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최홍기 주 요르단 한국대사와 이브라힘 싸이프 요르단 기획국제협력부 장관이 한.요 무상원조 기본협정 서명식을 요르단 암만에서 가졌다.우리나라는 그동안 한국국제협력단(KOICA-한영태 요르단 사무소장)을 통해 중동 요르단에 대해 무상원조사업을 실시하여 요르단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양국간의 우호협력관계를 강화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 폭우와 폭설을 동반한 겨울 폭풍이 중동을 강타하며 영하의 기온을 몰고 왔지만, 요르단 자타리 시리안 난민캠프내의 어린이들은 태권도복을 입고 힘찬 구령을 지르며 강추위와 맞서 싸워나가고 있다.타향에서 고난의 삶을 살고 있는 난민들에게 닥친 이번 겨울 폭풍을 일컬어 많은 이들이 "위기를 넘어선 재앙(from crisis to disaster)"이란
알렉사(Alexa)라 불리는 폭설이 4일 동안 중동의 이집트, 시리아, 레바논, 요르단,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지역을 강타해 중동은 현재 흰눈에 묻혀 버렸다.이집트의 경우 112년만에 처음 눈이 내렸으며, 이스라엘도 60년만에 이러한 폭설을 경험하는 등, 이번에 내린 중동의 폭설은 역사적이라 할 수 있다. 세기적 기록을 남기게 된, 카이로, 예루살렘, 암만
최근 불어닥친 중동의 폭우와 폭설로 말미암아 내전으로 인해 난민이 되어 요르단에 살아가는 시리아인들에게 더 큰 고난이 닥쳤다.요르단에 불어닥친 이번 겨울 폭풍은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며 지역에 따라 몇일 동안 많은 비와 눈, 우박까지 동반하였는데, 이로 인해 요르단의 모든 관공서와 학교는 휴업과 휴교를 하는가 하면, 눈과 비로 말미암아 많은 도로가 차단되
약 3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난민과 관련된 많은 문제들이 산재돼 있지만 가장 큰 문제중 하나로 지적돼 왔던 것은 시리아 난민 아이들의 교육문제였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현재 요르단 학교에서 활발하게 시리아 난민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난민 아이들은 비극중에서도 소망의 빛을 찾고 있다.요르단에 넘어온 6십만이 넘는 시리아 난민
김규현 외교부 제1차관이 11월 15일, 한국 정부 고위 인사로서는 처음으로 요르단 자타리 유엔난민캠프를 방문했다.김 차관의 이번 난민캠프 방문은 그동안 한국이 민간(극동방송과 SK그룹)과 정부 지원을 포함해 총 1,700채 카라반을 난민들에게 지원한 데서 기인했는데, 정부 지원 카라반 중 마지막 30대를 기증하고 난민가정에 키를 직접 전달하기도 하였다.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는 11월 12일(화), 요르단 암만에서 최홍기 주 요르단 한국 대사, 한영태 요르단 코이카 사무소장, 해외봉사단원, 현지 파트너 등 약 60여 명이 함께 모인 가운데 2013년도 해외봉사단 프로그램 워크숍을 가졌다.코이카는 "Making a better world together"(함께 더 좋은 세상 만들기) 라는 비전
11월 9일 중동 요르단의 열방한인교회(조용진 목사 담임)에서 중동 어린이(시리아난민, 요르단)들에게 성탄절 선물을 선사하기 위한 자금 마련 "열방바자회"가 열렸다.이번 바자회는 열방교회 여선교회 주최로 이루어졌는데 원래 목표액인 7,000불을 훨씬 넘는 10,800불(7554JD)을 남기는 풍성한 오병이어 기적의 현장이 되었다.바자회에 동참한 여선교회
인천시 방문단이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요르단을 방문해 시리아 난민 어린이들에게 축구화를 전달해 화제가 됐다.이번 요르단을 방문한 인천 방문단에는 김교흥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황규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외 6명을 포함해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활동을 위한 AG서포터즈 28명등 총 37명이 동행했다.지난
‘2013년 한국 영화제 및 사진 전시축제’가 중동의 요르단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이번 행사는 주 요르단 한국대사관(최홍기 대사)에서 주최한 것으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리는데 한국에서 대대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화 '건축학 개론', '체포왕', '마마'등이 매일 한편씩 상영될 뿐만 아니라 한국의 아름다운 4계절을 담은 사진들도
