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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기독교를 이해하려면 세상과 믿음이란 두 단어의 뜻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세상에는 세속성과 정욕과 세상 풍조라는 세 가지 뜻이 있습니다. 세속성이란 현재 있는 것에 사로잡혀 사는 성질입니다. 아이는 현재밖에 모릅니다. 어릴 적에는 당연하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그렇다면 문제입니다. 몸만 어른이고 생각과 행동은 아이인 사람을 발달장애자라고 합니다. 세속성은 일종의 발달장애 증상입니다. 정욕은 땅, 집, 지위, 명예와 같이 눈 앞에 보이는 것, 감각을 즐겁게 하는 것들만을 추구하는 성질입니다. 세상 풍조는 한 번 불고 지나가는 바람과 같고, 밀려왔다 밀려가는 물결과 같습니다. 그래서 풍조라고 합니다. 이 변화무쌍한 것이 사람의 삶을 좌지우지합니다. 우리의 영혼이 말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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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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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기독교는 소망의 종교입니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사건으로 혼란과 불확실의 세계에 소망의 파도를 일으킨 종교입니다. 문제는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절망적 상황에서 인간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느냐 하는 것입니다. 세계는 빈곤과 전쟁의 고통에서 벗어날 전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인류는“지상의 평화와 선의의 인간관계”를 이룰 능력이 없는 것 같습니다. 믿음이 흔들리는 순간이 있습니다. 위기의 때에 믿음이 무슨 의미가 있고, 하나님, 교회가 무슨 도움이 되는가? 묻기도 합니다. 세례 요한은 옥에 갇히고 예수님의 명성은 상승일로였습니다. 한 때 드높았던 요한의 인기는 빛이 꺼졌습니다. 혼란에 빠진 요한은 예수님께 질문을 던졌습니다. 요한의 인생은 전환기를 맞았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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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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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오늘날을 감사 상실의 시대라고 합니다. 조지 허버트라는 분이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모든 것을 다 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한 가지만 더 주세요. 감사할 줄 아는 마음 한 가지만 더 주세요.” 이 기도는 오늘 저와 여러분이 드릴 기도는 아닙니까?이런 기도가 필요 없는 사람이 시편의 시인입니다. 시편을 펼치면 감사가 쏟아집니다. 특히 시편 23편은 감사의 마음이 가득합니다.노년에 이 시를 쓴 다윗은 지나온 생애를 되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이 벅차올라 외칩니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내 인생의 잔이 주님의 사랑으로 넘치나이다. 목자는 비바람도 견디고 더위도 추위도 참습니다. 도둑이나 맹수와 목숨 걸고 싸우기도 합니다. 양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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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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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하늘나라는 마침내 우리가 돌아갈 집입니다.육체로부터 떠나는 것은 집으로 돌아가 주님과 함께 사는 것을 뜻합니다. 구약적인 표현으로 말하면 그것은 “조상들에게로 함께 모이는 것”입니다. 본래 이 말은 조상들이 묻힌 굴 무덤에 함께 묻힌다는 의미였지만 구약적 계시의 발전에 따라, 그리고 그리스도 부활의 빛 아래서 볼 때, 주님과 더불어 집에 거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 기쁨의 아침에 우리는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까요?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고전 13:9-10). 우리의 지식이 불완전한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피차 자기 자신을 알듯이 알 것입니다. 어떤 모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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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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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젊은 음악가 존 프랜시스 페링이 100여 년 전 증조부가 영국은행에 투자한 10만 달러에 대한 이자와 원금 112억 달러의 지불을 요구하고 있다고 시카고 트리뷴지가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영국 은행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한 푼도 못 내놓겠다는 입장입니다. 우리 할아버지는 예수 은행에 일전도 투자한 것이 없지만 만물의 주인(요 1:3)이신 예수님은 금고를 열어놓고 모든 것을 거저 주십니다. 풍요한 삶을 원하면 영국 은행이 아니라 예수 은행에서 무상 대출을 받아야 합니다. 돈도 명예도 건강도 다 잃어버렸으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누구보다도 부요한 삶을 누린 사람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나니 다른 것은 모두 배설물과 같이 보인다고 고백했습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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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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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생애가 짧고 걱정이 가득하며 그는 꽃과 같이 자라나서 시들며 그림자 같이 지나가며 머물지 아니하거늘 이와 같은 자를 주께서 눈여겨보시나이까”(욥 14:1-3).