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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11월 26일 추수감사절 정오에 형편이 어렵거나 외로운 지역 주민 500여 분을 초청하여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게임도 하고 선물도 나눌 예정이다. Dominick이 음식 재료 지원을 약속했으나, 요리와 식탁과 의자 배치, 각종 기기 설치뿐 아니라 음식을 접시에 담고 나누어 주는 일 등을 감당해 줄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미주 한인들의 참여를 요청했다.추수감사절 디너“45마리의 터키와 파이를 열흘 전부터 굽고 여러 가지 음식들을 준비하여, 작년에 처음 추수감사절 디너 행사를 마련했다. 형편이 어려운 350여 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점심 대접을 했는데, 행사에 참가한 모두가 즐거워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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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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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필 목사 (사랑의 교회, CO) 소명오웬 (Clement Carrington Owen)은 1867년 7월 19일 미국 버지니아 주(Black Walnut, VA)에서 태어났다. 햄튼 시드니 대학(Hampden-Sydney College, VA)을 1886년에 졸업하고 스코틀랜드 뉴 대학(New College), 유니온 신학교(UTS, VA)를 1894년에 졸업하고, 버지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Virginia)에서 의학을 전공했다(1896년).입국그는 1894년에 목사 안수를 받고, 1897년에 한국 선교사로 임명되어 1898년 11월 5일에 입국했다. 오웬은 서울에서 한국어를 배울 겨를도 없이 서둘러 목포로 내려가 유진 벨이 개설한 목포 선교부에 합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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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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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7일 시카고 북부의 참길 장로교회(445 Pine St., Deerfield, IL 60015)에선 제4대 하영택 목사의 위임 감사 예배가 열렸다. 김선운 목사(헌팅톤밸리 한인 장로교회)는 ‘목사의 믿음 차원과 교인들의 믿음 결단’이라는 설교를 통해 “믿음은 하나님의 명령이다, 목숨을 다해서 지켜라. 사도 바울과 같이 시종일관 강한 믿음을 지켜라”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하 목사는 답사에서 “목회의 목적은 생명을 살리는 데 있다. 성도와 함께 하나님께서 목회하시는 교회로 일구겠다”고 말했다.목회의 큰 스승, 아버지!“아버지(하해룡 목사)는 서울 흑석동 벧엘교회에서 돌아가실 때까지 27년간 목회하셨다. 그 영향 때문인지 어려서부터 예배가 좋았고 목사 되는 게 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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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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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이드 기념비닥터 포사이드는 괴한에게 귀를 잘리고 나서 풍토병에 감염되어 선교지에서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되었고, 그 때문에 1912년 결국 미국으로 돌아갔다.포사이드는 투병 중에도 7년이 넘게 미국 각지를 순회하면서 한국 선교에 대한 강연을 계속했다.“그들이 질병에 노출되어 무방비 상태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도움이 필요합니다. 빨리 도와주어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그들을 도와줍시다.”그는 나병 환자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과 한국으로 파송할 선교사를 모집하는 일등 많은 일을 했다.닥터 포사이드는 귀가 잘리고 나서 그 후유증과 풍토병으로 1918년 5월 9일 45세에 이 세상을 떠났다.그의 소천 소식에 많은 한국 사람들이 슬퍼했다. 당시 최흥종(초창기 윌슨의 어학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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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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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인 구세군 메이페어 교회의 뒷마당에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생겼다. 지난 9월 24일 구세군 메이페어 교회에선 놀이터 설치 사역을 하는 카붐(KaBoom)과 디스커버리사의 도움을 받아, 교인들을 비롯해 마당집 임원, 디스커버리사 직원, 초등학교 학생, 이웃 주민 등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땀을 흘리며 놀이터를 만들었다.디스커버리사가 전담한 놀이터 설치 비용은 7만5천 불이었으며, 평방 1,500 스퀘어피트의 놀이터에는 그네, 암벽등반, 천체망원경, 드럼 등 10여 개의 신나고 안전한 놀이 시설이 설치되었다. 