국가 대표 브랜드인 '나라의 음악(국악)과 전통무용'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중동을 찾은 국립문화 공연팀이 10월 10일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 위치한 후세인 문화센터에서 성대한 공연을 펼쳤다."The Movement of Korea" (한국의 몸동작)이란 제목으로 치뤄진 이번 공연은 주요르단 한국대사관의
10월 5일 요르단의 외국인 기독 음악인들로 구성된 파랑새(Blue Bird Music) 단체가 시리아의 국경에서 가까이 위치한 요르단의 북쪽도시 이르비드의 현지교회에서 270여명의 시리아 난민들을 초청해 음악공연을 가졌다.요르단 북쪽 도시 이르비드 행정구역에는 1백 25만명의 요르단 인구가 살고 있는데, 2년반동안 지속된 시리아 내전으로 요르단에 피난온
러시아가 제안한 시리아 내의 화학무기 제거안을 아싸드 시리아 대통령이 9월 14일 받아들이며 미국의 군사적 공격을 피하게 되자 미국의 시리아 개입으로 내전의 해결을 기대했었던 대부분의 시리아 난민들은 고국으로 돌아갈 희망마저 점점 잃어 가고 있다.10월 1일(현지시간)유엔 화학무기 사절단이 다마스커스에 도착해 1,000톤이 넘는 화학무기 리스트 작성을 시작
9월9일 미국의 시리아 공격 의지를 반대하는 시위가 요르단 암만의 미국 대사관 앞에서 일어났다.이번 시위를 주도한 요르단의 국민민주연합정당(사회주의 정당)의 사람들은 시리아 국기를 들고나와, "시리아에 대한 군사적 개입을 반대"고 외치며 현 시리아 아사드 정권을 지지한다고 표명했다.현재 미국을 위시한 전 세계적으로 오바마 정부의 시리아 공습에 대한 강력
9월 3일과 4일 70여명의 아랍 기독교 지도자들이 모여 중동지역 기독교인들이 직면한 위기에 대해 논의 모임(Challenges Facing Arab Christians)을 암만에 위치한 로얄호텔에서 열렸다.이번 모임은 요르단 압둘라 국왕과 Ghazi 왕자의 초청으로 이루어 졌는데 중동 기독교를 대표하는 정교회, 캐톨릭, 콥틱, 개신교의 최고 지도자들 70
9월3일 유엔은 내전으로 자신의 조국을 탈출해 난민이 된 시리아인의 숫자가 공식적으로 2백만을 넘었다고 발표했다.이 숫자를 2년 6개월된 시리아 내전에 대비해 볼때 대략 매일 5,000명이 시리아 국경을 탈출했으며, 매 15초마다 한 명의 시리아 인이 국경을 탈출한다는 통계가 나오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시리아 내부안에서
지난 8월 21일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공격으로 1,429명의 시리아 국민을 학살한 사건에 대해서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레드 라인'(금지된 선)을 넘었다며 군사적 행동을 하겠다고 발표하자 시리아를 둘러싼 주변 국가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오바마 대통령은 8월 31일 공식발표에서 대통
140,000 명 인원을 수용하고 있는 마프락 지역 '자타리 시리아 난민캠프'에 이어 요르단에 또 하나의 사막캠프 '에미리트 -요르단 난민캠프'가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약 70km 떨어진 자르까주에 100여명의 시리아 난민들의 입주를 시작으로 4월 10일에 열렸다. 이 캠프는5월 21일 현재 약 770개의 카라반이 설치되어 난민들의 숫자가 약 300
LG배 요르단 태권도 대회가 열린 17일 요르단 암만 스포츠 시티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이 화려한 시범을 선보여 큰 화제가 됐다.최재성 단장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된 이번 시범단은 태권도의 우수성을 중동국가에 홍보하고 한-요르단 양국간의 외교적 상호 우호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요르단을 방문했는데 이미 한류의 열풍에 사로잡혀 있는 요르단인들에
성경에 기록된 '요단강 건너편 베다니'(요1:28)침례터 시설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5월 15일 신현석 주 요르단 한국대사가 알-마다니 요르단 침례터 위원회 위원장와 러스텀 부위원장을 만났다. 요르단의 베다니 지역은 성경의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강을 건넌곳, 엘리야가 승천한 곳, 침례요한이 활동한 곳과 예수님이 침례받은 사건이 있었던 곳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