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세월호 참사를 애통해 하며 눈물로 간구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교회교단장협의회와 세월호 참사 회복을 위한 한국교회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저녁 9시에 안산제일교회에서 ‘세월호 참사 위로와 회복을 위한 한국교회연합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어린 생명과 가족을 잃은 안산의 교회 성도들의 상처와 아픔을 보듬고자 마련됐으며,
바티칸의 교황 프란치스코가 5월 24일 요르단을 찾았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3일 동안 요르단을 거쳐 베들레헴과 예루살렘을 방문한다.왕궁에서 열린 교황 요르단 방문 환영식 행사에서 압둘라 2세 국왕은, “50년 전 나의 아버지 후세인 국왕이 교황 바오로 6세를 초청한 이후 바오로 2세, 베네딕트 16세에 이어 오늘 프란치스코 교황을 맞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 세계 크리스천 한인 비즈니스 리더들이 동역과 협력을 통해 일터 사명을 성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북미주 한인 CBMC(Connecting Business and Marketplace to Christ) 대회'가 금년에는 워싱턴 D.C. 지역에서 열린다. 제19차 북미주 한인 CBMC 대회는 ‘일터에 하나님의 질서를 회복하자’라는 주제로 오는 6월
시카고지역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문선 목사)와 시카고지역 교역자협의회(회장 나성환 목사)가 공동주최하는 ‘부흥 시카고 2014 영적 대 각성 전도 집회’가 오는 6월 13(금)-15(주), 일리노이주 윌링에 위치한 그레이스교회(담임 원종훈 목사, 4000 Capitol Dr. Wheeling, IL 60090)에서 열린다. 또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생명
5월 22일, 설문조사기관 The Harris Poll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21%(대략 5천4십만 명의 미국 성인)은 충분히 먹지 못하는 누군가를 알고 있으며, 응답자의 43%는 그런 사람이 가까이에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전체적으로 미국 성인의 9%(대략 2천1백6십만 명)가 끼니 걱정하는 이들을 가까이에서 알고 있는 셈이다.미국 성
지난 5월 15일, ‘유럽에서 2013년에 발생한 기독교에 대한 불관용과 차별’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비엔나에 본부가 있는 Observatory on Intolerance and Discrimination against Christians in Europe이 보고서를 편찬했다. 이 보고서는 기독교 구역에 대한 반달리즘(기물 파손) 소송이 유럽 전역에서 ‘엄
의료 보험과 의료 혜택에 대한 한인사회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이에 따라 의료비 나눔 사역을 하고 있는 기독의료상조회에 한동안 문의가 폭주했으며 회원 가입도 급증했다. 지난 5월 14일, 시카고에 위치한 로고스선교회 본부에는 회원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효율적인 웹사이트 개발 등 기독의료상조회에 관련된 제반 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미 전역의
뉴저지 교회협의회가 주최하는 선교 컨퍼런스가 지난 5월 15일(목)-16일(금), 뉴저지 주 클리프톤에 위치한 사랑의 글로벌 비전교회에서 개최됐다. ‘마지막 시대를 향한 선교의 동향과 교회의 사명’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1) 선교 전략, (2) 선교 현장의 소리, (3) 교회의 사명이라는 큰 틀로 나눠져 진행되었으며, 세미나(오전 9시-오후 6
미국인들은 설문조사에서 교회 출석 횟수를 부풀리는 경향이 있다는 새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예배 참석은 긍정적인 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미국인들은 질문자에게 직접 답을 해야 하는 경우에 그 횟수를 늘이는 경향을 보였다. 이것을 “사회적 바람직성에 의한 편향”이라고 부른다.Public Religion Research Institute(이하 PRRI)는 전화