특히나 구세군 교회 어린이들이 놀이터를 디자인하고, 문화 공연을 위한 작은 무대와 벤치, 화단 등도 설치하여 교회의 공동체 정신을 다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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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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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포사이드(Wiley Hamilton Forsythe)는 1873년 12월 25일 미국 켄터키 주 해로스 버그에서 태어났다.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하고(1890~1894), 1898년 루이빌 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인턴 과정을 마친 후, 쿠바에서 벌어진 미국과 스페인 전쟁 때 군의관으로 참전했다.포사이드는 1904년 8월 10일 미국 남장로교 선교부에서 의료 선교사로 파송되어 입국했다. 그는 전라북도 전주에서 순회 진료를 하며 고아원을 운영했다. 1905년 어느날 망골(동학 농민 혁명이 발발했던 말목 장터 근방 마을)에서 강도에게 습격 당한 부상자를 치료해 달라는 간청을 받고 마을에 찾아가 부상자를 치료해 주고 밤이 늦어 그 집에 머물게 되었다. 그날 밤 포사이드는 괴한에게 습격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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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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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필 목사 (사랑의 교회, CO) 소명로버트 그리어슨(Robert G. Grierson)은 1868년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태어났다. 1890년에 댈 하우지 대학을 졸업하고, 파인힐 신학교를 거쳐, 1897년 장로교 신학교를 졸업했다.캐나다 장로교의 한국 선교 진출은 비운의 선교사 맥켄지(W. J. McKenzie)부터였다. 그는 어느 선교 단체의 파송을 받지 않았고, 후원자의 손길도 없이 “한국을 제 2의 고향으로 삼고 한국인들과 같이 살다가 마지막 나팔 소리를 들을 때까지 그들과 같이 일하리라”는 뜨거운 가슴을 안고 와서 낯선 환경과 싸우며 복음을 전했다. 그러나 그는 낯선 환경과 문화적 차이와 고독에서 오는 정신 질환으로 극통의 변고 끝에 비극적인 생을 마감했다. 맥켄지 선교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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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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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저녁, 창립예배를 드린다는 종려나무 교회(정관 목사, 최선주 목사)를 찾아갔습니다. 축하하러 온 크리스천들이 참 많았습니다. 신자석이 1백 개쯤 되는 아담한 교회인데 손님 숫자는 그 두 배나 되어 보였습니다. 창립 멤버들은 예배 드릴 엄두도 못 내고 손님맞이에다 음식 준비로 바빠 보였습니다.예배당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어정쩡히 서있는데, 웨슬리안 교단의 감리사라는 백인 목사님이 축사를 하러 단상에 오르는 게 보였습니다. 마이크 소리가 작아서 내용을 알아듣기 힘들었지만, 몇몇 단어가 용케도 내 귀에 턱걸이를 했습니다.아버지, 어머니 교회? 고모, 삼촌 교회???오랫 동안 남편(정관) 목사님은 미국 교회에서 목회했고, 부인(최선주) 목사님은 심리상담가로 일했다지요. 마침내 부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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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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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날은 많건만 할 일은 없어과학과 경제의 발전에 따른 의료 서비스 등의 향상으로 수명이 연장되면서 노인 인구가 계속 늘고 있다. 선진국들은 이미 고령화사회에 접어들었다. 따라서 정부와 젊은이들은 늘어나는 복지 부담으로 한숨을 쉬게 되었지만, 무엇이든 기회로 삼는 기업들은 중상류층 노인들이 고객인 실버 산업을 일으켰다. ‘노인’이나 ‘늙었다’라는 말을 듣기 싫어하는 고객의 심리를 배려해서 일본 기업들이‘실버’라는 단어를 처음 만들었다고 한다. 실버 시장에선 주로 건강 관련 제품들을 판매하고, 핵가족화의 추세에 따른 실버 타운이 계층별로 형성되었으며, 실버 보험은 50세부터 은퇴 후를 대비하라고 종용한다.주로 한국과 일본에서 ‘실버’라는 호칭이 애용되는데, 흰머리칼을 상징하는‘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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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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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토) 저녁 7시 Pickwick Theatre(5S Prospect Ave. Park Ridge, IL 60068)에서 밀알복지관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제6회 가을음악회가 열린다. 올해에는 “희망을 노래하는 한 발의 천사’로 알려진 스웨덴 출신의 가스펠 싱어 레나 마리아의 주옥 같은 노래와 간증을 들을 수 있다. $25의 입장료가 모여 장애인을 위한 공간 기금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거라 한다.밀알복지관이 서는 그날음악회에 앞서 가졌던 14일의 기자회견에서 김인자 밀알복지관건립추진위원장은 “지난 6년간 장애인들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신 분들의 도움으로 행사와 거리 모금을 통해 178,000불이 적립되었다. 