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C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가 오는 7월 8일 월요일부터 11일 목요일까지 제10차 한인세계선교대회를 남가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총 나흘 동안 진행되는 이번 선교대회 주제는 ‘예수, 구원의 그 이름’(행 4:12)이며, 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 노창수 목사, 1111 Brook hurst St. Anaheim)에서 열릴 예정이다.KWMC 조용중 사무총장은 “이번 한인세계선교대회는 2016년 아주사퍼식픽대학교에서 열린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남가주 대회로 통상 4년마다 개최해 오던 대회를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앞으로 2년마다
100세 시대에 은퇴 나이도 60대에서 70대로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은퇴 생활에 필요한 저축액도 지난해보다 20만 달러나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에서 안정된 은퇴 생활에 필요한 저축액이 지난해에는 125만 달러였으나 올해에는 146만 달러로 더 늘어났다고 CBS 뉴스가 전했다.이는 팬데믹이 시작되던 2020년에 비하면 4년 만에 무려 53%나 급등한 수치이다.지난 2020년에는 안정된 은퇴 생활에 필요한 저축액이 95만 1,000달러였지만, 미국민의 평균 평균 은퇴 저축액은 현재 8만 8,400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그뿐
미국의 소규모 대학을 감독하는 전미대학간체육협회(NAIA)가 트랜스젠더 운동 선수의 여성 스포츠 참여를 금지한다고 밝혔다.전미대학간체육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Intercollegiate Athletics)는 지난 8일 월요일 트랜스젠더 운동선수의 여성 스포츠 경쟁을 금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 발표는 나중에 “생물학적 성별은 구별되는 특성에 따라 정의되며 출생증명서나 서명된 진술서로 뒷받침될 수 있다”라고 명확히 밝혔다.NAIA 회장 겸 CEO인 짐 카(Jim Carr)는 오는 8월 1일부터 발효되는 트랜스
스테이트팜이 지난 3월 막대한 영업 손실을 이유로 캘리포니아 주 내 일부 부동산에 대한 보험을 앞으로 갱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스테이트팜 보험 계약자들은 앞으로 계약 기간이 완료되면 갱신 서비스를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유주들은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0일 사이에 개별 통지를 받을 것이라고 보험사 측은 전했다.스테이트팜 측은 공식성명을 통해 “그동안 지진이나 산불 등의 피해로 영업 손실이 너무 커 재난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보험 서비스를 이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선포했다.이러한 결정은
제2회 한인서로돕기센터 효도잔치가 어버이날을 맞이해 오는 5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시카고 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서 특별 공연으로 시낭송 , 가양금 산조 및 병창, 시카고 국악(민요)합창단, 시카고 한국 무용단 장구춤, 비파와 수금, 워십댄스, 색소폰 연주 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이번 행사는 시카고 한인회와 시카고 포럼이 후원한다.한인서로돕기센터 김영숙 회장은 "지난 1회 때 정말 뜨거운 반응을 보여서 이번에도 2회 효도잔치로 개최하게 됐다"라며, "300명의 어르신이 오실 거라 예상했지만, 1회 때
전 세계 이민자 문제가 심각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대부분은 경제적, 정치적인 이슈로 난민 신청을 해서 선진국으로 입국하려는 이민자들이 대부분으로 나타났고, 미국의 경우는 10년 새 무려 12배나 넘게 늘어 2023년 기준 92만 명에 달한 것으로 추산됐다.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이민국의 통계를 인용해, 망명 신청서는 가족당 한 부씩을 쓰기 때문에 이 수치는 실제 망명 신청자 수보다 적게 집계됐을 수 있다고 전했다.또, 미국으로 들어온 가족 단위 이민자들은 거의 항상 망명 신청을 하며, 이들은 지난해 미국과 멕시코 사이 국경을 통해
트랜스젠더 선수의 여성 스포츠 참여를 두고 미국 내에서 찬반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토니 에버스 위스콘신 주지사가 트랜스젠더 선수의 여성 대회 출전을 금지하는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비평가들은 생물학적 남성 트랜스젠더가 여성 스포츠에서 경쟁하도록 허용하는 것은 남성과 여성의 생물학적 차이를 고려할 때 여성 운동선수를 불리하게 만든다고 지적해 왔는데, 위스콘신 주지사는 지난달 주 의회에서 찬성 21표 반대 11표로 통과한 법안 377호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며 트랜스젠더의 여성 경기 출전을 허용하게 한 것이다.에
