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의 약국이나 월마트, 식료품 마켓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무릎 보호대, 허리 보호대이다. 진료를 하면서 많은 환자들이 무릎이나 허리가 아플 때 이것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보는데 어떤 경우에는 언제 어떤 것을 써야 하는지를 잘 몰라서 못 쓰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제대로 사용을 못 하고 오히려 증세를 더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다.우선 일반적으로 환자들이 무릎이나 허리가 아플 때 보호대를 사용하는 생각 자체를 못 하는 것을 자주 본다. 일반 환자들이 어디가 아프면 항상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의사를 만나서 치료를 받거
크리스찬저널 독자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안녕하십니까? 저는 워싱턴 DC와 가까운 북버지니아에서 워싱턴사귐의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는 김영봉 목사입니다. 반갑습니다.지난 사역들을 돌아봤을 때,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어떻게 인도하셨고 목회하시면서 하나님의 열매가 어떻게 맺게 되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제 마음에 있는 확신 중의 하나가 교회 목회로 부름을 받았다고 늘 믿고 있었어요. 그런데 나 자신을 훈련하기 위해서 공부를 하다 보니까 신학교 교수로 부름을 받게 됐지요. 그런데 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도 자주 이런 이야기를 했던 것 같
오늘날, 이 시대를 정보 시대라고 말한다. 매 순간순간 수 없이 많은 정보를 접하며 살아간다. 핸드폰으로 어느 대학 도서나 자료를 손쉽게 열람 할 수 있으며, 각종 인터넷 검색-엔진을 통해 무엇이든 검색하고 질문도 하고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또 인공지능(AI) 기술의 도약으로 인해 ChatGPT와 같은 소프트웨어로 얼마든지 필요한 정보를 얻고 필요한 작업을 수행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특정한 내용의 편지를 써 달라고 부탁하거나, 리포트를 써 달라고 하거나, 소설을 써 달라고 할 수도 있고, 작곡을 해 달라고 요청도 할 수
“We’ll convert your children”이란 노래를 아시나요? 어느 날 유튜브에서 우연히 남성 듀엣의 노래를 들었습니다. 멜로디가 무척 감미로운 음악이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으니 가사가 너무나 섬뜩한 내용이었습니다.“우리는 너희 자녀들을 바꿔놓을 거야. 조금씩, 조용하고 은밀하게! 아마 이런 일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너희들은 알지 못할 거야.너희(부모)들이 그들(자녀)을 디스코장에 가지 않게 할 수 있고샌프란시스코(동성애의 본고장)에 대해 경고를 할 수도 있겠지.그들에게 주름이 잘 잡힌 바지를 입게 할 수도 있어.
조미애 | CMM 회원, 뉴저지 거주 저는 뉴저지주에 거주하고 있는 회원 입니다. 의료 보험이 없었던 저는 오바마케어가 시행되자 2년에 걸쳐서 벌금을 물게 되었습니다. 해가 거듭될 수록 벌금 액수가 늘어나게 되어 처음에는 벌금을 내지 않을 목적으로 CMM기독의료상조회에 골드 플러스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큰 질병이 없었기에 몇 년을 잘 지내왔었습니다. 그러나 2023년에는 의료비 관련되어 기독의료상조회를 통해 두 번의 큰 도움을 받게 되어 간증을 나누고자 합니다.첫 번째는, 그동안 건강 검진을 제대로 받지 못하였는데,
포도원 주인이 포도 동산에 무화과나무를 심었습니다. 열매철이 되어도 잎만 무성할 뿐 열매가 없습니다. 3년째에는 큰 기대를 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열매는 없었습니다. 포도원 주인이 마침내 호령했습니다. “저 열매 못 맺는 무화과나무 당장 찍어 버려라.” 포도원 지기가 간청했습니다. “주인님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다음 해에도 열매를 맺지 못하면 그때는 찍어 버리겠습니다.”이 비유를 풀이하면 이렇습니다. 포도원은 이 세상입니다.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포도원 지기는 성령님이십니다. 무화과나무는 우리들입니다. 하나님은 포도