건물을 구입하려면 30만 불이 필요하지만, 내년에는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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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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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필 목사 (사랑의 교회, CO) 숭실학교 설립베어드는 1897년 10월 평양에서 숭실학교를 시작했다.그는 1897년 10월 10일 평양 신양리 자택 사랑방에서 13명의 학생을 데리고, 숭실학당을 개설하여 1900년에는 4년제 중학교로 발전시켰고 1904년에 중학교 첫 졸업생을 내게 되었다. 그리고 1905년부터는 대학교육을 시작하여 미국 장로교 선교부와 감리교 선교부가 합동으로 학교 운영을 하기로 결의하였고 1908년에 2명의 첫 졸업생을 내었다. 이 학교가 그 뒤 숭실 대학으로 발전했다.숭실 대학은 장로교뿐만 아니라 여러 교파가 합동 경영을 했다. 이러한 합동 경영은 감리교와는 1914년까지 계속되었고 나머지 선교부들과는 1938년 폐교될 때까지 계속되었다.숭실학교는 베어드 교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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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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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저녁, 시카고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사)한국기독문화예술총연합회(이하 한예총) 시카고 지회 창립 감사예배 및 탤런트 임동진 목사의 간증 집회가 열렸다. 1부 예배에서 시카고지회의 김광태 지도목사는 에베소서 6:10-13의 말씀으로“조직적이고 강력한 사단의 역사에 대적하려면 개교회, 개교파주의를 넘어 기독문화예술인들이 대중문화의 고지를 점령해야 한다”고 설교했다.한예총 시카고 지회 창립2부에는 사단법인 한예총의 창립취지문 낭독, 공동대표 격려사, 위임장 전달 및 임원진 소개의 순서가 이어졌다. 간증 시간에 임동진 목사는“일어나 빛을 발하라’(이사야 60:1)는 성경 말씀을 인용, “장로면서도 체면이 더 중요하고 진실하지 못했던 연기인 시절에는 길을 열어달라, 나를 채워달라고 기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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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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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필 목사 (사랑의 교회, CO) 소명베어드(William M. Baird)는 1862년 6월 16일 미국 인디아나 주에서 출생했다. 1885년 하노버 대학(Hanover College)을 졸업하고, 1885년 맥코믹 신학교(McCormick Seminary)에 진학하여 1888년 이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고, 1890년 11월 18일 애니 아담스(Annie Adams) 양과 결혼했다.입국베어드는 원래 중국 선교사로 가도록 예정되어 있었으나 북장로교 선교본부는 베어드에게 부산 지방 선교사로 일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베어드는 이 제안을 받아들이고 1890년 12월에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하여 그의 아내와 함께 부산에 도착했을 때는 그 이듬해인 1891년 1월 29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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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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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라는 누가복음 4장 18절 말씀이 젊은 날부터 지금까지 삶의 좌우명이 되어왔다는 김응선 목사. 그의 취임감사예배가 8월 23일 시카고 서버브에 위치한 중앙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중앙감리교회(203 E. Camp McDonald Rd. Prospect Hts. IL 60070, 847-797-1144)를 가득 메운 성도들과 하객들이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김일영 목사는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경험’이란 제목의 설교를, 조은철 목사는 축하 기도를, 이효삼 목사는 권면의 말씀을, 신경혜 목사는 축도를 했으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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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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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하는 고통이 너무 크다고 생각된다면 당신이 이루어야할 꿈도 클 것입니다. 실망하지 마세요. 당신이 만나는 고통의 무게는 바로 당신이 이루어야 할 꿈의 무게니까요.”인터넷 세상에서 책 속의 명언으로 자주 인용되고 사랑받고 있는 구절이다. 지난 8월 23일 시카고 근교에서 열린 제15회 밀알의 밤의 초청 연주자였던 차인홍 교수의 자서전 『아름다운 남자, 아름다운 성공』에 나오는 구절이다.지난 8월 23일, 밤이라 하기엔 아주 이른 오후 3시 30분, 시카고밀알선교단이 주최하는 제15회 밀알의 밤 행사가 복음장로교회(박선동 목사 담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으로 초청된 차인홍 교수는 250여 명의 청중들을 향해“공평하신 주님을 선포하리라”는 주제로 간증을 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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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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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필 목사(사랑의 교회, CO) 소명유진 벨(Eugene Bell)은 1868년 4월 1일 미국 켄터키 주에서 태어났다. 