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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목사(레익뷰한인장로교회 원로)“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엡 1:1-2)사도바울의 편지를 왜 옥중서신이라고 할까요? 사도 바울이 에베소교회와 빌립보교회, 골로새교회 그리고 빌레몬에게 보낸 편지 형태의 서신을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을 수 있을까요? 옥중서신이란 감옥에서 쓴 편지란 한자어입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 감옥에서 위에 열거한 교회 신자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그 동안 몇 가지 질문이 제기되었습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사도 바울이 갇혔던 감옥은 로마뿐만 아니라 가이사라(행 2
성경
크리스찬저널
2012.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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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와 지체의 역할을 빼앗는 사람 (2)머리이신 예수님께서 주도하시고 모든 지체가 기능을 발휘하는 유기적 교회가 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현대 교회의 직책에 관해 살펴 보고자 합니다. 목사라는 직책이 그것입니다. 신약성경에서 제시하는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유기적 교회와는 달리 인간 지도자 중심의 교회로 전락시키게 하는 직책입니다. 리더십이 열쇠?이전에 남가주
교회
이남하 목사
2012.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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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목사(레익뷰한인장로교회 원로)“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항상 경책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우리의 죄를 따라 처치하지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갚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 이는 저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심이로다”(시편 103:8-14)“오래 참음”은 성령의 네번째 열매입니다. 사람의 성질 가운데 가장 어렵고 실수하기 쉬운 점이 바로 오래 참지 못하는 성격이 아닌가 합니다.
성경
크리스찬저널
2012.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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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짜리 교회’ 라는 제목으로 2010년 가을부터 쓰기 시작한 이 글이 2011년을 거쳐 이제 2012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동안 신약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교회, 즉 유기적 교회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려고 나름 노력했는데, 제가 독자들을 얼마만큼 이해시켰을지 궁금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목적은 단 하나, 즉 창세 전에 하나님께서 누리시던 생명과 사
교회
이남하 목사
2011.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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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목사(레익뷰한인장로교회 원로)“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창 12:1-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기쁜 마음으로 주고 받는 인사입니다. 이 인사는 온 인류 누구 하나 빼놓지 않고 즐겨하는 인사요
성경
크리스찬저널
2011.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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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이 말하고 있는 교회가 세워지려면 그것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무엇인지를 알고 제거해야 함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그래서 지금 그 요소들을 살펴 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이 신약성경이 말하는 교회, 즉 지금까지 ‘유기적 교회(organic church)’ 라고 표현해온 교회란 어떤 교회인지에 대해 좀더 설명하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유기적 교회란 무엇
교회
이남하 목사
2011.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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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마태복음 2: 10-11)예수님께서 이 어두운 죄악 세상에 육신의 몸을 입고 탄생하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예수님의 성육신이라고 부릅니다. 왜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육체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탄생하셨을까요? 우리 믿는 성도들은 지난 2천 년간 귀가 닳도록 들어서 너무나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바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셔서 우리를 구원하러 오셨다고 신앙고백을 합니다. 승천하셨고, 지금도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성경
크리스찬저널
2011.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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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성수’ 라는 것이 성경적 근거가 전혀 없는, 신약성경이 그리고 있는 유기적 교회가 세워지는 데 방해를 놓는 율법신앙임을 앞에서 살펴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 글은 유기적 교회를 지향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지, 전통적인 교회생활에 만족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님을 밝혀두고 싶습니다. 전통적인 교회를 고수하려면 주일 성수는 거의 필수에 속할 것이므로,
교회
이남하 목사
2011.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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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목사(레익뷰한인장로교회 원로)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여호와께 구속함을 받은 자는 이같이 말할지어다 여호와께서 대적의 손에서 구속하사 동서 남북 각 지방에서 모으셨도다”(시편 107: 1-2)이 시는 환희에 찬 찬양과 감사가 넘쳐나는 시편입니다. 유다 민족이 70년이라는 긴 세월을 바벨론의 포로생활을 하면서 하나님께 제사드리고 싶어도 성전이 없어 그발 강가에서 버드나무에 수금을 걸어놓고 눈물을 흘리던 시절을 기억하며 귀환의 그 벅찬 감격을 노래한 구원에 대한 감사의 시입니다.우리 민족도 36년간 일본 식민지 치하에서 얼마나 많은 고난과 설움을 당했습니까? 6.25의 동족상잔으로 부모와 형제와 사랑하는 자녀들을 잃고 아직도 망연자실하고
성경
크리스찬저널
2011.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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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이 무의식중에 ‘주일 성수’ 라는 정체불명의 계명을 믿고 있습니다. 구약시대때 토요일인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명령하신 하나님께서 신약시대에는 요일만 변경시키셔서 일요일인 주일을 지키라는 계명을 주셨다는 믿음말입니다. 옛 율법의 ‘안식일 성수’가 신종 율법인 ‘주일 성수’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류의 율
교회
이남하 목사