연합감리교회(UMC)가 4월 총회를 앞두고 ‘UMC 미래 컨퍼런스’를 오는 4월 6일 토요일 서부 시간으로 오후 4시에 온라인 줌으로 개최한다.한인선교구가 주최하고 한인목회강화협의회가 주관하는 평신도와 함께하는 ‘UMC 미래 컨퍼런스’는 개방형 줌으로 진행되어 등록한 분들에게 줌 정보가 발송된다.연합감리교 한인총회(회장 이창민 목사)가 후원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2024 교단총회와 한인연합감리교회’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컨퍼런스 진행은 안명훈 선교감리사, 환영과 개회 기도는 정희수 감독이 맡았으며, 컨퍼런스 발표자와 주제는 다
시카고 교육위원회가 다음 학기부터 교육청 소속 학교에 상주하는 학교 경찰을 모두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그동안 교육위원회는 공립학교 내 학교 경찰을 철수시킬 것이냐 유지할 것이냐에 대한 논의를 오랜 기간에 걸쳐 이뤄져 왔다. 그러다가 지난 2월 22일, 시카고 교육위원회는 만장일치로 학교 내 경찰을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시카고에서는 학교 경찰을 지난 1991년부터 지원해 경찰의 보호를 받아왔다. 그러나 처음 634곳이었던 학교들이 현재는 39개의 학교만 학교 경찰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다가 39개 학교 마저 모두 경찰
미국 메디케어에 등록을 해야 하는 시니어들이 2024년 한해에만 4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CBS 뉴스에 따르면, 65세가 되는 시니어들이 점점 더 많아지면서 2025년에는 417만 명, 2026년에는 412만 명, 2027년에는 410만 명으로 4년간 정점 기간이 지속될 것이라고 보도했다.1946년부터 1964년생 사이인 베이비 붐 세대들이 미국에서만 7,600만 명 이상이 있어 해마다 은퇴하는 연령 또는 메디케어 등록해야 하는 65세에 도달하는 시니어들이 많아지고 있다.해당 언론은 이런 현상을 "실버 쓰나미"라고
주적의 권세를 ‘주 하나님 사랑의 능력으로’ 무너뜨립시다.북한의 최고지도자는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입니다. 몇 년 전부터 우상화의 상징적 호칭인 ‘수령’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고 있고, 이제는 ‘어버이’라는 호칭을 선전하고 있습니다. 그의 십대 딸 주애를 등장시키면서 건강 이상과 후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가 온 인민의 ‘어버이’로 존경하고 떠받들어야 한다고 우상화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남한을 동족의 관점이 아니라, 다른 국가이며 적대적 교전국이라고 규정하고 전쟁을 언급하면서 갈등 수위를
캘리포니아에서는 오는 11월 선거에서 교내 성 중립 화장실의 분리와 타고난 성별 보호 등이 담긴 2024 캘리포니아 아동보호 법안(Protect Kids of Calfonia Act of 2024)을 주민 발의안으로 찬반투표에 상정하기 위해 본격적인 청원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여기에는 한인 교계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인 교계에서 지난 2월 1일, 캘리포니아 아동보호 법안 상정을 위해 ‘남가주 청원서 서명 운동 본부’를 발족했다.이 단체의 실행위원장을 맡은 강순영 목사는 “현재 캘리포니아주에서는 학교에서 동성
* 진현호 목사 (국제신학연구원/웨스트민스터 신학원대학교 예배학 겸임교수)우리가 일평생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더라도 교회에 가는 이유와 목적을 잃고 살아간다면 올바른 그리스도인이라 하기 어려울 것이다. 교회에 가는 이유와 목적을 잃고 살아간다는 것은 예배가 무엇인지를 모르는 것이다.마이클 호튼(Michael Horton)은 예배를 드라마 대본에 비유를 한다. 그에 따르면, 우리는 천박한 대본을 가지고 예배당에 들어오는데, 그동안 잃어버렸던 우리의 진짜 대본으로 다시 이끌려 들어와 제자리를 찾게 되는 것을 예배라 한다.일주일 동안 우리는