5월 19일,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 서쪽에 있는 Krupanj 마을, 홍수로 기울어진 집 근처에서 농부가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발칸 반도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세르비아, 크로아티아에 사흘간 3백mm의 폭우가 쏟아져 120년만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했다. 산사태도 300여 차례나 일어났다. 특히 보스니아는 국토의 1/3이 진흙 호수로 변했으며 전
로마문화원(이 솔리스티 로마)과 시카고 목사부부 합창단(단장 홍기일 목사, 지휘 조희현, 반주 박혜숙)의 협연이 지난 5월 18일(주) 일리노이 주 프로스펙트 하이츠에 위치한 헤브론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내 주의 은혜의 강가로”라는 주제로 시카고 목사부부 합창단의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겸하여 열렸으며, 코스모폴리탄 연합교회 찬양팀의 특별찬양, 목사
지난 5월 17일(토),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세인트 존 대성당에서 앨런 K. 신 성공회 신부가 한국인 최초로 미 성공회 뉴욕교구 보좌주교에 서임됐다. 이날 서임식은 캐서린 쇼리 대주교가 주재했으며, 은퇴한 대주교인 프랭크 그리왈드 3세가 설교했다. 신 주교의 서임식에는 미 성공회 소속 30여 명의 주교들이 참석했다.신앨런 주교는 지난해 12월에 성직자 및
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가 주최하는 ‘할렐루야 2014 대뉴욕복음화대회’가 오는 6월 13일(금)-15일(주)에 뉴욕 주 플러싱에 위치한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열린다. 강사로는 안산제일교회 고훈 목사가 초청됐다. 고훈 목사는 호남신학대, 장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에서 선교학 석사, 풀러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를 취득했다
ILP 미주 본부가 주최하는 제2회 미주 소명 컨퍼런스가 지난 5월 12일(월), 남가주 엘에이에 위치한 또감사선교교회(담임 최경욱 목사)에서 개최됐다. ‘다시 근본으로(Re-Calling to Radical)’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의 강사는 박종렬 목사(서울조이어스교회 담임), 이 조나단 목사(하나크리스천센터), 이현수 목사(롤라드말씀공동체),
이 시대 북미주 한인 이민교회 청년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가 있다. 우리가 그저 우연히 이곳에 이민오거나 유학온 것이 아니다. 성경에 보면 아브라함, 야곱, 요셉, 모세, 다니엘, 느헤미야, 에스더, 바울 등 하나님께 크게 쓰임받았던 거의 모든 인물들이 적어도 다른 두 문화권에 속해 두 가지 언어 이상을 구사한 이민자의 삶을 살았다. 이민자들(소수
지난 38년 동안 문서 선교와 의료비 상조 사역, 쉼터 사역을 감당해 오고 있는 로고스선교회(대표 박도원 목사)가 지난 5월 10일(토) 오전 11시에 남가주지회 개관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하객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역 확장을 함께 축하했다.김경호 목사(로고스선교회 본부장)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이인범 목사가 대표 기도를 하고, 이정근 목사(미주
십수 년 전 완다 르누아는 조안 스미스와 약속을 했다. 둘 다 싱글맘이었고, 자폐증 아이를 키우고 있었다. 어느 날 저녁 식사 시간에 조안이 말했다. 만일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자신의 아이를 돌보아 달라는 거였다. 그녀의 말은 사실이 되었다. 조안은 대장암으로 4년간 투병하다가 지난 해 봄 56세에 사망했다. “조안이 죽었을 때 데이비드에게는 돌보아
사미 라히미는 빵집의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 위에 놓인 선반 위에서 선잠을 잔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청소를 하고 차가운 물로 세수를 한 다음 아침 기도를 드린다. 해 뜨기 전에 사미는 어둑한 거리에서 찌그러진 외바퀴 수레를 밀면서 어두운 거리로 나간다. 공동 우물에서 물을 길어오기 위해서이다. 사미는 하루종일 빵을 판다. 손님들은 사미가 열어 주는 창문을
5월 10일, 시리아 홈스 시,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군대와 반군들간의 전투가 멈춘 동안 촬영된 도시 풍경.(로이터-본지 게재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