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최초의 한인 이민 교회인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담임 한의준)가 오는 11월 10일 교회 창립 120주년을 맞아 11월 5일 창립기념 및 임직예배를 개최한다.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는 미주 한인 이민 원년인 1903년에 세워진 해외 첫 번째 한인교회로 올해 창립 120주년을 맞는 미주 한인 이민 역사의 발원지이자 37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대한민국의 해외 독립운동 사적지다.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는 종교적 역할을 넘어 한인 이민자들의 하와이 사회 적응을 돕는 것은 물론, 조국 독립을 위한 독립운동자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윤병구(1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상명 박사)가 미주장신대출판부 두 번째 출판 프로젝트인 를 2024년 출판을 목표로 진행 중인 가운데, 이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김태두 교수(미주장신대)와 김경준 교수(월드미션대)가 '미주 지역 청소년과 부모들의 창조론과 진화론에 대한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발표했다.이 설문조사는 미주 전 지역의 초중고생 한인 기독교인 자녀들 95명과 부모들 91명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 7월부터 9월까지 편의 추출 방식으로 진행됐다.그 결과 부모
시카고 한인 로터리 클럽(회장 김종호)에서 지난 21일 토요일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일리노이 엘크그로브 소재 종려나무교회(담임 최선주 목사)에서 “위아자 사랑나눔장터”를 진행했다.시카고 한인 로터리 클럽은 개인이나 기관이 소유한 값진 소장품을 지난 몇 주간 기증받아 "위아자 사랑나눔장터"를 통해 판매한 후 모인 수익금을 장애인 직원훈련 기금 마련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크리스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전했다.김종호 회장은 시카고 한인 로터리 클럽(RCCKN)이 장애인들을 위한 무료 직업훈련 프로그램 나눔터인 ‘카페 보카'(Cafe Voca
미국 연합감리교단(UMC)의 동성결혼 수용 및 동성애 목회자 채용 정책에 반발하는 한인 감리 교회들이 100개 이상 탈퇴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연합회 전임 이사인 케빈 류(Keihwan Kevin Ryoo)에 따르면, 244개의 한국어 UMC 교회 중 100개 이상이 탈퇴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는 교단이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교회 수의 두 배 이상이다. 이달 초 한인 지도자 모임에서 한인목회강화협의회의 사무총장 폴 장(Paul Chang)은 40개의 교회와 60명의 목회자가 떠날 것으로 예상했다
대부분 미국의 청소년은 성경적 세계관에 필요한 '기초 신앙(cornerstone beliefs)'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월 24일, 크리스천포스트는 애리조나 기독교 대학 문화연구센터(CRC)가 설문 조사해 발표한 결과를 전했다.연구팀은 8세에서 12세 사이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경적 세계관의 7가지 핵심’에 대한 믿음의 중요성을 조사한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2022년 11월부터 12월까지 미국인 어린이 4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전국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다.그 결과 대부분의 청소년이 다음 세대의 관점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시카고 지부(대표 임현석 목사)가 지난 10월 16일 월요일 일리노이 스코키에 있는 시카고 예수사랑교회(황선웅 목사)에서 10월 기도회를 했다.쥬빌리기도회는 복음적 통일을 위해 기도를 원하는 모든 이에게 문을 열고 시카고지역 교회를 방문해 매달 기도회 모임을 갖는다.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대표 임현석 목사는 "지금 이 시대는 더욱 기도해야 할 때이며 전쟁과 위기가 세계 곳곳에서 고조되고 있고, 북한 동포들과 한반도가 위기 가운데 있다"라면서, "많은 사람이 모여 더욱 뜨겁게 하나님을 찾고 기도해야 할 때"라고 전했다
미주복음방송과(사장 이영선 목사) ANC온누리교회 (담임 김태형 목사)의 공동주최로 ‘차세대 장애사역 리더 양성’ 을 주제로 한 한인교회 발달장애 컨퍼런스가 지난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ANC온누리교회에서 이틀간 열렸다.한인교회 최초, 미 주류교회와의 연합으로 개최된 장애사역 컨퍼런스인 만큼 미 전역 52개 교회 및 단체, 학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27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새들백교회(Saddleback Church)의 공동창립자이자 릭 워렌(Rick Warren) 목사의 아내인 케이 워렌(Kay Wa
