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수요일 오후, 로라 머피(Laura Murphy) 주 상원 의원실에서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임원들을 초청해 교회의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선언문 증정식을 가졌다.올해 100주년을 기념하는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임시 담임목사 문숭인)을 위해 주 의회 상원 위원회에서는 축하선언문을 상정하였으며, 이 선언문은 일리노이주에서는 지난 윌링시에의해 두 번째로 100주년을 기념하여 이를기리는 축하 선언문이다.친한파인 로라 머피 주 상원 의원이 발의해 주 의회 상원의 승인을 통해 상정된 선언문을 문숭인 임시 담임목사에
미국에서 '종교 자유 지수'가 높아 종교 비영리 단체에 신앙적으로 가장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주는 앨라배마와 텍사스로, 그렇지 않은 주는 메릴랜드와 버지니아로 나타났다. 워싱턴 D.C.에 기반을 둔 비영리단체인 나파법률연구소(Napa Legal Institute)는 지난 수요일 신앙을 지향하는 비영리단체에 적용되는 주 규정 및 세금 정책의 '우호성'을 측정하는 '신앙과 자유 지수'를 발표했다. 이 그룹은 각 주에서 종교의 자유와 규제의 자유에 대한 점수를 합산하여 전체 합계를 산출했다고 밝혔다.그 결과 앨라배마와 텍사스는 종교의
미 유학생과 한인 디아스포라 청년 선교에 헌신해 온 학원도시 목회자들을 위한 2023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학원목회자 컨퍼런스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워싱턴주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 행사 주제는 ‘21세기를 관통하는 Narrative Impact(이야기식 설교)’였다.미국장로교(PCUSA) 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 학원목회연구회(회장 함종헌 목사, 샴페인-어바나한인교회)에서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미국 캠퍼스 타운에서 목회하는 목회자들이 서로 만나서 차세대 청년들이 말씀을 중심으로 어떻게 주님의
CMF(Christian Marriage & Family와 Christian Mission Fellowship)선교회(대표 김철민 장로)가 지난 6월 3일(토) 오후 5시 CMF 선교원 회관에서 6월 정기 예배 및 친교 모임 가졌다.정기 예배는 윤경도 선교사(태국)의 기도로 시작하여, 탁영준 선교사(폐루)가 설교했다.탁 선교사는 민수기 27장 12~23절 본문을 통해 “하나님이 예비하신 사람”이란 제목으로 참석한 선교사와 가족들에게 말씀을 전했다.그는 설교에서 “선교사 자녀들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저희 부부에게 주셨다. 페루에서
최근 2년간 UMC 교단 연회에서 승인한 교회 탈퇴 건수가 5,000개를 넘어섰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특히 올해만 3천 명이 넘게 탈퇴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주 UM News가 집계한 숫자에 따르면, UMC 장정 2553항에 따라 연회에서 승인된 탈퇴 투표를 받은 교회의 수가 지난 6일 화요일 기준 약 4,600개에서 금요일 오전에는 5,321개로 늘어났다. 탈퇴 건수는 지난해부터 많이 증가해 지난 2022년 2천여 교회, 2023년에는 6월 초까지 3천 개 이상의 교회가 교단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UM 뉴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제47회 총회가 ‘교회여,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하라’ 주제로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뉴욕 라과디아 프라자 호텔과 퀸즈장로교회에서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총회는 23일(화) 오후 7시 퀸즈장로교회에서 개회 예배로 시작됐다. 이어진 총회에서 부총회장 김성국 목사(뉴욕, 퀸즈장로교회)가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성국 목사는 퀸즈장로교회 고 장영춘 목사가 1983년 7회 총회에서 총회장이 된 바 있어, 40년 만에 같은 교회에서 두 번째 총회장이 나왔다.47회기 신임임원으로 상항중앙
미시간주의 60개 교회가 연합감리교회(UMC)를 탈퇴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일, 미시간주 애크미의 그랜드 트래버스 리조트에서 열린 UMC 미시간 연례 회의에서 지역 연회는 투표를 거쳐 60개 교회의 탈퇴를 승인했다.미시간주 연회의 데이비드 앨런 바드 주교는 투표 직전 대의원들에게 “이 순간 이곳에서 우리가 나누는 정중한 태도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지금은 연합감리교회에게 매우 힘든 순간”이라고 전했다.탈퇴 교회 중 하나인 호튼 레이크 연합감리교회의 케빈 하빈 목사는 연례 회의에서 자신의 신앙을 있게 해 준 UMC에
