게 하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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