2011.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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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목사(레익뷰한인장로교회 원로)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누가복음 16:25)누가복음 16장의 부자와 나사로 비유는 예수님의 비유 중 가장 유명한 비유의 하나입니다. 제가 어릴 때 다녔던 교회에서 이 비유를 연극으로 준비하여 동네들을 순회하면서 공연했던 기억이 납니다. 특별히 부자가 지옥에서 뜨거운 불 가운데 큰 소리로 울며 신음하던 소리는 지금도 소름이 끼칠 정도로 귀에 쟁쟁합니다. 그때 어린 마음에 절대로 죄를 지어 지옥에는 가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이 비유는 이렇게 전개됩니다. 한 부자가 있는데 날마다 자색옷과 고운 비단옷을 입
성경
크리스찬저널
2011.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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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이 십계명 중의 하나이므로 오늘날도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다음과 같이 하신 말씀을 근거로 갖다 댑니다.“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교회
이남하 목사
2011.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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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목사(레익뷰한인장로교회 원로)“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라디아서 5:22-23)세계적인 경제지로 유명한 Wall Street Journal이 미국 국민들의 공포와 두려움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세 가지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첫째가 실패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현대인들이 옛날보다 훨씬 더 좋은 환경에서 문화생활을 누리고 있으면서도 행복도가 옛날 사람보다 떨어지는 이유는 자기의 현존에 대한 실패 공포 때문입니다. 오히려 경제적으로 가난한 벵글라데시 사람들이 미국이나 서구의 부자 나라 사람들보다 행복지수가 더 높은 이유는 현재 자기가 가진 것에 대한 실패의 두려움이 상대적
성경
크리스찬저널
2011.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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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우는 신앙생활의 대표적인 예로 앞에서 지적했던 ‘주일 성수’야말로 유기적 교회가 되지 못하게 하는 크나큰 방해요소일 것입니다. 바로 앞에서 다뤘던 예배 장소의 문제 곧 교회 건물을 중요시하는 것과 예배 날짜를 중요시하는 주일 성수는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자에게 하신 다음과 같은 말씀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개념입니다.“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교회
이남하 목사
2011.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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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목사(레익뷰한인장로교회 원로)“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후 4:7)사도 바울은 우리 인간을 깨지기 쉬운 질그릇과 같다고 했습니다. 제가 어릴 때 살던 동네에서 오리쯤 떨어진 진터라는 길가 동네에는 그릇을 굽는 옹기점이 있었습니다. 우리들은 어릴 때 그 동네로 놀러가기를 좋아했습니다. 거기에 가면 수많은 장난감들을 주워올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옹기점 마당 한모퉁이에는 쓰레기장이 있는데 별의별 그릇들이 버려져 있었습니다. 그릇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 먼저 흙을 잘 이겨서 그릇의 원형을 만듭니다 그것들을 길게 판 굴 속에 집어넣고 장작불을 때서 빨갛게 굽습니다. 그런 다음 니스를 바
성경
크리스찬저널
2011.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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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이 말하고 있는 유기적인 교회가 세워지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요소들 중 교회 건물의 문제에 대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인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함께 모이기 위한 모임 장소가 당연히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모임 장소에 구약의 성전 개념과 이교 신전의 신비감을 집어 넣어 신성시하고, 그 모임 장소
교회
이남하 목사
2011.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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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목사(레익뷰한인장로교회 원로)“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 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약 3:1-2)아틀란타에서 발행되는 기독교 주간지 ‘크리스챤 타임스’에 어느 목사가 쓴 “월요일 아침에...”라는 글을 읽고 저 자신도 그 목사님과 똑같이 회개해야 할 목사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목사들 중에 주일 설교를 한 다음 자신의 설교에 만족할 만큼 자신이 서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저 역시 카세트 테이프나 비디오 테이프로 제 설교를 들으면서 얼굴이 붉어지고 하나님과 성도들에게 죄송스럽게 느낄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 칼럼을 쓴
성경
크리스찬저널
2011.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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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이 말하고 있는 유기적인 교회가 세워지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요소들을 계속 살펴 보겠습니다. 앞으로 다룰 내용이 어떤 사람들에겐 혼란스럽고 또 반발을 일으킬 소지가 많기 때문에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필자가 주장하는 신약성경이 말하는 교회가 아니더라도 하나님께서 사랑하셔서 얼마든지 쓰실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교회의 모습이 하나님의 목
교회
이남하 목사
2011.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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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목사(레익뷰한인장로교회 원로)“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함이라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느니라”(롬 10:1-4)본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선택하셔서 율법을 주시고 메시야를 그 나라에 탄생하게 하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백성들이 율법의 행위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교리에 얽매여 메시야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고 아직까지도 예수를 믿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은 율법의 행위로써만 구원을
성경
크리스찬저널
2011.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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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언급했듯이, 오늘날 영적 상품을 파는 영적 가게로 전락한 교회들이 있는데, 의도적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의 목적에 무지하기 때문에 기독교 2천 년 역사 속에서 비정상이 정상인 것처럼 자리잡은 것입니다. 그래서 소위 ‘교회 성장’을 목표로 매진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교회 성장이란 물론 양적 성장 곧 교인의 숫자가 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성경에는 이런
교회
이남하 목사
2011.08.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