지난 10월 15일 주일 'GMF(Great Music Festival) Atlanta 2023', '미주 발달장애인음악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SK이노베이션과 SK배터리 아메리카가 후원하고 애틀랜타 한인회가 협력한 이번 미주 발달장애인음악축제는 첫 회를 맞이해 로렌스빌 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주최 측은 다문화 뮤직 이벤트(Multicultural Music Event)로 한인팀 2팀과 타민족 3팀 등 총 5팀이 경연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미주 발달장애인음악축제가 이번 미주에서는 첫 행사이지만, 한
미시시피주에서 가장 큰 연합감리교회(UMC) 교회가 압도적인 찬성표로 소속 교단을 탈퇴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크리스천 포스트에 따르면, '잭슨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Christ United Methodist Church of Jackson)는 지난 10월 15일 수개월 동안의 숙고 끝에 UMC 미시시피 연회에서 탈퇴하는 투표를 진행했다.총회는 오는 12월 특별총회에서 이 교회의 탈퇴 승인 여부를 투표로 결정할 계획이다. 이 교회는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명칭을 '그리스도 연합 - 잭슨'(Christ United -
미국에서 온라인으로 예배에 참석하는 이들이 대면으로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들보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더 성경을 읽을 가능성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크리스천 포스트는 최근 미국성서공회가 발표한 ‘성경 사용과 기술’이라는 제목의 ‘2023년 성경 현황 보고서’ 중 제7장을 소개하면서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해당 설문은 지난 1월 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성인 2,7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경 사용 빈도와 방법에 관해 묻는 말에 응답자의 39%가 ‘성경 사용자’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응답자의 25%는 일
자유를 향한 필사적 탈북 여정을 담은 ‘비욘드 유토피아'(Beyond Utopia) 영화가 오는 10월 23일(월)과 24일(화) 양일간 미 전역의 600여 개 극장에서 상영된다.비욘드 유토피아 영화는 과거 탈북 과정을 역추적하는 것이 아닌 실제 탈북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영화를 본 사람들로 하여금 충격과 슬픔을 안겨준 영화이다.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는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2019년 북한에서 탈출한 일가족 5명의 자유를 향한 험난한 여정과 이들을 돕는 한국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이다.특히 이들이
미주통일광장기도회 이중인 선교사가 18일 크리스찬저널을 방문해 중국 아시안게임이 끝나자마자 600명의 탈북민이 새벽에 강제 북송된 소식을 전했다. 이중인 선교사는 눈시울을 붉히며 “지금 전쟁으로 인해 중국 감옥에 수감된 2천 명의 탈북민에 대한 관심이 많이 사라지고 있다. 600명의 강제 북송이 이미 이뤄진 상황에서 남은 2천 명의 탈북민들을 위해 다 함께 기도하며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그는 "이들은 중국 훈춘, 투먼, 난핑, 창바이, 단둥 등 북-중 접경지역 도시 5곳에 수감돼 있던 탈북민들로 너무나 갑작스럽게 기습적
시카고목사부부 합창단의 제17회 정기 연주회가 지난 10월15일 주일에 은혜 가운데 마쳤다.지휘 조희현, 피아노 박혜숙, 단장 곽정남 목사로 구성된 시카고목사부부 합창단은 지난 15일 오후 5시 30분에 레익뷰언약교회(강민수 목사 담임)에서 정기 연주회를 열렸다.이번 연주회는 특별히 “과테말라 고은종 선교사를 위한" 정기 연주회로 이번에 모인 수익금은 선교사님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곽정남 단장은 전했다.또, 이번 연주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리해 하나님의 크신 영광이 시카고 지역에 넘쳐흐르는 귀한 시간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
