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선수의 여성 스포츠 참여를 두고 미국 내에서 찬반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토니 에버스 위스콘신 주지사가 트랜스젠더 선수의 여성 대회 출전을 금지하는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비평가들은 생물학적 남성 트랜스젠더가 여성 스포츠에서 경쟁하도록 허용하는 것은 남성과 여성의 생물학적 차이를 고려할 때 여성 운동선수를 불리하게 만든다고 지적해 왔는데, 위스콘신 주지사는 지난달 주 의회에서 찬성 21표 반대 11표로 통과한 법안 377호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며 트랜스젠더의 여성 경기 출전을 허용하게 한 것이다.에
조애영(캘리포니아)갑작스러운 팬데믹이 온 세상을 덮치자, 대부분 사람들은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집안에 갇혀 지냈네.그동안 많은 사람의 생명이 희생되고 코비드19에 걸렸었네.생존을 위한 전염병과의 전쟁이 끝나가면서 일상으로 복귀.그 후유증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네.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매스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정보나 새로운 관념들을 들으면서기존의 가치관들이 바뀌기도 하고 경시했던 것들의 중요성도.많은 것들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바뀌지 않는 불변의 진리는하나님의 말씀, 성경으로 우리에게 위로와 격려 힘주시네.부활하
재미대한시카고장애인체육회 취임식 및 후원의 밤이 지난 3월 30일 토요일 오후 5시 글렌뷰에 있는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렸다.재미대한시카고장애인체육회는 출범된 후 정식으로 지역사회 단체들과 후원자들을 초대해 재미대한시카고장애인체육회 단체가 무엇인지 단체의 목적과 앞으로의 계획, 체육회 일정 등에 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시카고총영사관 김정한 총영사를 비롯해 재향군인회 회장과 하나센터, 시카고한인로타리클럽, 아리랑라이온스클럽, 재미대한장애인 체육회 회장과 밀알선교단 단장 남성우 목사 등 재미대한시카고장애인체육회를 후원하
그동안 세간의 이목을 끌며 종교의 자유 소송에 맞서 싸워온 비영리 법률 회사가 시카고 시내에서 19피트 높이의 십자가로 부활절을 기념하는 행사를 부활절 주간 열면서 눈길을 모았다.이는 제17회 연례 "데일리 플라자의 예수" 축하 행사였으며, 비영리 법률 회사가 공동 후원했다.후원사는 시카고에 본부를 둔 토마스 모어 소사이어티(Thomas More Society)로 이 회사 회장 겸 수석 변호사인 톰 브레차(Tom Brejcha)는 성명서에서 종교가 점점 더 밀려나고 있으므로 공공 광장에서 그러한 상징을 전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후원
오는 4월 8일 미 전역에서 개기일식이 관측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개기일식은 멕시코 태평양 연안으로 진입해 미국 텍사스와 오클라호마를 거쳐 중서부, 중부 대서양, 미 동북부 지역을 교차한 뒤 캐나다 동부를 거쳐 대서양으로 빠져나올 예정이다.개기일식 시간은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나이아가라 지역 경우 이날 오후 2시4분 부분일식이 시작돼 3시 18분~21분 3분 36초 동안 개기일식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시카고에서 일식은 12시 51분에 시작해 3시 22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미국 전역에서 일어나는 가장 큰
정장학회가 2024년도 제10기 장학생 20명을 선발한다. 대상은 시카고 거주 혹은 근거를 둔 고교생(12학년)이나 대학(원)생으로 기존 기존 수혜자, 유학생 또는 다른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 여부와 관계없이 대학(원) 졸업까지 지원할 수 있다.또한, 시카고 인근 중서부지역에 거주하는 학생 또한 선발 대상이다. 선발된 정장학생에게는 각각 2천 달러씩, 총 4만 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지난 9년간 130명을 선발해 총 26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정장학회는 한국에 거주하는 한 독지가의 후원으로 도전 의식을 갖고 미래 주역이 되고
연합감리교회(The United Methodist Church)와 연계된 앨라배마주의 한 인문학 대학이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이번 학년도가 끝난 후 5월에 문을 닫을 예정이다.버밍엄-서던 칼리지(The Birmingham-Southern College, 이하 BSC) 이사회는 대출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권을 보장하는 주 법안이 실패하자 오는 5월 31일에 학교를 폐쇄하기로 지난 3월 29일 만장일치로 투표했다고 전했다.BSC 이사회 의장 키스 톰슨(Keith Thompson) 목사는 투표 후 성명을 통해 "대학, 학생, 직원, 졸업
