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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종승 선교사(물 한 그릇 선교회)물 한 그릇 선교회는 2009년 11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아프리카 우간다에 다녀 왔습니다. 우간다에서 빅토리아 호수 안에 있는 부부마 섬(Buvuma Island)에 배를 타고 갔습니다. 섬 사람들은 주로 빅토리아 호숫물을 마시고 있습니다.섬 사람들이 길어가는 호숫물은 맨눈으로 보아도 오염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생활 하수까지 빅토리아 호수에 유입되고 있습니다. 섬에는 화장실이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호숫물에 대소변을 봅니다. 빅토리아 호수는 연한 녹색의 작은 해초로 덮여 있으며, 많은 달팽이가 호수 위로 떠다닙니다. 주혈 흡충(Blood flukes)이라는 병균은 달팽이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되기 때문에 달팽이는 수질 오염의 큰 문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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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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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석 목사(NIM 대표)지난 12월 21일 시카고한인교회(서창권 목사 담임)에선 2009년 북한 선교를 결산하는 모임을 가졌다. 새해 1월에 개최하는“1세와 2세가 함께 하는 북한선교대회’의 홍보에 이어 NIM의 대표 임현석 목사는 북한 관련 영상들을 보여 주면서 2009년에 일어난 북한의 정세 및 경제 변화와 함께 고민해 보아야 할 몇 가지 이슈들을 발표했다. 아래 글은 임 목사의 강연 내용이다.2009년 한해는 북한 안에 그 어떤 해보다 세상을 놀라게 만든 많은 이슈들이 있었던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2009년 북한의 네 가지 중요한 이슈와 사건들을 돌아보면서 우리 한민족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위해 어떻게 기도하고 준비해야 할지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1) 북한 정권 3대 세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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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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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필 목사 (사랑의 교회, CO) W. C. 윈스보로의 방문 (2)3백 명 가량 모였다. 부자, 가난한 사람, 늙은이, 젊은이 할 것 없이 한데서 공동 생활을 하는데, 보잘 것 없는 식사를 하고 웃음을 터뜨리며 화기애애한 가운데 종소리에 따라 잠자리에서 일어났다. 모든 행동이 매우 규칙적이었다. 열흘 간의 이 광경을 눈여겨 보던 윈스보로는 쉐핑 선교사에게 물었다.“이 사람들은 대개 어떤 생각으로 모였는가요?”“물론 성경 공부를 하러 오긴 하지만 처지는 각각 다르지요. 세상의 육적인 생활을 끊고 신령한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에서 온 사람도 있고, 또는 신앙심을 길러 일상생활에 필요한 힘을 얻기 위해서 온 사람도 있습니다. 남편이 첩을 두었기 때문에 언제 쫓겨날지 몰라 앞길을 하나님께 의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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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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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dventconspiracy.org는 국제물선교회(Living Water International)와 협력하여‘Advent Conspiracy’즉, 그리스도 강림의 모략이라는 캠페인을 3년째 벌여오고 있다. 성탄절을 맞기 전 4주 동안 그리스도 강림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깨닫고 소비주의에 맞서는 대안을 찾아보자는 캠페인이다.‘온전한 예배, 더 주기, 덜 소비하기, 모두 사랑’을 경험해 보자는 운동이다.성탄절에 소비를 줄여서 도움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들을 채워줌으로써 예수님에게 동참하는 기회를 가져보자는 간단한 생각의 실행은 네 교회들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 결과 50만 달러의 기금이 마련되어 필요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었다. 선물 하나만 덜 사는 대신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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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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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기아대책(이하 KAFHI)은 올겨울‘Good bye Good bye Hungry”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착한 기업의 착한 상품을 구매하여 전세계의 기아난민을 돕는 운동이다. 지난 6월 시카고로 본부를 이전한 KAFHI에게 사무실을 무상으로 제공했던 영신건강이 이 캠페인에 동참한 1호 기업이 되었다. 인터넷 서점인 알라딘 US와 기능성화장품 회사가 그 뒤를 잇고 있다고 정승호 선교국장은 전했다.