최윤준 교수 (조지아 주립대 사회복지학과 학장)가정 폭력의 피해자들은 마치 어둠 속을 걷는 것처럼 눈앞이 깜깜하고 절박한 심정이 되기 쉽습니다. 이러한 무기력함은 피해자가 이민자이거나, 합법적인 체류 신분이 없는 경우 더욱 심해지곤 합니다. 희망과 새로운 출발을 상징하는 설날이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가정 폭력으로 고통받았던 분들이 치유를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폭력 없는 삶을 사는 것은 이민 신분과 관계없이 모두에게 보장되어야 하기 때문에, 본인에게 적합한 법적 옵션을 이해하고 신청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
선교사지원재단이 지난 2월 7일, 서울 중랑구에 소재한 벧엘선교관(대표 이기복 목사)과 선교사 지원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하였다.이기복 목사는대신교단의 한소망교회를 담임하고, 40년간 목회의 외길을 걸으며, 숙소가 없어 고생하시는 선교사들을 위해기도하던 중, 1년 전 10개의 방이 있는 선교관을 하나님이 허락해 주셨다. 선교관 1층은 주차장, 2층은 교회와 식당, 3, 4층은 10개의선교 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교사 가족뿐만 아니라 해외 선교사들과 현지인들이 소규모 그룹으로 한국 방문 시에도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선교관이
신마가 선교사(볼리비아) 두려워도 가야 하는 길...슬퍼도 가야 하는 길...힘들고 괴로워도 가야 하는 길...외로워도, 홀로여도 가야 하는 길...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가야 하는 길...세상 모든 사람이 반대하여도 가야 하는 길...사람들이 무시하고 미워해도 가야 하는 길...주위의 동역자들이 다 떠나더라도 가야 하는 길...가난해도 궁핍해도 가야 하는 길...아파도 가야 하는 길...당장 눈앞의 열매가 없어도 가야 하는 길...생명의 위협과 위험이 오더라도 달려가야 하는 길...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멈추지 않고 달려가야 하는
신마가 선교사(볼리비아)사람이 끝이라고 생각했을 때 그때 하나님은 참 시작을 하실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람이 끝이라고 생각할 때, 그렇게 하나님이 한 사람을 인도하실 때, 즉 그가 자신의 삶에 있어서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여길 때, 하나님은 그의 삶에 전적으로 관여하실 수 있기 때문이다.모세는 바로의 궁중에서 세상의 최고의 교육을 받았고, 그래서 그가 40세쯤이 되었을 때 모든 면에서 그는 이 시기가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할 절호의 시기로 여겼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모세를
박효정 시인(작곡가, 수필가)저기 저 부는세찬 바람그 소리 요란해도어디서 와서어디로 가는지스스로 알 수 없으나내 안에 이는고요한 바람주의 생기프뉴마내게 들려주시는성령의 음성나어디서 왔다어디로 가는지깨닫게 하시네나무엇 때문에이곳에 와 있는지알게 하시네
박효정 시인(작곡가, 수필가)해마다 겨울철에는 종종 내 육신의 두 눈과 마음마저 흐뭇하게 해주는 ‘매우 의미 있는 존재’가 있다. 이웃집 지붕 위 굴뚝 위로 춤추듯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희뿌연 연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새해 들어 어느덧 2월 중순에 접어든 때에, 모처럼 뽀얀 눈꽃 송이가 흩날리나 싶더니 온 대지를 덮을 듯 눈부시도록 하얀 눈이 펑펑 내리고 있다. 추운 날씨조차도 그다지 싫지만은 않은 이유를 제공해 주는 반가운 존재가 오늘도 그 모습을 생생히 자아내고 있다. 나의 영혼 깊은 곳까지도 따스하게 덥혀주려는 듯.어린 시절
치킨 패스트푸드 체인점 칙필레가 재난 구호 활동 봉사의 하나로 지난 2월 5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신앙 기반 재난 구호 자선 단체인 ‘유에스 헝거’(U.S. Hunger)와 ‘컨보이 오브 호프’(Convoy of Hope)와 함께 200만 개의 식사를 포장했다.포장된 식사 중 100만 개는 재난 구호 활동 중 즉각적인 구호 활동을 돕기 위해 배포될 예정이며, 나머지 100만 개는 소외된 도시와 농촌 지역사회의 식량 부족 문제를 퇴치하는 데 배포될 예정이다.컨보이 오브 호프의 기업 관계 담당 수석 이사인 대니얼 번스는 “이 놀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