재미대한시카고장애인체육회 취임식 및 후원의 밤이 지난 3월 30일 토요일 오후 5시 글렌뷰에 있는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렸다.재미대한시카고장애인체육회는 출범된 후 정식으로 지역사회 단체들과 후원자들을 초대해 재미대한시카고장애인체육회 단체가 무엇인지 단체의 목적과 앞으로의 계획, 체육회 일정 등에 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시카고총영사관 김정한 총영사를 비롯해 재향군인회 회장과 하나센터, 시카고한인로타리클럽, 아리랑라이온스클럽, 재미대한장애인 체육회 회장과 밀알선교단 단장 남성우 목사 등 재미대한시카고장애인체육회를 후원하
그동안 세간의 이목을 끌며 종교의 자유 소송에 맞서 싸워온 비영리 법률 회사가 시카고 시내에서 19피트 높이의 십자가로 부활절을 기념하는 행사를 부활절 주간 열면서 눈길을 모았다.이는 제17회 연례 "데일리 플라자의 예수" 축하 행사였으며, 비영리 법률 회사가 공동 후원했다.후원사는 시카고에 본부를 둔 토마스 모어 소사이어티(Thomas More Society)로 이 회사 회장 겸 수석 변호사인 톰 브레차(Tom Brejcha)는 성명서에서 종교가 점점 더 밀려나고 있으므로 공공 광장에서 그러한 상징을 전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후원
오는 4월 8일 미 전역에서 개기일식이 관측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개기일식은 멕시코 태평양 연안으로 진입해 미국 텍사스와 오클라호마를 거쳐 중서부, 중부 대서양, 미 동북부 지역을 교차한 뒤 캐나다 동부를 거쳐 대서양으로 빠져나올 예정이다.개기일식 시간은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나이아가라 지역 경우 이날 오후 2시4분 부분일식이 시작돼 3시 18분~21분 3분 36초 동안 개기일식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시카고에서 일식은 12시 51분에 시작해 3시 22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미국 전역에서 일어나는 가장 큰
정장학회가 2024년도 제10기 장학생 20명을 선발한다. 대상은 시카고 거주 혹은 근거를 둔 고교생(12학년)이나 대학(원)생으로 기존 기존 수혜자, 유학생 또는 다른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 여부와 관계없이 대학(원) 졸업까지 지원할 수 있다.또한, 시카고 인근 중서부지역에 거주하는 학생 또한 선발 대상이다. 선발된 정장학생에게는 각각 2천 달러씩, 총 4만 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지난 9년간 130명을 선발해 총 26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정장학회는 한국에 거주하는 한 독지가의 후원으로 도전 의식을 갖고 미래 주역이 되고
연합감리교회(The United Methodist Church)와 연계된 앨라배마주의 한 인문학 대학이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이번 학년도가 끝난 후 5월에 문을 닫을 예정이다.버밍엄-서던 칼리지(The Birmingham-Southern College, 이하 BSC) 이사회는 대출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권을 보장하는 주 법안이 실패하자 오는 5월 31일에 학교를 폐쇄하기로 지난 3월 29일 만장일치로 투표했다고 전했다.BSC 이사회 의장 키스 톰슨(Keith Thompson) 목사는 투표 후 성명을 통해 "대학, 학생, 직원, 졸업
선교사지원재단은 지난 3월 29일, 컴미션(Come Mission, 이영광 대표)과 선교 협력 및 선교사 의료 지원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컴미션은 전신인 Korean Frontier Mission(KFM, 박재옥 선교사)의 사역이 지난 2000년에 감비아의 이재환 선교사에게 이양되면서 시작되었다.이후 한국, 호주, 프랑스, 그리고 캐나다에 지역 본부가 세워졌고, 현재 29개국에서 105명의 선교사가 활동하고 있다.컴미션의 이름은 주님의 나라가 이 땅에 속히 임하기를 바라는 컴미션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컴미션은
제22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지난 4월 1일 마감된 가운데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재외선거는 전 세계 115개국(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진행됐으며, 전체 투표율은 62.8%로 역대 최고 투표율이라고 밝혔다.한편,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재외 투표에 주시카고 총영사관 관할 등록 재외유권자 2,792명 중 1,647명이 참여해 58.98%의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이는 2012년 시작된 국회의원재외선거 중 이 지역에서 기록된 가장 높은 투표율이라고 총영사관 재외선거관