영신 건강은 판매가 가장 활발할 것으로 기대되는‘영신과 함께하는 해피 할러데이’프로모션 기간(2009.11.15~2010.1.31)의 매출액 중 1%를 KAFHI를 통해 아프리카, 우간다의 피스아 초등학교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 기부금은 지난 봄 수류탄 폭발 사고로 부상당한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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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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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필 목사 (사랑의 교회, CO) 소명엘리사벳 J. 쉐핑(Elisabeth Johanna Shepping)은 1880년 9월 26일, 독일의 가톨릭 가정에서 태어났다. 3살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는 3살 난 쉐핑을 할머니에게 맡겨놓고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쉐핑은 여자아이답지 않게 짖궂은 데가 있었다고 한다. 비오는 날이면 맨발로 뛰어나가 비를 맞으며 흥겹게 춤을 추었다고 한다.그녀는 가톨릭 학교에 입학하여 부잣 집 아이들 틈에서 초라한 옷차림 때문에 늘 따돌림을 받고 어울리지 못하고 외톨이가 되었다고 한다. 1891년 어느날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쉐핑은 독일에서 혼자 살 수 없게 되었다.쉐핑은 어머니의 주소가 적힌 메모지를 들고서 어머니를 찾으러 미국으로 떠났다.영국 해협을 거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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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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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자 목사(순복음사랑교회)2009년 11월 7일(토) 오후 2시, 논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에서 제336차 장병진중세례식이 거행되었다. 하나님께선 대한민국 군대를 통해 아주 놀랍고 특별한 계획을 진행시켰다. 1990년부터 매년 20만 명 이상의 젊은이들 가슴에 복음의 씨앗을 심기 시작한 지 10년만에 150만 명 이상의 젊은 영혼들이 세례를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대한민국을 향한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요 민족 구원을 향한 하나님의 선물이 아닐 수 없다.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예레미야 33:3).한국 기독교 군선교 연합회(Military Evangelical Association of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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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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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필 목사 (사랑의 교회, CO) 크리스마스 (2)저들이 무엇을 먹으러 갔구나 하는 생각을 하니 배고픈 두 포로에게는 더 답답할 뿐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라디오 소리를 들었다. 건넌방에서 들려오는 듯했다. 자세히 들으니까 일본말 같았고 지금 뉴스를 읽는 듯했다. 아마 동경 방송에 틀림이 없는 듯했다.두 사람은 서로 바라보며 싱긋 웃었다.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그치더니 소녀의 노래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말은 알아들을 수 없었으나 이들이 잘 아는 크리스마스 노래였다. 감독은 로드를 돌아다 보았다. 두 사람은 열심히 귀를 기울이고 있는데 짤깍 스위치가 꺼지고 노래가 그쳤다.그 즉시 심문자들이 들어오더니 가도 좋다는 것이다. 다시 두 명의 감시원 호위를 받으며 막사로 되돌아왔다. 어두움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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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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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한국 WLI(와그너 사역연구원) 시카고 분교(Dean, 이선협 목사)가 세워졌다. WLI는 풀러 신학교 교수로 재직하던 피터 와그너(C. Peter Wagner) 박사가 하나님 나라 사역자를 훈련하고 온전케 하려는 목적으로 1998년 콜로라도 주 스프링스에 설립한 학교이다. WLI 세계 총장이며 Global Harvest Ministries의 대표인 와그너 박사는 선교와 교회성장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60권 이상의 책을 저술한 신학자이기도 하다. WLI는 여러 사역 분야의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하여 세계 각국에 학교를 세워나가고 있다. 2003년 10월에는 한국 WLI(총장, 홍정식 목사)가 설립되었고, 2006년 10월에는 캘리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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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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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일, 멕시코의 유카탄 반도에 위치한 삼칸 선교 마을에선 교회 및 고아원 준공 예배를 드렸다. 이는 12년간 가족과 떨어져 김학로(Howard Kim) 장로가 해온 선교의 결실이었다. 11월 13일, 본사에 들른 김 장로는 선교 마을의 변화된 소식을 들려 주었다.“1998년, 가족들을 미국에 남겨둔 채, 멕시코의 유카탄 반도, 메리다 시에서 홀로 선교 활동을 시작했다. 단기 선교를 알선하기도 하고, 교회 없는 마을에 8개의 교회를 개척했다. 마야어와 스페인어를 구사할 수 있는 현지인 목사들이 각 교회들을 이끌고 있다. 교회마다 수세식 화장실과 샤워 시설을 지어 주기도 했다. 