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가 오는 2월 25일(주일)부터 27일(화)까지 3일간 통일 선교 집회를 개최한다.집회 첫날은 '북한 동포 구원 역사를 행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약속의 교회(6300 Capitol Dr, Wheeling, IL 60090)에서 오는 2월 25일 오후 4시 30분에 열리며, 둘째 날은 '복음 통일의 일꾼을 키우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오는 26일(월)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마지막 집회 셋째 날은 '선교 세미나: 북한 선교,사역과 참여 Q&A' 시간으로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655 E Hintz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이하 ‘이보교’)는 지난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미-멕시코 국경지역인 텍사스 주의 엘 파소와 멕시코의 후아레즈 시에서 국경 체험(Border Encounter) 프로그램에 참여해 난민들 및 난민 보호 비영리 기관 관계자들을 만났다.이번 이보교 워크숍은 초교파 비영리 난민 지원 기독교 단체인 ‘트레스 리오스 재단’이 초대한 국경 체험행사로, 국경 체험(Border Encounter)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아바라(ABARA)’ 기관의 안내하에 난민 문제 현장에서 난민들의 경험을 경청하고 국경 상황을 체험했다고
조애영(캘리포니아) 사람들은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나 자랑하고 싶은 속성이 있네.하지만 잠언에서는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타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으로는 하지 말며 외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술로는 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네(잠 27:1-2).그 무엇보다 가장 좋은 칭찬은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칭찬이리라.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시므로(삼상 16:7)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하나님 칭찬을 받네(행 13:22-23).사람은 이 세상
예수님과 제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선택받은 자’ (The Chosen) 시즌 4가 지난 주말 미 전역에서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박스 오피스 프로(Box Office Pro)에 따르면, 예수와 그의 제자들의 삶을 조명한 이 영화는 주말에 2천 300여 개 극장에서 6백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이 영화는 예수에 관한 최초의 멀티 시즌 TV 쇼로 지난 2021년부터 시리즈로 제작돼 영화 팬들을 만나왔다.현재까지 ‘선택받은 자’는 총 5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첫 시즌 이후 1억 8백만 명
종교의 자유를 찾아 최근 미국 망명을 허가받은 메이플라워교회 중국인 교인들이 텍사스의 한 교회에서 정기적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지난 2월 4일 주일 미들랜드제일침례교회(First Baptist Church of Midland)가 이들에게 예배 장소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메이플라워교회’로 알려진 심천성개혁교회 교인들이 미들랜드제일침례교회(FBC) 캠퍼스에서 첫 예배를 드렸다.중국인 교인들은 예배를 위해 교회 청소년 센터에 모였으며, 일주일에 세 번 장소를 사용하는 것이 허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리노이 시카고에서 반유대주의 전단지를 이용해 인종 혐오 범죄를 부추기는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지난 2023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던 반유대주의 전단지를 이용한 인종 혐오 범죄가 지난 2월 6일 화요일 시카고 링컨 파크 인근에서도 발생했다.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링컨 파크 노스 매그놀리아 애비뉴에 주차된 차량 50대의 앞면 유리에서 해당 전단지가 발견됐다.3블록 구간에 걸려 차량에 부착된 전단지에는 혐오스럽고 공격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해당 지역 주민들은 "반유대주의 전단지를 발견했을 때 너무나 충격적이었다"라면서,
시카고한인교회협의회 회장 김영문 목사가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교회협의회의 신년 계획을 밝혔다.시카고한인교회협의회는 지난해 시카고 지역 한인 교회 설립 100주년 기념 행사를 하고, 올해는 교회협의회가 50년을 맞이하게 됐다면서, 여러 가지 기도 제목들을 가지고 함께 기도하며 협력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먼저 가장 큰 기도 제목이자 올해 가장 큰 목표는 “모든 한인 교회들의 변화가 일어나고, 회복이 일어나며, 하나 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시카고 지역에는 약 182개 교회가 있는데 많은 교회들이 교단별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지난 2023년 11월, 애리조나주에서 거리 전도를 하던 26세의 한스 슈미트(Hans Schmidt) 목사가 머리에 총을 맞아 중태에 빠졌다가 기적적으로 회복해 다시 교회로 돌아왔다.한스 슈미트는 지난 2월 4일 일요일, 머리에 총상을 입은 지 두 달 만에 아내와 두 어린 자녀와 함께 교회로 돌아왔다. 그는 빅토리 채플 퍼스트 피닉스로 돌아와 드럼 연주를 하기도 했다.그의 아내 줄야(Zulya)는 한스 슈미트의 기적적인 회복에 대해 계속해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슈미트 목사는 총격 당시 매우 위독한 상태였고, 지
바울의 전도 여행 지역을 따라 순례하는 '2024 바울 따라잡기 성지 순례'가 바울사역원(대표 곽성환 목사) 주최로 고려여행사와 함께 오는 10월 21일부터 11박 12일의 일정으로 있을 예정이다.주요 방문지는 튀르키예(이스탄불, 갑바도기아, 소아시아)와 그리스(빌립보, 아테네, 고린도, 메테오라, 크레데) 지역이며, 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출발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집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성지 순례를 준비하는 곽성환 목사는 "사도행전의 역사적,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현장에서 체험하며 복음과 선교의 영성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최근 발표된 신학 자유주의 주류 개신교 교단의 통계에 따르면, 그리스도연합교회(United Church of Christ)에서 지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28만 6천 명 이상의 교인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UCC 분석 연구 및 개발 및 데이터 센터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2년까지 UCC 교단은 286,610명의 교인과 551개 교회의 순손실을 경험한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UCC는 4,794개 교회에서 4,603개로 감소하면서 교인 수는 약 77만 3천 명에서 약 71만 2천
