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의 황량한 사막 길은 모래 먼지 바람으로 앞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I-10번을 따라 동쪽으로 달리다가 엘 파소에 도착하여 집회할 교회를 찾았는데 언덕 위에 아담하고 작은 교회가 보였습니다. 목사님은 출타 중이어서 뵙지를 못하고, LA의 큰 교회 장로님이며 멕시코 후아레스에서 선교하시는 김 장로님을 만나 식당에 갔는데 50대 중반의 여자를 우연히 만났습
RV에 복음을 싣고
박승목, 박영자 집사
2018.02.28 01:41
-
샌프란시스코와 인근 지역을 방문하여, 한 달간의 사역을 하면서 느낀 것은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과 실족 되어 교회를 등지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번 전도 집회를 통해 잃어버린 영혼들을 위해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기도하며 전도에 힘쓰는 계기가 되었고 도전받았다고 했습니다.목사님께서 운전하시고 샌프란시스코를 구경시켜 주셨습니다. 지난번에 그냥 지
RV에 복음을 싣고
박승목, 박영자 집사
2018.02.24 01:41
-
성령님의 인도하심 따라 순종하며 사역을 감당했을 때에 일어나는 현상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서 매일같이 회개하며 주께로 돌아온 영혼들이 많았습니다. 어떤 교회에서 간증하고 인사를 할 때 키도 크고 예쁘게 생긴 여학생이 눈물이 그렁그렁하여 내 앞에 오더니 와락 끌어안으며 우는 것이었습니다.한국에서 유학을 온 지 일 년 되었고 한국에서 어머니
RV에 복음을 싣고
박승목, 박영자 집사
2018.02.22 04:34
-
샌프란시스코 여러 교회에서 초청해 주셔서 쉴 사이 없이 감당하다 보니 메릴랜드에 계신 동역자 김 집사님이 또 생각나서 전화로 와달라고 요청했더니 금방 달려오셨습니다. 간증만 하는 것이 아니고 심방을 하면서 전도 대상자에게는 복음을 전하고, 문제 있는 가정은 상담을 통해 성령의 도우심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놀라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2주일 동안 하나님께
RV에 복음을 싣고
박승목, 박영자 집사
2018.02.09 01:50
-
주님 가신 길, 십자가의 길, 상상할 수도 없는 고난의 길을 생각하면 우리가 걷고 있는 복음의 길이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엄살 부릴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사도 바울의 전도 여행을 생각하면 별로 핍박과 위협도 없었고 궁핍함도 없었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마음의 소원을 따라 순종하며 나아갈 때 길을 열어 주셨고 형통의 복을 부어 주셔서 행복하게 쓰임 받는
RV에 복음을 싣고
박승목, 박영자 집사
2018.02.07 02:06
-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4:7)부족한 우리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은 정말로 대단한 분이라고 우리는 늘 생각합니다. 별로 아는 것 없고 연약하고 가진 것 없는 우리를 육신의 고통에서 치유해 주시고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자로 세워 주신 것은 하나님의
RV에 복음을 싣고
박승목, 박영자 집사
2018.02.02 07:45
-
우리는 계속 남쪽으로 내려와 샌프란시스코의 여러 교회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했으며 여러 가지 문제들로 번민하는 성도들을 만나서 상담 사역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부부는 상담학을 공부하지 않았지만, 복음 안에서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모든 인생의 문제들은 예기치 않은 사고와 병고에서 비롯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용서와 사랑의 부재에서 오는 것
RV에 복음을 싣고
박승목, 박영자 집사
2018.01.31 06:52
-
메릴랜드에서 오신 복음의 동역자 김 집사님은 포틀랜드와 시애틀을 오가면서 RV에서 함께 자고 먹으며 복음 때문에 불편함도 행복으로 여기시고 사역에 힘쓰셨습니다. 11월인데 시애틀 날씨가 갑자기 화씨 20도까지 내려가서 물이 꽁꽁 얼고 추웠습니다. 주일 대예배 시간에 간증하고 또 다른 교회의 저녁 집회를 위해 부지런히 북쪽을 향해 작은 차로 달려갔습니다.어떤
RV에 복음을 싣고
크리스찬저널
2018.01.26 02:05
-
시애틀에서뿐만 아니라 포틀랜드에서의 사역은 가는 곳마다 구원의 기쁜 소식이 넘쳐났습니다. 예수님께서 칠십 인을 세워 각동 각처로 보내시며 복음을 전하게 하셨을 때에 사단이 하늘에서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예수님께서 보셨다고 했습니다. 칠십 인이 돌아와 기뻐했을 때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RV에 복음을 싣고
박승목, 박영자 집사
2018.01.24 02:55
-
-
매우 부족한 우리를 하나님의 능력 가운데서 사용해 주시고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심은 배후에서 기도해 주시는 동역자들이 있었기에 감사를 드립니다.교회 나온 지 9개월밖에 되지 않았다는 어떤 부부는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고 충만한 가운데 새벽 기도까지 열심히 드리고 있었답니다. 우리의 간증을 듣고 더욱더 예수님을 사랑하게 되었고 앞으로 전도하는
RV에 복음을 싣고
박승목, 박영자 집사
2018.01.19 02:26
-
우리는 기회가 주어지면 유혹을 받는 연약한 존재임을 깨닫게 해주시는 성령님의 권고하심에 회개하는 마음으로 빨리 운전대를 잡고 떠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창세기 12:1)고 말씀하셨고, 아브람은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
RV에 복음을 싣고
박승목, 박영자 집사
2018.01.04 08:26
-
덴버에서 은혜 가운데 사역을 마친 다음, 로키산맥을 통과해야 했습니다. 산등성이를 돌아 달리는데 산이 점점 높아지면서 11,000피트가 넘는 높은 산 정상에 이르니 RV가 앞으로 잘 나가지를 못하고 속도가 점점 느려졌습니다.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은 전나무 숲이고 깎아지른 돌산 옆에는 수정같이 맑은 개울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절벽을 끼고 달리는 13마일의
RV에 복음을 싣고
박승목, 박영자 집사
2018.01.03 06:33
-
-
순간마다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며 또다시 다른 사역지를 향해 떠나는 복음의 발걸음은 행복했습니다. 서쪽을 향해 달려야 하는데 8월의 서향 빛은 더 강렬하여 운전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거의 3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아서 콩밭과 옥수수밭은 누렇게 변해 있었고 뜨거운 바람이 흙먼지와 함께 불어 왔습니다.캔자스의 대 평원은 끝도 보이지 않는 땅 덩어리가 뜨거운 열
RV에 복음을 싣고
박승목, 박영자 집사
2017.12.21 02:53
-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우리를 사용해 주셨고 계속해서 사역할 교회와 성도들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면서 형용할 수 없는 하늘의 기쁨이 넘쳤지만, 육신은 얼마나 피곤했는지 모릅니다. 내일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려고 하는데 밤 10시쯤 50대 초반의 어떤 여자 집사님이 RV에 찾아왔습니다. 어느 교회에서 간증한 CD를 듣고 너무 감동을 받아서 꼭 만나
RV에 복음을 싣고
박승목, 박영자 집사
2017.12.08 05:49
-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로마서 1:16).복음의 씨앗이 떨어지는 곳곳마다 싹이 나서 새 생명이 태어나는 기쁨의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한 시간 정도 떨어진 도시로 옮겨서 그곳에서도 사모님과 함께 심방을 갔습니다. 2년 전부터 간경화로 복수가 차올라 얼마 전에는 복수를 2갤런
RV에 복음을 싣고
박승목, 박영자 집사
2017.12.06 06:1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