유카탄 반도는 흙이 아닌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서 정화조를 묻기 위한 구멍을 파는데 무지 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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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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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필 목사 (사랑의 교회, CO) 크리스마스로드가 포로가 된 후 북녘에서 첫번째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곳은 항상 눈보라가 몰아치고 압록강 물이 꽁꽁 얼어버린 강변 어느 곳이었다.눈이 하얗게 덮인 들판을 본 탓인지, 아니면 성탄 생각을 해서인지는 몰라도 누군가 '한밤에 양을 치는 자'를 부르기 시작했다.때는 크리스마스 이브였다. 한둘 합세하여 차츰 노래 소리가 커졌다. 그때 감시원이 뛰어들며 “닥쳐, 당신들 성탄을 지키려는 거지 성탄이고 그리스도고 다 없단 말야. 단지 신화에 불과한 거야. 당장 그치지 않으면 쏘아버릴 테야”라고 으르렁거리는 것이었다. 그는 능히 그렇게 할 수 있는 인물이었다.그것으로 그친 것이다. 밀가루 죽으로 저녁을 때운 뒤 서로 크리스마스 인사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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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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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복 목사(가정성장상담센터 소장, 제자들교회 담임)새로운 차원의 신앙훈련 및 지도자훈련 과정 한국에서 18년간 독서상담 모임을 통해 많은 독서상담 사역자들을 배출해 온 신성회 독서상담실 정동섭, 이영애 박사 부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해 4월부터 미국 동부의 워싱턴에 위치한 기독교전문기관인 가족성장 상담센터(오광복 소장)에서 처음 시작한 ‘독서치유 상담자학교’ 사역은 한 마디로 ‘새로운 차원의 탁월한 신앙훈련 및 지도자훈련 과정’이다. ‘독서상담 소그룹’에 참여하는 사람들마다 책을 읽고 몇번만 참석해도 개인적으로나 가정적으로 많은 치유와 변화와 성장을 경험한다는 것이다. 다른 어떤 신앙훈련이나 제자훈련보다 더 효과적으로 정서적, 영적으로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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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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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교역자회는 지난 11월 16일 시카고 북부의 뉴라이프교회(장춘원 목사 담임)에서 “사랑할 수 없는 때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교역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사인 정양숙 목사는“크리스천이라면 모두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명령을 받고 있다. 특히 목회자를 비롯한 크리스천 리더들은 각자가 속한 모든 곳에서 사랑하는 일에 앞장서라는 명령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 노릇이 쉽지가 않다. 사랑할 수 없는 때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일반 은혜로 주신 방법 한 가지를 소개하고 싶다. CPE와 죠하리의 창이다.”라고 강연의 취지를 밝혔다.임상목회교육으로 번역되는 CPE(Clinical Pastoral Education)는 신학연구의 실험적 방법이며, 목회갱신의 확실한 방편이자 자기 성장의 유용한 도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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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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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일과(日課)가 시작되기 전 미군 포로들은 막사에 주저 앉아 굶주림과 추위에 떨면서 고역스런 행군 명령을 기다리며 이제는 죽어도 더 이상은 행군할 수 없다고 자포자기하며 시름에 잠겨 있을 때 헐버트 로드가 불쑥 들어섰다. 병사들은 그를 쳐다보며 ‘저 영감이 웬일이야?’라고 생각했다. 로드는 병사들에게 가까이 다가서면서 “젊은이들! 좋은 소식이 있어 들어보게.”라고 말했다. 그리고 시편 23편을 암송했다.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눕게 하시며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 아니함은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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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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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4~5일 ESF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다민족 선교개발 전략포럼, 시카고’가 열렸다. 이 선교 포럼은 세계 선교 제2위 국가로 부상한 한국은 물론, 제1위국인 미국도 선교국가이면서 동시에 가장 큰 피선교지임을 인식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하여 21세기에 적합한 선교 패러다임과 효율적인 선교전략을 계발하기 위한 모임이었다.이 선교포럼에서 제기된 핵심 내용은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세계선교의 주역이 된 한국교회가 변형되어 가는 현대사회에 부응하는 선교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한다. 