죽음은 인생이 피할 수 없는 경험입니다. 아무도 죽음을 면제받을 수 없습니다. 지상의 삶은 반드시 시작과 끝이 있는 것입니다. 죽음은 손쉬운 화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죽음을 입에 올리기를 꺼립니다. 그렇다고 죽음에 대해 무시하거나 무감각해지지도 못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이면 누구나 조만간 마주치지 않을 수 없는 보편적 경험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죽음이 다가오면 어떤 일이 일어나나?”라는 질문을 모두가 한 번씩은 하게 됩니다. 성경이 이 질문에 대해 몇 가지 대답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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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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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볼품 없는 갈릴리의 어부들이 큰일을 해냈습니다. 이 놀라운 역사는 “나를 따르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 한 마디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가르쳐 주신 말씀인 산상수훈이 바로 기독교 신앙의 출발점입니다. 산상수훈을 읽는 사람은 놀라고 당황합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요구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산상수훈에서 출발하지 않은 신앙은 참 신앙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산상수훈은 두 가지 큰 진리를 제시합니다. 첫째, 개인이 구원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뜻을 삶의 새로운 기초로 삼으라고 합니다. 둘째, 사회가 구원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의를 모든 사회생활의 새로운 기초로 삼으라고 합니다. 개인생활도 사회생활도 하나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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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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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성경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신앙이 예루살렘 다락방에서 시작되어 로마 황제의 왕궁까지 퍼져 온 세계를 변화시켰다고 증언합니다.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했을까요?제자들은 기대를 갖고 기다렸습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은 다락방에서 기다리며 배우고 기도하고 예배드렸습니다. 세계를 변화시키러 나가기 전에 먼저 자신들이 변화를 받았던 것입니다. 예배와 성경공부와 기도가 없이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세계 변혁의 주인공이 될 수 없습니다.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감독과 코치를 중심으로 머리를 맞대고 모이는 것은 작전지시와 격려와 영감을 받은 후 나아가 싸우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도 모여 예배드리고 성경공부하고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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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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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예수님은 청소년을 지목하여 말씀하신 적이 별로 없습니다. 유대인 소년은 13세만 되면 바 미즈바라고 하는 성년식을 거쳐 어른이 되었습니다. 유대인 사회의 십대는 벌써 어른 취급을 받았으므로 특별히 청소년층을 구별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옛날 우리 선조들도 십대에 성인 취급을 받았고 결혼도 했습니다. 서구에서도 전에는 모두 십대에 어른 구실을 했습니다. 강철 왕 카네기는 14세에 철도 전신원으로 직업전선에 나섰습니다. 존 밀턴은 14세 전에 케임브릿지 대학 입학 허가를 받았고, 존 스튜어트 밀은 16세에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십대 청소년들을 지적하여 특별한 말씀을 하지 않으신 것은 당시는 오늘 우리가 사춘기라고 하는 연령층을 따로 분류하여 취급하는 일이 없었기 때문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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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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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 14:26). 이 말씀은 우리에게 한 가지 간단한 진리를 상기시켜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섭리 가운데 한 가지 계획을 세우셨는데 그것은 성령을 보내시어 우리에게 하나님의 길을 가르쳐 주시는 조력자가 되게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에서 진리를 발견하고 그것을 생활 속에 실현할 때 하나님과 우리와의 바른 관계가 성립된다는 것입니다. 진리의 하나님과의 관계는 개방을 요구합니다. “그가 너희를 가르칠 것이라. 가르침을 받을 줄 아는 마음가짐이 매우 중요합니다. 