선교사지원재단은 지난 3월 29일, 컴미션(Come Mission, 이영광 대표)과 선교 협력 및 선교사 의료 지원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컴미션은 전신인 Korean Frontier Mission(KFM, 박재옥 선교사)의 사역이 지난 2000년에 감비아의 이재환 선교사에게 이양되면서 시작되었다.이후 한국, 호주, 프랑스, 그리고 캐나다에 지역 본부가 세워졌고, 현재 29개국에서 105명의 선교사가 활동하고 있다.컴미션의 이름은 주님의 나라가 이 땅에 속히 임하기를 바라는 컴미션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컴미션은
제22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지난 4월 1일 마감된 가운데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재외선거는 전 세계 115개국(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진행됐으며, 전체 투표율은 62.8%로 역대 최고 투표율이라고 밝혔다.한편,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재외 투표에 주시카고 총영사관 관할 등록 재외유권자 2,792명 중 1,647명이 참여해 58.98%의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이는 2012년 시작된 국회의원재외선거 중 이 지역에서 기록된 가장 높은 투표율이라고 총영사관 재외선거관
시카고 한인로타리클럽(김종호 회장)에서 2024 장학생을 모집한다. 해마다 장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혜택을 주어 지역 사회 리더로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시카고 한인로터리클럽 장학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최선주 목사는 "올해도 어김없이 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학비 부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학생이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장학금 신청 대상은 시카고 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국계 주니어와 시니어 학생들이며, 장학
'미 중서부 한국학교 협의회 교재 개발위원회'가 오는 4월 20일 토요일 시카고 한인문화회관에서 ‘청소년 역사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주최 측은 그동안 한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지난 2년 동안 한글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미주 한인사'(Korean American Community History for Youth)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에 한인 커뮤니티에 선보이기 위한 첫 행사로 '청소년 역사 컨퍼런스 2024'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이번 청소년 역사
시카고 찬양하는 사람들의 두 번째 콘서트가 오는 4월 14일 주일 저녁 6시 일리노이 팔레타인 소재 벧엘장로교회(399 N Quentin Rd, Palatine, IL 60067)에서 열린다.생명샘장로교회 박화신 목사의 지휘로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주님의 신실하신 임재가 늘 우리에게 있음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획됐으며, 시카고에 거주하는 크리스천 성도들이 많이 찾아와 주기를 바란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골고다의 보혈김충남 목사산호세한인교회 담임, 현대문학 추천 시인십자가에 못박히고 가시관에 짓눌려붉은 선혈로 물들이며 골고다에 흐를 땐그 피는 우리에게 구원의 보혈이 되어끝 날들의 영광으로 천추 만세 번지었네.원죄로 멸망 길을 방황하는 인류에게십자가의 대속으로 최후의 목숨을 드려아담의 원죄를 보혈로서 도말하여신구약의 막힌 휘장 피로 찢어 보이셨네.엄숙하고 거룩한 갈보리의 순간을선지자의 예언대로 구원성업 이루셨고천국과 지옥에서 영원으로 끝날까지골고다의 보혈을 십자가로 선포했다.(A Poetry of the Lent)The Blood o