둘째, 미전도 종족(Un reached people)을 향해 먼 곳으로 가는 선교에 치중한 과거의 선교 방법에 치우치지 말고, 주변에 있는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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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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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아침 점호를 해보니 미군 병사 열 명이 간밤에 동사하였다. 호랑이는 화가 나서 즉시 매장을 하고 아무 흔적도 남기지 말라고 명령했다. 그리고는 전 부대원에게 말하기를 “행군에 발맞추기가 힘든 사람이 있다고 하니 오늘 따라 오지 못할 것 같은 사람은 따로 나서라. 병원에 보내어 치료한 뒤 나중에 만나게 해주겠다”는 것이었다.로드는 직감으로 무엇이 잘못되는 구나 하는 불길한 생각이 들어 통역을 하면서 아무도 이 말에 응하지 말라고 경고를 덧붙였다. 그래도 군인 여덟 명이 앞으로 나섰다. 그중 한 명은 이렇게 지껄였다.“한번 해보는 거야. 아무래도 걸을 수 없으니 남에게 폐만 끼치게 되지. 우리는 병원으로 가는 거야.”대열이 이동하자 로드는 호랑이가 무덤 열여덟 개를 파고 아무런 흔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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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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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에선 의미있는 행사들이 많았다. 창립 40주년을 맞이했고, 담임목사님도 새로 부임했다. 지난 6월 28일 주일예배 후에는 창립 40주년 및 김귀안 목사 부임을 기념해 교회 앞에 사과나무를 심었다. 또한 9월 13일에는 김응률 목사, 박영희 목사, 권영배 목사, 김의식 목사, 황형택 목사, 김종대 목사에 이어 김귀안 목사의 제7대 담임 취임을 기념하는 예배를 드렸다. 신앙의 스승이셨던 아버지지난 10월 28일 오전, 본사에서 기자와 만난 김귀안 목사는 젊은 시절을 돌아보면서 가장 존경하는 분으로 아버지를 꼽았다. “아버지는 늘상 기도하는 분이셨다. 이른 새벽 교회에 가장 먼저 도착해 교우들의 방석을 준비하는 분이셨고, 가족과 교우들은 물론이고, 당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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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09.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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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필 목사 (사랑의 교회, CO) 압록강변 국경 지대 만포에까지 오는 동안 대우는 점점 더 형편이 말이 아니었다. 하루의 양식이란 14온스의 마른 좁쌀과 제한된 몇 모금의 물뿐이었다.여기서 전쟁 포로와 민간인들은 분리되어 옛날 만주에서 넘어온 이민자들을 위한 숙소에 머물게 되었다.어느날 헐버트 로드는 맥아더 장군이 삼팔선을 넘어 북진 중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두 주일 후에 평양이 함락되기는 했으나 피로에 지쳐 있는 헐버트 로드에게 가장 가까이 이른 것은 이십 마일 밖이었다.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접근했으나 다른 쪽에서는 중공군이 부지기수로 투입 중이었다.포로에게 미친 직접적인 영향은 “빨리, 빨리”를 외치는 감시병들의 고함소리와 계속되는 강행군뿐이었다.죽음의 행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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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09.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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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브룩연합감리교회(백영민 목사 담임)에선 100여 개 교회 참가 및 3,000명골수 등록을 목표로 삼고, 골수등록 캠페인 준비위원회를 조직하여 10월 말부터 연말까지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글렌브룩 교회에서의 70명 등록을 시작으로 기자회견이 있었던 10월 22일 현재, 총 239명이 등록했고, 20여 교회에서 골수 등록 캠페인 약속을 했다고...한국인 골수등록 227,000명난치병에 걸려 골수 일치자를 애타게 찾는 한인들이 미주 전역에 3천 명이 있다고 한다. 시카고 일원에는 최동열씨(70세)와 Connor Lim(4세, 사진 속 어린이) 등 3명이 골수 이식 수술의 날을 막연히 기다리고만 있다. 현재 미국인 골수 등록자는 740만 명이라고 한다. 이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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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09.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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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필 목사 (사랑의 교회, CO) 구세군은 1865년 영국 감리교 목사 윌리엄 부스가 넘쳐나는 부랑자들을 구원하겠다며 거리 선교를 하면서 시작되었다. 부스는 보다 공격적인 선교를 하기 위해 군대 조직을 교단에 차용했다.한국 구세군 역사는 로버트 호가도 정령이 1908년 10월 1일 인천 제물포로 입국하여 서울에서 구세군영문(교회)을 창설하면서 시작되었다. 1918년부터 사회봉사사업이 시작되어 고아들을 위한 육아원과 빈민 구제소를 운영하였다. 구세군 특유의 자선 냄비가 서울 거리에 등장한 것은 1928년 12월부터였다.소명헐버트 로드(Herbert Arthur Lord)는 1889년 12월 18일 영국 리버풀에서 태어났다. 1909년 11월 8일에 사관 임명을 받고, 19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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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09.10.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