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 CMM 회원, 미시간 거주

저는 1996년에 기독의료상조회를 가입해서 이번 달을 마지막으로 65세 이상이 되어 메디케어로 인해 회원 탈퇴가 됩니다. 지금까지 기독의료상조회 회원으로서 참 좋았습니다. 우선 든든했어요. 병원에 갈 일이 있어도 걱정이 없었습니다. 이전에 곁에 계신 인척분의 병원비를 보고서 깜짝 놀랐습니다. 병원비가 몇십만 불이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저 또한 기독의료상조회 가입 후 몇 달이 지나지 않아서 이비인후과에서 간단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수술이었지만, 1만 불이 나왔습니다. 바로 기독의료상조회에 문의하고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렸더니, 병원비를 모두 다 지급해 주셨어요. 최고로 좋았고, 감사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권해드리고 싶어서 알려드렸더니, 여러 사람이 회원이 되셨습니다. 또한, 크리스찬저널 신문을 통해 다른 회원님들의 소식을 알게 되고, 그분들을 위해 기도도 했어요. 지금까지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것은 누군가가 나와 회원님들을 위해 강건하도록 기도하신 분들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숨어있는 천사들이 계실지 생각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의료 혜택이 녹록지 않은 미국에서 살기에 기독의료상조회를 아무 의심하지 마시고, 믿고 회원이 되시기를 권하고 싶어요. 28년 정도 회원으로 있으면서 한 번도 의료비를 걱정한 적이 없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 6:2)는 말씀에 무엇보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기독의료상조회를 운영하는 모든 담당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작권자 © 크리스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