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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골프에 그야말로 헌신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세계 제2차 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 영국의 한 골프 클럽에서 발간한“리치먼드 클럽 골프 회원 임시 규칙”이란 책자의 내용입니다.“회원들은 잔디 깎는 기계가 상하지 않도록 폭탄이나 파편 조각들을 주워야 한다.경기 도중 총격이나 폭격이 있으면 경기를 중단하고 대피해도 페널티를 받지 않는다.시한폭탄 설치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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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13.06.21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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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 못 보던 소녀가 수술을 받고 눈을 떴습니다. 소녀를 복숭아나무 동산으로 데려갔습니다.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복숭아를 본 소녀는 소리쳤습니다. “저건 빛의 열매군요!” 소녀는 마치 하늘나라를 구경 온 사람 같았습니다. 에덴동산에도 새로 눈 뜬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본 것은 행복이 아니라 불행과 비극이었습니다. 죄의식의 눈을 뜬 아담은 공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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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13.06.21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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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우리의 신앙입니다. 그러나 아일랜드의 극작가 오스카 와일드는 “하나님의 사랑이란 실재가 아니고 환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틀렸다고 자신 있게 반박할 수 있습니까? 평안할 때는 “하나님이 사랑”이라고 말하기 쉽지만 시련을 만나면 어떻습니까? 사랑하는 이의 죽음 앞에서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폭동과 지진으로 아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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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13.06.21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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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에 기록된 초대교회 역사는 소설보다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교회 안에 원망과 불평이 일어났습니다. 헬라 말을 사용하는 과부들이 구제품 배급에서 차별 대우를 받는다는 불평이었습니다. 교회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스데반은 이 문제를 수습하기 위해 선임된 일곱 집사 명단에 처음 등장합니다, 그는 형편이 아주 나쁠 때 등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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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13.06.21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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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에 시달리던 사람이 의사를 찾아갔습니다. “왜 이렇게 두통이 심한지 알 수가 없습니다. 남들처럼 술도 많이 마시지 않고 담배도 많이 피우지 않습니다. 남들처럼 과식을 하지도 않습니다. 남들처럼...” 여기서 의사가 물었습니다. “콕콕 쑤시는 것 같은 통증입니까?” “예, 콕콕 쑤시는 통증입니다.” 환자의 대답에 의사가 진단을 내렸습니다. “그렇다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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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13.06.21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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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잠시 있다 없어지는 보화를 얻기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대부분 헛수고에 그칩니다. 설사 구하던 것을 얻는다 해도 기대한 만큼 만족감을 얻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영원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건강, 정력, 아름다움, 박수갈채 이런 것들은 머잖아 그림자처럼 사라져 버리는 것들입니다. 증권 시세가 곤두박질을 합니다. 은행이 파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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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13.06.21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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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은 피난생활 20년에 가정도 이루고 재산도 모았으나, 향수, 공포, 죄의식, 외삼촌과의 불화 등으로 항상 괴로웠습니다. 야곱은 귀향길에 하나님과 대면하는 체험을 합니다. 환경을 바꾸어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환경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문제는 자신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인간적 수단이 믿음을 약화시킵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일을 사람의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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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13.06.2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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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에서를 속여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밧단 아람으로 도망쳤던 야곱이 우여곡절 끝에 20년만에 대가족을 이끌고 고향 가나안에 돌아왔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라고 분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지난 일을 생각나게 했습니다(창 35:1).벧엘로 가라는 하나님의 분부는 소중한 추억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야곱이 외로운 도피길에 벧엘에서 위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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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13.06.21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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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의 절반이 일생에 한 번 이상 정신치료를 받는데, 거의 우울증 때문이라고 합니다. 기쁨이 없고 우울한 기분이 2주간 이상 계속되면 우울증으로 진단합니다. 병적 우울증이 있고 보통 우울증이 있습니다. 우울증의 증상은 슬픔, 신경과민, 의욕 상실, 관심과 흥미 상실, 체중과 입맛의 변화, 수면 이상, 죄의식, 실망감이나 무의미감, 집중력과 기억력과 결단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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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13.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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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듣고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더구나 여자들이 전하는 말이었기 때문에 더 믿지 못했습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 나라는 철저한 남성 위주의 사회였습니다. 성차별이 심해서 여자의 증언은 법적 효력이 없었습니다. 자서전이나 역사를 쓰는 사람들은 부끄럽거나 불리한 내용을 빼버리든지 미끈하게 포장을 하든지 합니다. 