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의학은 많은 질병을 예방합니다. 주의하면 질병과 사고를 피할 수 있습니다. 피서도 피한도 할 수 있고 범죄 피해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피할 수 없는 것이 유혹입니다. 누구나 유혹을 만납니다. 요셉의 이야기는 유혹에 대처하는 법과 유혹과 싸워 이긴 결과를 보여줍니다.

유혹에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태풍 지대 주민들은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합니다. 우리는 유혹의 태풍에 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깨닫고 하나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성경에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셨다.”는 말이 여러 번 나옵니다(창39:2,3,21,23). 하나님은 늘 함께 하십니다. 그러나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실한 삶이 하나님께 충성이요, 시련을 이기는 힘입니다. 운동하면 근육이 강해집니다. 요셉은 종노릇을 성실하게 했습니다(창 39:4). 감옥에서도 “전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길”만큼 신용을 얻었습니다(창 39:22). 환경이나 처지를 막론하고 성실했습니다. 선이 가득하면 악이 침투할 여지가 없습니다.
성장하는 신앙과 인격이 유혹을 이기는 힘입니다(창 39:6). 성경은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셨다고 증언합니다. 요셉의 신앙과 인격이 발전 성장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천재지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2주분의 물, 식품, 회중전등, 라디오, 배터리, 담요 등 비상물품을 비축해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자라는 것이 성도의 비상물품입니다. 비축은 사전에 해야지 비상이 걸리면 이미 늦습니다.
남에게 복이 되는 생활이 시련의 때에도 계속되어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창39:5). 악한 자도 의로운 자와 함께 하면 복을 받습니다. 의로운 자가 악한 자에게 복을 가져다 주는 것은 시험의 때에 이기기 위한 비축물과 같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섭취하는 자가 시험을 이깁니다. 예수님도 사단의 시험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기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심령에 간직하면 죄와 시험을 이기는 무기가 됩니다.

유혹과 맞서 싸워야 합니다.
유혹을 향해 단호하게 “노!”해야 합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창 39:8).
책임 있는 사람은 떳떳한 행동만 해야 합니다. 주인이 요셉에게 모든 재산을 맡겼습니다(창 39:8). 특권과 기회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바울은 주님께 받은 것 때문에 “나는 빚진 자”라고 했습니다.
유혹에 넘어가면 하나님께 죄가 됨을 알아야 합니다.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창 39:9).
문제꺼리는 아예 멀리 해야 합니다. 요셉은 유혹하는 여인과 함께 있지도 아니했습니다(창 39:10).

유혹에서 도망쳐야 합니다. “요셉이...도망하여 나가매”(창 39:12). 성경은 거듭 유혹에서 도망하라고 권합니다. 불장난을 하면 화상을 입기 십상입니다.
유혹의 본질과 경로를 알아야 합니다.
유혹은 인간의 욕망을 노립니다. 보디발의 아내는 정욕의 눈길을 던졌습니다. 욕망이 행동을 낳습니다. 욕망이 거룩하면 따르는 행동도 거룩할 것입니다.
유혹은 계속됩니다. 여인이 날마다 요셉을 유혹했습니다(창 39:10). 성도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끈질긴 사단의 도전에 맞서야 합니다.
의로운 자가 죄 없이도 유혹 때문에 고난당할 수 있습니다. 보디발의 아내는 요셉의 옷을 증거로 고발했습니다. 정황 증거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하지만 요셉은 투옥 당했습니다.

유혹과 싸워 이긴 결과가 무엇입니까?
유혹은 성도가 영광에 이르는 날개가 될 수 있습니다. 유혹 때문에 요셉은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영화롭게 하는 자를 영화롭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시련의 때 속사람이 들어납니다. 요셉의 신념과 인격과 참 본성이 유혹 때문에 드러났습니다. 유혹은 요셉의 참 모습을 밝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유혹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그러므로 항상 대비해야 합니다.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약 1:12).

저작권자 © 크리스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