켄터키 주 센트럴 대학교를 졸업하고(1888~1891), 켄터키(UTS) 신학교를 졸업했다(1892~1893). 이어서 루이스빌 신학교를 졸업했다(1893~1894). 유진 벨은 남장로교 제2진 선교사로 아내 로티(Lottie W. B.)와 함께 1895년 4월 9일 한국에 왔다.그는 서울 정동에 있는 딕시 하우스(Dixie House)에서 한국의 풍습과 한국어를 배웠다. 한국어 선생은 변창연이었다. 나주 지역 선교를 위임받은 그는 어학 선생 변창연과 함께 나주로 가서 1896년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나주 지역을 답사했으나 주민(유생)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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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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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필 목사(사랑의 교회, CO) 박성춘의 전도박성춘은 그냥 앉아서 혼자 기뻐할 수만은 없었다. 그는 무어 목사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털어놓았다. 박씨는 전국에 산재한 약 3만 명의 백정들에게 전도하고 싶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는 자기가 말한 것을 실천하였다.1895년 10월 13일, 무어 목사는 수원에서 감격적인 체험을 하였다. 수원 주변에 살고 있는 백정들을 모으니 약 50명이 되었다. 박씨는 이들에게 자신이 어떻게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었는가를 간증한 후, 무어 목사로 하여금 예배를 인도하도록 하였다. 50명이 집에 다 들어갈 수 없었으므로 일부는 마당에 멍석을 깔고 예배를 드렸다.박성춘은 이제 열렬한 전도자가 되었다. 한 손에는 백정을 해방한다는 포고문을 들고 또 한 손에는 성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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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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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필 목사(사랑의 교회, 콜로라도)백정 해방 운동1898년에 교인은 108명으로 불어나게 되었는데 그 중에 백정 출신 교인수는 30명이었다. 무어 목사는 5백 년간 사람 대접을 못받던 백정들로 하여금 인권을 되찾게 하는 백정 해방 운동에 앞장섰던 것이다.박성춘 등 백정들은 백정들의 해방을 위하여 1895년부터 몇 차례에 걸쳐 정부에 호소문을 올린 일이 있었다.1894년 7월부터 1896년 2월까지 갑오개혁(甲午改革)이 있었다. 이 개혁에 있어서 특히 중요한 내용은 사회제도의 개혁이었다. 양반(兩班)과 평민(平民)의 신분(身分)을 타파하였고, 백정과 광대 등 천민신분의 폐지와 함께 공사노비(公私奴婢) 제도를 없애고 인신매매를 금지하는 법령을 공포하였다. 1894년 12월부터 18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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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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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필 목사(사랑의 교회, CO) 소명무어(Samuel Foreman Moore)는 1860년 9월 15일, 미국 일리노이 주 그랜드 릿지(Grand Ridge)에서 태어났다. 1889년에 몬타나 대학(Montana College)을 졸업하고, 이어서 맥코믹 신학교(McCormick Theological Seminary)에 입학하여 1892년에 졸업했다. 당시 미국은 무디의 부흥 운동으로 젊은 신학도들이 선교의 정열에 불타고 있었던 때였다. 무어는 미국 북장로교에서 한국 선교사로 임명받고, 1892년 8월 16일, 부인 로즈와 함께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1892년 9월 18일, 한국에 입국했다.그의 한국말 공부는 동료 선교사들을 놀라게 했다. 한국말을 빨리 배우기 위해서 서양인들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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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09.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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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필 목사(사랑의 교회, CO)평양의 오순절1906년 8월, 평양의 선교사들은 하디를 초청하여 집회를 가졌다. 시련의 때에 선교사 자신들의 선교 태도의 불명료와 주저하는 기색을 자책하면서 진행된 이 집회에 웨일즈와 인도 지방에서의 놀라운 부흥의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북받치는 성령의 은사에 대한 갈망이 평양 교회의 언저리에 짙게 깔려가고 있었다.사경회의 영향, 국가의 비운에 통회하는 기독교인의 내성(內省), 하나님의 도움밖에는 기댈 곳이 없다는 신앙에서 이 부흥의 물결은 도도히 흐르고 있었던 것이다.이 성령운동의 극치는 1907년 1월 평양에서 열렸던 대사경회에서 일어났다. 사경회는 10일간 계속하도록 계획되었다. 그리고 종전에 하던 방식대로 성서 연구에 주력하였다. 그런데 저녁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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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09.07.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