2024 그래미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한 텍사스 출신인 크리스천 힙합 가수 렉래(Lecrae)가 최고의 음악상 수상 후 제일 먼저 “주 예수께 영광을 돌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그는 “깨어진 악기를 사용해 치유의 음악을 연주하고 내 전부가 되어 주신 예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라며, "자신을 여기까지 이끈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라고 덧붙였다.크리스천포스트는 지난 2월 4일 LA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6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렉래는 ‘처치클로즈4’(Church Clothes 4)로 CCM 앨범상을, 그리고 타샤 콥
지난 2월 2일 금요일 오전 9시 30분, 일리노이 윌링 소재 그레이스한인교회에서 30년 만에 조기 석방된 앤드류 서의 기자 회견이 열렸다.이날 기자 회견 자리에는 언론사뿐만 아니라, 앤드류 서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시카고 동포들, 그리고 그레이스교회 원종훈 담임목사와 교도소 사역 팀원들이 함께했다.그가 100년 형을 선고받고, 이후 80년형으로 감형된 후 교도소에서 30년을 복역해 오다가 지난 1월 27일 극적으로 조기 석방되면서 그는 모든 것이 꿈만 같고 기적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리고 기자 회견 자리에서 그가 말한 첫 마디는
박효정 시인(작곡가, 수필가)날마다가 오늘오늘이 없는어제나 내일은 존재하지 않으리잠시 머물다 스쳐 가는순간이 아닌‘영원’으로 이어지는무한한 지속 선상의 단 하나의 점‘복음’을 지닌 자만이진정 누리게 되는하늘로부터 내려온소중한 선물주어진 은총에 만족하며감사와 기쁨으로 맞이해야 할결코 그치지 않는영원한 하루바로 그오늘을 우리 사나니
미국 애틀란타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문화 사역을 하고, 주일에는 교회를 섬기며, 미션 아카페를 통해 지역 사회에 복음을 전하는 최진묵 목사를 만나 보았습니다.
지난 1993년 9월 25일, 시카고 벅타운의 한 가정집에서 누나 동거남이었던 로버트 오두베인(당시 31세)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1995년 징역 100년형을 선고받은 앤드류 서(50·한국 이름 서승모)가 시카고 한인 동포 사회와 그레이스교회 교도소 사역팀의 기도와 도움의 결실로 조기 석방이 이루어져 미주 한인 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월 26일 금요일 새벽, 앤드류 서의 양아버지 김한철 장로(그레이스교회)는 앤드류 서로부터 모범 장기수였으나 석방 허가가 떨어졌다는 연락을 받았다.기쁜 소식을 듣자마자 김한철 장로, 교도소 사
스트레스란 정신적 신체적 자극으로 인한 변화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반응이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는 정말 만병의 근원일까?건강 심리 전문가 캘리 맥고나걸은 스트레스에 대한 매우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1998년 미국 성인 3만 명에게 “당신의 스트레스는 얼마나 큰가?”, “스트레스가 건강에 해롭다고 믿는가?” 등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 스트레스가 건강에 ‘해롭다고 믿은’ 사람들만 사망 위험이 많이 증가한 것이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부정적인 생각이 우리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스트레스는 ‘긍정
하루의 일상을 마치고 행복한 꿈나라로 떠날 듯한 고요한 밤! 오늘 밤에도 응급 상황이 없길 바라며, 밤 12쯤 예배실 2인용 의자를 끌어다가 사무실에서 새우잠을 청했다. 한참 꿈길을 걷는 새벽 1시 반쯤 응급실에서 연락(Pager)이 왔다. 응급실에 전화를 했다. 전화기 너머로 믿을 수 없는 소식이 들려왔다. “여자 환자가 응급실에 있습니다. 출산했는데 아기가 죽었습니다. 많이 슬퍼하고 있으니 와 주세요.” 자다가 멍한 상태로 놀랄 틈도 없이 응급실로 갔다. 병실에 30대 중반의 백인 여성이 울고 있었고, 약혼자라는 흑인 남자는 전
지난 1년 반 동안 크리스찬저널을 통해 미국에 사는 한인 1세들을 위한 영어 공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미주 한인 이민 1세들의 영어 공부에 대한 고충부터 왜 영어 공부가 힘든지, 쓰기, 읽기는 그나마 좀 되는 것 같은데 왜 듣기와 말하기는 그리 나아지지 않는지에 대해서, 또 최근 몇 달간은 한국어와 영어에 내포된 문화의 차이와 그 차이로 인한 영어 표현의 방법 등을 공부했습니다. 이번 글은 그동안 나누었던 영어 공부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 중 핵심이 되는 내용을 정리하면서 리뷰를 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합
1. 크리스찬저널 독자분과 미주 한인 분들께 새해 인사 부탁합니다. 존경하는 크리스찬저널 독자 여러분, 그리고 미주 한인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을 맞이하여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지난 2023년에 세계는 여전히 어려운 시기를 겪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중동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전쟁 등으로 아직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이런 암울한 시기에도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날의 역경을 딛고 통합을 이루어 이제는 명실공히 미주총연 본연의 자리를 잡아 가고 있습니다.
우주는 만물의 집이다. 집이라면 지은이가 반드시 있고, 집을 만든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성경의 말씀을 통하여 우주라는 빌딩의 건축 자재와 순서, 그리고 디자인의 증거를 개괄적으로 다뤄보고자 한다.“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1:1)구약 성경의 창세기 1장 첫 구절이다. 창조 첫째 날, 하나님이 아무것도 없는 무(ex-nihilo/absolute nothing)로부터 시간과 공간 그리고 물질(earth)을 창조하셨다(창 1:1)고 선포하고 있다. 이어 둘째 구절은 물질은 아직 그 형태가 결정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