사마리안을 퍼스 국제본부 회장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Franklin Graham)가 지난 2일 아들 로이 그래함(Roy Graham)과 함께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를 처음으로 방문했다.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직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인사를 나누면서 방문 첫 소감을 전했다.그는 “한국에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사무실을 설립한 것은 오랜 기도와 준비의 결과”라며, “여러분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어 아시아와 세계 여러 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으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께 쓰임 받고 있다”라고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가 오는 10월 2일에서 5일까지 시카고에서 개최된다.지난 6월 2일, 한인목회강화협의회 회장인 정희수 감독이 소집한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 준비위원회가 화상으로 모임을 열고,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시카고에서 한인총회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연합감리교뉴스가 전했다.연합감리교회 내의 한인들을 망라한 조직인 한인총회가 2021년 이후 사실상 기능 마비 상태였다가 재건하기로 뜻이 모아져 준비위원회가 소집되었다. 한인총회 준비위원회에는 모임을 소집한 정희수 감독과 한목협 사무총장인 장학순 목사, 그리고 직전 한인총회
국제도시선교회(ICM, 대표 김호성 목사)가 복음 전파를 목적으로 꾸준히 개최해 왔던 뉴욕 성시화 총력전도 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다.뉴욕 성시화 총력 전도대회는 한국의 교회들과 미주 각 지역의 많은 목회자가 함께 참여해 맨해튼에서 직접 전도지를 나눠주고 공연을 선보이면서 집중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행사로 매해 개최되었다.4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15일 토요일 뉴욕에서 열리며, 이 행사를 주최하는 ICM 대표 김호성 목사는 코로나19 종식 4년 만에 미니멀로 다시 개최한다면서, 이번 전도 대회를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가 제43회 졸업 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을 오는 3일 토요일 개최했다.행사는 3일 토요일 오전 10시, 훌러톤장로교회(담임목사 황인철)에서 열렸으며, 온라인으로도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이요한 목사(학생인재개발처장)의 인도로 진행되는 1부 예배는 감사예배로 박상근 목사(전 KPCA 총회장)가 “참 좋으신 주님"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훌러톤장로교회 황인철 목사의 축도로 1부 졸업식 순서를 마치고, 제2부 학위 수여식에서 이상명 총장은 “제43회 학위수여식에 참석하는 모든 졸업생에게 학위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
연합감리교회(UMC)의 루이지애나 연회가 특별 회의를 열고 95개의 루이지애나 UMC 교회가 공식적으로 교단을 떠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투표를 진행했다.지난 27일 토요일, 배턴루지에서 열린 회기는 그룹에서 탈퇴하려는 교회에 투표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집됐다.그 결과 미국 연합감리교회 루이지애나주 연회가 95개 회원 교회의 탈퇴를 최종 승인했다.이에 따라 95개 교회는 이달 31일부터 탈퇴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단 탈퇴는 각 교회가 신학적 이슈에 대한 분별의 시간을 거친 뒤, 교인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은 다음,
지난 5월 21일 주일, 열방의 회개와 회복을 위해 미국 내 복음적 교회들이 연합된 GIM(글로벌국제선교•교회연합: 대표 정윤명(Paul Chung) 목사, 샌프란시스코 월넛크릭 지아임교회 담임) 주최로, 제16회 GIM(Global International Missions) 올네이션스 연합기도 컨퍼런스가 샌프란시스코지역의 홍콩교회인 East Bay Channel Church(담임 Rev. Jonathan Wong)에서 화상으로 개최되었다.역대기하 7장 14절 말씀을 주제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우크라이나, 홍콩, 이란, 타
