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맥아더 / 국제제자훈련원

‘복음주의 주류권의 유명 설교자들이 대중문화의 유행을 좇느라 세상과 관련된 것에 혈안이 되어 설교가 사소하고 피상적으로 변질되는 중에도, 그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우리가 여기 모은 설교들은, 분명하고 성경적인 강해라면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가르침으로 남는다는 사실을 증명해 줍니다.’‘목회자와 직원들, 장기 청취자들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설교를 뽑아달라는 설문을 했습니다. 맨처음 작성한 목록에는 수십 편의 설교가 들어갔지만 지면의 제한 때문에 최종 목록에서는 몇 편을 빼야 했습니다.’‘존이 스스로 지적했듯이 위대한 설교의 능력은 설교자에게서 나오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히 4:12). 이런 인식에서부터 훌륭한 설교가 나옵니다. 자신의 능력과 기술, 창의성을 의지하는 설교자들이 성공한 것처럼 보일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죽은 영혼을 깨우고 죄로 망가진 인생을 변화시키는 것이 설교의 목적이라고 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고 공평하게 선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그런 설교를 듣는 사람들은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말씀을 실천합니다.’(서문과 추천사 중에서)
이 책에는 40년 목회를 기념해 성도들이 뽑은 존 맥아더 목사의  잊을 수 없는 설교 12편이 수록되어 있다. 1969년, 존 맥아더 목사는 설교 이외의 교회 업무는 일절 사양한다는 조건으로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에 부임하여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냈고, 교회는 진리의 말씀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세상에 증명해 보였다. 또한 그는 수백 권의 책과 성경 공부 교재를 저술했다. 그 중 60만 부 이상 판매된 『맥아더 바이블 연구』는 ECPA(미국기독교출판협회) ‘골드 메달리온’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로 목회사역 40년, 설교사역 50년을 훌쩍 넘긴 그는 여전히 성경의 한 문장, 한 문장을 파고드는 강해설교의 진수를 보여 주고 있다. 또한 TV와 라디오 프로그램‘Grace to You’를 통해 전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현재 존 맥아더 목사는 캘리포니아 선밸리에 있는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의 담임이자, 마스터 대학 및 신학교 총장이다. 저서로는 『은사』,『팔복』,『값비싼 기독교』,『내 양을 먹이라』,『세상보다 나은 기독교』,『작은 이야기 속 큰 지혜』,『가장 고상한 지식 예수 그리스도』,『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친절한 척하지 않은 예수』,『목회사역의 재발견』,『복음을 부끄러워하는 교회』,『강해 설교의 재발견』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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