보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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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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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성경에는 우리가 닮아야 할 모델과 닮지 말아야 할 모델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모든 어머니가 닮아야 할 모델입니다. 어머니 주일을 맞아, 마리아의 믿음과 삶을 살펴보며, 무엇이 마리아를 성공한 어머니로 만들었는지 그 모성애의 실체를 찾아보겠습니다.마리아는 사명자로 선택받은 여인이었습니다.마리아는 성령으로 잉태하여 예수님의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육신의 아버지는 없고, 육신의 어머니만 있었습니다.영원하신 하나님이 그 아들에게 인간의 몸을 입히시기로 작정하심에 따라 예수님은 육신의 옷을 입기 위해 처녀의 몸에서 나시어 사람이 되신 것입니다. 예수님 어머니의 자격조건이 처녀라는 사실만은 아니었습니다. 마리아는 참 하나님을 예배하는 여인이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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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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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마 28:19).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지구상에서 사람이 사는 곳이면 어느 한 곳도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아들을 보내셨다는 좋은 소식을 방방곡곡 전해야 합니다. “천하”의 의미는 단지 지리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주님의 명령은 수많은 작은 세계들을 찾아가 섬기라는 것입니다.수많은 작은 세계들큰 세계 안에는 별개로 존재하며 각기 필요한 사역을 요구하는 많은 작은 세계들이 있습니다. 교회라는 세계가 있고, 또 그 안에 많은 세계들,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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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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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먼 옛날 한 사람이 우주와 자연을 바라보았습니다. 해와 달과 별들이 신기했습니다. 하늘과 땅, 바다와 산악이 놀라웠습니다. 거대한 동물들과 보이지 않는 위력이 두려웠습니다. 마침내 영감을 얻어 외쳤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세월이 흐르고 과학이 많은 사실을 밝혀냈으나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말씀을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기독교는 우주와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고 선언합니다. 우주와 인간은 결코 우연의 결과가 아닙니다. 인생의 기원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우리의 운명은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선한 목적을 위해 인간을 창조하셨다고 말합니다.우주와 인생이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생명이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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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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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아내가 남편에게 머리 숱이 많았을 때 멋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남편이 “기적의 묘약, 24시간 내 대머리 해결”이라는 광고를 보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대머리를 24시간 내에 해결한단 말입니까?” “예, 기적의 묘약이 있습니다.” “머리칼이 자란단 말이요?” “아니요, 남은 머리 숱에 알맞도록 대머리를 졸아들게 하는 것입니다.”그렇습니다. 기적은 있습니다. 복음서 기자는 예수님이 많은 기적을 행하셨다고 말합니다. 죽은 나사로와 회당장의 딸을 살리셨습니다. 귀신 들린 자와 나병환자를 고치셨습니다.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셨습니다. “사람들이 심히 놀랐다”고 성경은 말합니다(막7:37). 전능하신 하나님의 권능이 예수님을 통하여 어떻게 나타났는가 볼 때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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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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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부활절은 교회 절기 중 가장 뜻 깊은 날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구원의 근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미래에 대한 소망이 없다면 낙심천만입니다. 주님은 사망과 무덤을 정복하고 영원히 살아계신 많은 증거를 보여주셨습니다(행1:3-4).그리스도의 부활의 의미는 무엇입니까?부활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선언입니다(롬 1:4). 그가 참 하나님, 참 사람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바로 부활입니다. 부활은 예수님이 우리의 주님이시라는 증거입니다. 부활은 예수님이 우리의 심판주시라는 계시입니다(행 17:30-31). 부활은 예수님이 우리의 구세주시라는 확증입니다(히 7:25).1) 그는 우리를 과거의 죄에서 구원하십니다. 