시카고 한인로타리클럽(김종호 회장)에서 2024 장학생을 모집한다. 해마다 장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혜택을 주어 지역 사회 리더로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시카고 한인로터리클럽 장학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최선주 목사는 "올해도 어김없이 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학비 부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학생이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장학금 신청 대상은 시카고 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국계 주니어와 시니어 학생들이며, 장학
'미 중서부 한국학교 협의회 교재 개발위원회'가 오는 4월 20일 토요일 시카고 한인문화회관에서 ‘청소년 역사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주최 측은 그동안 한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지난 2년 동안 한글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미주 한인사'(Korean American Community History for Youth)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에 한인 커뮤니티에 선보이기 위한 첫 행사로 '청소년 역사 컨퍼런스 2024'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이번 청소년 역사
시카고 찬양하는 사람들의 두 번째 콘서트가 오는 4월 14일 주일 저녁 6시 일리노이 팔레타인 소재 벧엘장로교회(399 N Quentin Rd, Palatine, IL 60067)에서 열린다.생명샘장로교회 박화신 목사의 지휘로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주님의 신실하신 임재가 늘 우리에게 있음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획됐으며, 시카고에 거주하는 크리스천 성도들이 많이 찾아와 주기를 바란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지난 3월 24일 주일, 일리노이 네이퍼빌에 위치한 하이포인트한인교회(담임 최기환 목사)가 성경을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으로 온전히 믿으며 순종하는 한인 성도들이 모여 창립 감사 예배를 드렸다. 다음은 하이포인트한인교회 담임인 최기환 목사와의 일문일답이다. 1. 크리스찬저널 독자 여러분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할렐루야! 크리스찬저널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하이포인트한인교회를 섬기는 최기환 목사입니다. 늘 성령으로 충만하시고, 하나님께서 이미 허락하신 놀라운 복이 여러분의 인생 가운데 넘쳐 흐르시기를 축복합니다.2. 하이포인트한인
미국 내 결핵 발생률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약 30년 동안 감소세를 보이다가 최근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결핵 환자 수는 총 9,651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한 해에만 무려 16% 꼴로 증가한 수치이다.미국의 연간 결핵 발병 건수가 9,5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마지막으로 나타났다.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특히 캘리포니아주가 가장 높은 발병 건수를 기록했고, 알래스카가 인구 당 발병 비율이 가장 높았다.인종별로는 환자 3분의 1이 흑인으로 가장 많았
지난 2023년 ‘성 정체성 교육 금지법’을 둘러싸고 불붙은 디즈니와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의 갈등이 법정 다툼으로 이어지면서 오랜 기간 법정 싸움이 이어져 오다가 최근 양측간의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성적 정체성 교육을 금지하는 일명 '돈 세이 게이(Don't say gay)'법으로 촉발된 플로리다주와 디즈니 간 법적 다툼이 양측간 합의로 종료됐다고 플로리다 관광 감독 지구 이사회가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간 1년 넘게 진행된 소송은 종료되게 됐다.디즈니와 플로리다주간 법적 분쟁은 지난 2022년 플로리다주가 공립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