시카고장로성가단이 오는 10월 22일 주일 오후 6시,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올해는 특별히 미국의 재능 있는 일반인을 선발하는 초대형 콘테스트 쇼프로그램인 '어메리칸 갓 탤런트' 출연자이자 당시 시즌 11에서 골든버즈 및 우승을 한 로라 브레탄이 특별출연한다.시카고에서 태어나 4살 때 교회 합창단인 Elim Romanian Pentecostal Church에서부터 청중 앞에서 노래하기 시작하면서 두각을 나타낸 천재 소녀로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로라는 현재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칸토를 공부하며 오페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예울림여성합창단이 오는 10월 29일 주일 오후 6시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시카고 교회음악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시카고장로성가단, 시카고코리안뮤직앙상블이 찬조 출연한다.예울림여성합창단은 1993년 12월 7월에 창단된 기독 여성합창단이다. 예쁜 어울림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은혜를 증거하는 삶을 살고 찬양으로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며, 감사와 기쁨과 아름다움의 생활을 추구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과 취지를 두고 있다.예울림 합창단은 창단 이래 29회
미국 PCUSA 장로교의 프로그램인 '장로교 기아 프로그램'(Presbyterian Hunger Program, 이하 PHP)이 미국과 해외의 기아 종식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단체에 11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지난 10월 3일 밝혔다.PCUSA '장로교 기아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레베카 반스 목사는 이것이 “기아의 근본 원인”과 싸우기 위해 PHP 자문 위원회가 매년 지급하는 보조금의 일부라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반스는 “교부금 기금은 우리가 장로교 회중에서 연례 나눔의 한 시간 특별 헌금을 통해 받고 관
텍사스의 한 교회가 3년 연속으로 기록적인 침례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CBN 뉴스에 따르면,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챔피언 포레스트(Champion Forest) 교회는 최근 755명이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공개적으로 선포했다.이 교회는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일어난 놀라운 침례의 순간과 신앙의 여정을 요약한 짧은 영상을 공유하면서 여전히 하나님은 일하고 계시고 영적 부활과 부흥은 절대 감소하고 있지 않음을 전했다.챔피언 포레스트(Champion Forest)는 지난 한 해 동안 교회에서 일어난 놀라운
미국에 거주하는 아시안 커뮤니티 내에서 무교는 늘고 기독교 비율은 줄고 있다는 퓨리서치센터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10월 11일, 아시아계 미국인 성인의 종교를 조사한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 조사에 따르면, 미국 전체와 마찬가지로 점점 더 높은 비율의 아시아계 미국인이 어떤 종교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으며 기독교인이라고 밝히는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퓨리서치센터가 지난 2022년 7월 5일부터 2023년 1월 27일까지 미국 내 아시안 성인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종교가 없다’라
북한에서 탈출해 중국으로 향했다가 중국 공안에 붙잡혀 갇혀 있던 탈북민 2,600명 가운데 600여 명이 지난 10월 9일 북한으로 강제송환 됐다고 탈북민 인권 단체 등 복수의 대북 소식통들이 지난 10월 11일 밝혔다.북한이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 여파로 국경을 폐쇄함에 따라 중국의 탈북민 강제 송환이 중단된 이래 수백 명 단위의 탈북민 북송이 다시 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북 소식통은 “중국이 북한의 노동당 창립기념일을 맞아 수백 명 탈북민의 생명을 김정은 정권에 선물로 바친 것”이라고 비판했다.북송이 이뤄진 9일
오클라호마주 대법원이 교단 내 친 동성애 기조에 반대하여 연합감리교회를 떠나려는 두 교회에 패소 판결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오클라호마 도시에 있는 퍼스트 유나이티드 감리교회와 서번트 교회는 UMC 오클라호마 연회에 탈퇴 투표 시행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다.오클라호마주 대법원은 지난 10월 5일 변론을 들은 후, 법원이 종교 단체의 탈퇴 과정에 발언권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판결하며, 교회의 손을 들어준 하급심 판결을 뒤집었다.오클라호마 연회는 지역 매체에 발표한 공식성명에서 “오클라호마 대법관들이 이 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