주 님 의 십 자 가 김충남목사산호세한인교회 담임, 현대문학 추천 시인골고다 해골언덕 누가아니 통곡하랴하나님 뜻을따라 예 수 님 숨지셨네죄범한 인생들을 보 혈 로 구원하사예수님 우리구주 영원하신 사랑이여침뱉고 조롱당한 십 자 가 핏자욱을홀로서 이기셨네 영원토록 이기셨네죄권세 지옥사슬 산산조각 깨치신주성령님 크신권능 천추만세 빛나리라새땅과 새하늘에 주님어서 오 소 서가신듯 오마하신 거룩거룩 우리주님십자가 보혈은총 하늘땅에 넘쳐나네하늘에 이룬뜻이 이땅에도 이뤄지리The Cross of JesusFrom Golgotha the hill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주민 투표 발의안 상정을 목표로 캘리포니아 한인 사회에서 “미성년 자녀 부모 권리”를 지켜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Protect Kids of CA Act of 2024” 청원서 서명 운동에 앞장서서 한인 교계와 함께 주민들의 서명을 받고 있는 ‘다음 세대를 위한 가치관 정립 및 보호’(TVNEXT.org) 공동 대표 사라 킴 사모와 김태오 목사를 만나 보았습니다.청원서 다운로드 https://www.tvnext.org/post/protect-kids-of-california-act-
지난 3월 24일 주일, 일리노이 네이퍼빌에 위치한 하이포인트한인교회(담임 최기환 목사)가 성경을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으로 온전히 믿으며 순종하는 한인 성도들이 모여 창립 감사 예배를 드렸다. 다음은 하이포인트한인교회 담임인 최기환 목사와의 일문일답이다. 1. 크리스찬저널 독자 여러분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할렐루야! 크리스찬저널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하이포인트한인교회를 섬기는 최기환 목사입니다. 늘 성령으로 충만하시고, 하나님께서 이미 허락하신 놀라운 복이 여러분의 인생 가운데 넘쳐 흐르시기를 축복합니다.2. 하이포인트한인
미국 내 결핵 발생률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약 30년 동안 감소세를 보이다가 최근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결핵 환자 수는 총 9,651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한 해에만 무려 16% 꼴로 증가한 수치이다.미국의 연간 결핵 발병 건수가 9,5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마지막으로 나타났다.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특히 캘리포니아주가 가장 높은 발병 건수를 기록했고, 알래스카가 인구 당 발병 비율이 가장 높았다.인종별로는 환자 3분의 1이 흑인으로 가장 많았
지난 2023년 ‘성 정체성 교육 금지법’을 둘러싸고 불붙은 디즈니와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의 갈등이 법정 다툼으로 이어지면서 오랜 기간 법정 싸움이 이어져 오다가 최근 양측간의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성적 정체성 교육을 금지하는 일명 '돈 세이 게이(Don't say gay)'법으로 촉발된 플로리다주와 디즈니 간 법적 다툼이 양측간 합의로 종료됐다고 플로리다 관광 감독 지구 이사회가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간 1년 넘게 진행된 소송은 종료되게 됐다.디즈니와 플로리다주간 법적 분쟁은 지난 2022년 플로리다주가 공립학교
바른 자세와 올바른 방법으로 걷는 것이 중요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유산소 운동입니다. 15분 이상 걸으면 지방이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쓰이기 때문에 체중 감소에 효과가 있고,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완화하는 등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또 심폐 기능 향상, 혈액 순환 및 신진대사 향상, 혈당과 혈압 감소, 목·허리 등 근골격계 통증 해소, 골다공증 예방, 하체 근력 강화, 수면의 질 향상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그러나 이와 같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바른 자세를 취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전 세계에서 해마다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 양이 어마어마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월 27일에 발표된 유엔 환경 프로그램의 음식물 쓰레기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에는 전 세계에서 생산된 식품의 19%가 쓰레기로 버려졌는데, 이는 약 10억 5천만 미터톤의 식품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유엔환경계획팀은 전 세계에서 약 10억 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의 음식물이 매일 버려지고 있는 것이며, 이는 1조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음식물이라고 전했다.유엔환경계획팀은 이처럼 버려지는 음식물이 매일 10억 끼의 식사를 만들어낼 물량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