2) 현재 죄의 권세에서 구원하십니다.3)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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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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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마태복음21:1~17종려주일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왕으로 입성하신 날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입성은 로마 황제의 입성과는 딴판이었습니다. 황제의 개선 행렬은 원로원 의원들이 앞장을 서고 군악대, 전쟁포로, 전리품 수송대, 제물용 소떼가 뒤를 이었으며 맨 마지막에 자주색 용포를 입고 왕홀을 잡은 황제가 입성했습니다. 이에 비해 예수님의 경우는 참으로 대조적이었습니다. 세상 왕은 말을 탔지만, 그는 나귀새끼를 타셨습니다. 세상 왕은 귀족들의 영접을 받았지만, 그는 서민과 어린이의 찬양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입성은 그가 메시아라는 사실을 공개하기 위해 계획된 이벤트였습니다(마 20:17-19). 예수님의 입성은 예언의 성취였습니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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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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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미래의 삶을 믿음으로 맞이합니다. “반드시(정녕)”는 “의심 없이”라는 뜻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조금도 의심치 않습니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시인은 믿음으로 미래를 낙관합니다.“선하심과 인자하심” 하나님은 언제나 자녀들을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대하십니다. 다윗 시대 목자들은 양들이 딴 길로 못 가게 하고 맹수로부터 지켜주는 개를 데리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선한 목자에게 “선하심”과 “인자하심”이란 두 마리 양몰이 개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인은 지난 날의 삶을 돌아 볼 때, 하나님이 언제나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대해 주셨다고 간증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공의로만 취급하셨다면 모두 살아남지 못했을 것입니다.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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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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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신앙생활은 잔치입니다 - 내게 상을 차려주시고” 마태는 예수님을 만난 후 잔치를 차리고 사람들을 초대하여 주님을 만나게 했습니다. 유대인들이 비난했습니다. “이 사람이 죄인을 용납하고 그들과 함께 먹는도다.” 예수님은 사실 식탁교제를 즐기는 분이십니다.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주님을 영접하면, 그가 주인이 되어 잔치를 차리고 우리에게 하늘의 떡과 생수를 먹고 마시게 하십니다.시인은 신앙생활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쁘게 하려고 미리 준비하신 잔치라고 말합니다. 어떤 일을 당하는 그 당시는 영문을 모르지만 나중에 돌아보면 모
칼럼
크리스찬저널
2010.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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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오늘날 사회 현상의 특징 하나가 불안입니다. 현대인은 돈, 쾌락, 지배욕 등에 사로잡혀 이른바 스트레스성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멜리사 브리즈라는 젊은 여자는 학사 학위 둘, 석사 학위 둘, 박사학위 하나를 취득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박사 학위를 위해 공부하던 중 스트레스가 쌓여 점점 유머 감각을 잃고, 신경과민이 되어갔습니다. 어느 날 노 교수가 그녀에게 오행시 한 편을 들려 주었습니다. 브리즈 양이라는 한 여대생이 있었지, 학사 학위와 석박사 학위들에 짓눌려, 긴장이 지나친 나머지 무너져 버렸네. 의사 선생이 말했지, 원인은 간단해, 자넨 학위에 눌려 질식사 중이라네.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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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0.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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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성경은 예수님이 죄인의 친구라 밝힙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비난한 것은 그가 죄인, 곧 믿음 없는 자들과 어울리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잃은 양, 잃은 동전, 그리고 잃은 아들과 기다리는 아버지의 비유로 바리새인들의 비난에 답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죄인들의 친구임을 친히 확인하셨습니다.그의 말씀이 확인시켜 줍니다(눅15). 그의 삶이 증거합니다. 그의 긍휼하심이 확인시켜 줍니다. 그의 죽음이 입증합니다.그의 친구가 되는 것은 복된 특권입니다.찬송가 98장은 예수님이 어떤 친구이신가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주 예수 내가 알기 전 날 먼저 사랑했네, 그 크신 사랑 나타나 내 영혼 거듭났네, 주 내 맘에 늘 계시고 나 주의 안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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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0.0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