일본과 북한의 역사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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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13.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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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절은 모든 성도가 갈보리 언덕으로 영적 순례를 떠나는 절기입니다. 갈보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 때문에 상하시고 우리의 허물로 인하여 찢기신 곳입니다. 예수님 좌우에는 십자가에 달린 두 행악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들 중 하나가 죄를 고백하며 주님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자기를 기억해달라고 애원하였습니다(눅 23:40-42). 무엇이 이 행악자를 돌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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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13.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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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천국에 간 사람이라고 성경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업적이나 공로가 아니라 믿음으로 천국에 간 것입니다.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히 11:5).에녹의 믿음은 어떤 믿음입니까?그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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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13.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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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 보내시는 주님의 편지가 나옵니다. 이 편지를 해설하는 이들은 흔히 그 교회들이 처해 있던 역사적 혹은 문화적 배경을 설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시대적 배경 설명보다 주님의 메시지 자체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겠습니다.일곱 교회에 보내진 편지들은 꼭 그 교회에만 해당되는 메시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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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13.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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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이 “당신은 무슨 권세로 이 일을 행하느냐?”는 질문으로 예수님을 궁지에 몰아넣으려고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반문하셨습니다. “요한의 세례가 어디로서 왔느냐? 하늘로서냐 사람에게로서냐?”(마 21:25) 만일 “하늘로서라”대답하면 “왜 그를 믿지 않았느냐?”고 추궁당할 것입니다. “사람에게서라”고 대답하려니 세례 요한을 선지자로 믿고 있는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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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13.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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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양자택일의 갈림길을 만났습니다. 어느 쪽을 택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되는 분기점입니다. 하나님의 메시지가 그들 앞에 이르렀습니다. “네가 만일 이 책에 기록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라 하는 영화롭고 두려운 이름을 경외하지 아니하면 ... 네 생명이 의심나는 곳에 달린 것 같아서 주야로 두려워하며 네 생명을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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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13.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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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 보면 주님께서 교회들에게 보내시는 편지가 나옵니다. 수신 교회는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소아시아 일곱 교회입니다. 그 중 네 번째인 두아디라 교회에 보낸 편지가 가장 장문의 편지입니다. 두아디라는 소아시아 지역(지금의 터키)에서 염색업과 모직물 교역으로 널리 알려진 당대 제일의 상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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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13.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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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인사 닮은꼴 대회가 있습니다. 미국인들의 모방 대상 1호가 엘비스 프레슬리라고 합니니다. 사교클럽에서 엘비스 흉내로 벌어먹는 사람이 수백 명이요, 아마추어로 즐기는 사람은 수천 명이나 된다는 것입니다. 자신과 다른 존재가 되고 싶은 심리가 모방 풍조를 낳는다고도 하지만, 모방은 원하는 존재가 되는 최선의 방법이기도 합니다.대가가 되기를 원한다면 대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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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13.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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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굽의 총리대신이 된 요셉이 자신을 노예로 팔았던 형들과 재회하는 장면은 인상적입니다. 요셉은 끝내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형들은 양심에 찔렸습니다. 요셉에게는 진실이 밝혀지는 순간이요 화해의 순간이었고, 형들에게는 양심이 깨는 순간이요 회개의 순간이었습니다. 발견의 순간을 잊을 수 없습니다. 역사상 위대한 발견들이 있습니다. 신대륙의 발견, 만유인력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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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13.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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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때에 이스라엘 백성 주위에는 “나를 섬기면 복을 받는다”는 거짓 신들의 유혹이 가득했습니다. 모양도 그럴싸하고 약속도 달콤했습니다. 이때 여호수아가 이 많은 신들 중에 어느 신을 섬길 것인지 선택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지금도 사람의 눈길과 마음을 끄는 거짓 신들이 허다합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열쇠와 행복의 비방을 주겠다고 선전합니다. 물질주의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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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13.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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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교회들은 성탄축하회를 엽니다. 보통은 12월 24일 저녁 곧 크리스마스 이브에 다채로운 축하순서로 아름답고 경건하게 성탄축하예배를 드립니다. 첫번 성탄 축하회도 한밤중에 열렸습니다. 장소는 성전이나 교회당이 아니라 팔레스타인 남부의 어느 한적한 들판이었습니다. 촛불이나 장식등불도 없었습니다. 하늘의 별빛과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너른 들판을 밝혀 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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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12.12.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