미국의 영적 각성과 부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마(JAMA)가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 1645 W. Valencia Dr., Fullerton, CA 92833)에서 2023 중보기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중보기도 컨퍼런스는 영적 각성과 부흥을 위해 기도 용사를 세우는 훈련 프로그램이다. 지난 20 수년 동안 중보기도 컨퍼런스를 열어 교회와 미국과 차세대들을 위한 중보기도자들을 훈련시켜 왔던 자마는 팬데믹 기간에도 쉬지 않고 온라인 집회를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하는 강순영
2023년 침례교 연합부흥회가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나라를 다스리신다"라는 주제로 오는 6월 9일(금)부터 11일(주일)까지 샴버그 침례교회(담임 김광섭 목사)에서 열린다.이번 부흥회 강사로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총장인 피영민 목사가 초청되어 부흥회와 목회자 세미나를 동시 개최할 예정이다.피영민 목사는 이번 주제가 “하나님은 과연 우리를 섭리하고 통치하고 계신가?” 라고 전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이 과연 이 세상을 통치하고 계시는가에 대한 의문을 팬데믹을 지나면서 많이 하게 됐다고 말하며, 이번 부흥회를 통해 다시 한번 하나님의 임재
지난 21일 오후, 뉴욕평화교회(담임 임병남 목사)에서 암 환자들과 보호자들을 위한 특별한 콘서트를 개최했다.임병남 담임 목사는 암으로 투병하는 환자들과 그 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별빛 광야 길’ 콘서트가 많은 사람의 응원과 격려와 위로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콘서트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지난 2017년 항암 투병 중 소천한 뉴욕평화교회의 한 여성 집사가 투병 중에도 삶의 감사를 깨닫고 그 은혜를 시로 남겼는데 이를 유태웅 목사가 작곡하면서 이를 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힘을 주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유태웅 목사의
워싱턴지역 한인 교역자회(회장 김찬영, 이하 교역자회)가 주최한 제15회 미국 동부 5개 주 목회자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약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체육대회는 버지니아 샌틀리와 센터빌에서 열렸으며 이번 체육대회는 버지니아를 비롯해 메릴랜드, 펜실베이니아, 뉴저지, 뉴욕 등 미국 동부 5개 주 목회자가 복음화를 위한 기도와 예배를 드리며 지역 교역자를 섬기는 체육대회 자리로 개최됐다.이번 체육대회는 뉴욕목사회(회장 김홍석 목사, 이하 뉴욕팀)팀이 축구와 족구에서 우승하고, 배구와 릴레이에서 준우승하며 총 28점을 얻어 압
미주복음방송과 MiCA(Missional Church Alliance)의 공동 주최로 지난 22일 월요일,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원로목사의 'LA 목회자 세미나'가 오렌지카운티 소재 부에나팍 교회에서 열렸다.‘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라는 주제의 이번 세미나는 1부에서는 유기성 목사의 ‘예수동행 운동’과 ‘예수동행 1기 사역’ 에 대해, 그리고 2부에서는 2024년 열릴 제4차 로잔대회의 한국 준비 위원회 준비 위원장으로서 로잔대회에 대한 소개와 비전도 함께 나눴다.이에 앞서 유기성 목사는 지난 목요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먼저 '
미주 나성순복음국제금식기도원(원장 진유철 목사)이 남가주 지역 한인 교계를 섬기고자, 제5회 청소년 연합수련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기도원 측은 수련회를 열기 힘든 많은 교회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든 비용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연합수련회 행사는 오는 6월 19일(월)부터 21일(수)까지 열리며, 강사는 런던 순복음교회 부목사인 김성민 목사가 함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수련회 주제는 'Called to Be Free(자유의 부르심)'로 갈라디아서 5장 13절을 본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수련회는 2016년 시작된 이
연합감리교회(이하 UMC) 교단 내 성서적 결혼의 정의와 동성애자(성소수자) 목사 안수 허용 문제로 교단 탈퇴/분리 과정 중에 있는 UMC 한인교회총회(회장 이철구 목사, 이하 한교총)가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뉴져지연합교회와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렸다.당시 총회에서 이철구 목사는 “변화를 넘어서 새 길을 향하여(이사야 43:18-19a)”라는 주제로미 전역에 흩어져 있던 KUMC 목회자와 평신도 대표들이 함께 모여 새 전통주의 감리교단 글로벌감리교회(이하 GMC)에서 한인 연회를 시작할 준비위원회를 구성함으로, U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