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이사야 55장 8절 말씀이다. 내가 하나님을 만난 이후로 가장 많이 피부로 느끼고 경험했던 구절을 뽑으라고 하면 아마도 이 구절이 될 것이다. 어쩌면 그렇게 하나님의 생각은 내 생각과 다를까. 매번, 언제나, 항상 달랐다.‘이렇게 됐으면 좋겠다’라던가,‘하나님이 이
2012년 7월 15일 주일에 어머님의 팔순 잔치를 하려고 버지니아에 사는 큰 누나와 알래스카 주노에 사는 작은 누나가 와서 함께 있다가 13일에 아들을 잃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어머니의 팔순 잔치를 위해 장 본 재료들이 태원이의 천국 환송 예배와 위로 예배의 음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원래 돌아가기로 했던 누님들의 일정도 바뀌었습니다.목회하면서 바쁘고 피곤하
얼마 전 시장에 가기 위해 뚜루피라라는 이름의 택시(버스와 같은 가격으로 여러 명이 동승)를 타려고 하였다. 중형 크기 택시의 여는 문이 눈높이 정도로 올라와 있었는데, 탑승 중에 문제가 발생했다. 한쪽 문 모서리에 안경 오른쪽이 부딪치며 렌즈가 깨진 것이었다. 다행히 눈의 겉부분에만 조그만 상처가 나서 잠시 피를 흘렸을 뿐, 눈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MZ 세대 북한의 청년들의 변화MZ 세대란 요즈음의 청년세대를 지칭하는 표현입니다. 1980년대에서 1990년대 중반까지 태어난 ‘밀레니얼(Millennials) 세대’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중반에 태어난 ‘Z 세대’를 함께 아우르는 말입니다. 디지털 문화와 SNS에 친근한 젊은 세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생긴 변화들에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지난 2020년 한 해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우리 모두를 불안과 걱정으로 힘들게 만들었던 한 해로 영원히 기억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믿음으로 이 고난을 충분히 이겨내고 있다고 믿습니다. 어려운 팬데믹 상황에서 제가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여러 회원님과 함께 나누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뉴저지 주에 거주하는 신승기 집사(59세)입니다. 지난해
COVID-19이 발생하기 전에 아내와 자주 대화하던 내용이 생각난다. 그 대화를 통하여, 다시 오실 예수님을 날마다 소망하며 내가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몇 년 전부터 로고스 선교회 사역에 동참하게 되었다. 보통 나는 새벽에 일어나면 교회에 가서 기도하고 아내는 집에서 기도한다. 새벽기도를 마치
사람들은 대부분 아픈 상처를 가슴에 묻고 살아갑니다. 그 상처는 아물지 않습니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그때 그 일은 잊히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죽은 자는 말이 없고, 고통은 산 자의 몫입니다.살아가면서 소중한 무엇을 잃는 일은 한없는 슬픔이요 고통입니다. 누군가에게 아픔으로 기억되는 날이 있습니다. 그날이 다가오면 사랑했던 사람이 좋아한 음식
모든 짐을 북한 주민들에게 떠넘기는 북한 정권현재 북한은 심각한 경제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장기화된 국경 봉쇄로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구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가격은 몇 배까지 오른 상황입니다.그런데 북한 정권은 지난 8차 당대회 이후 새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에서도 주민 스스로 자력갱생을 통해 민생 문제를 해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이것의 실행을 위해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를 개척한 지 5년만에 재적 성도 94명, 주일 출석 성도 70여 명이 되었습니다. 작은 성전에 의자 하나 더 놓기 위해 화장실을 없애는 등, 이미 3번이나 공사를 했기에 더 이상 교회에는 자리가 없었고 주차할 공간도 없었습니다. 교회가 성장하면 2, 3, 4부 예배를 드릴 계획이었지만, 주차 공간이 없어서 교회 양쪽 옆 주차장까지 빌려
교회의 역할은 하나님의 양 무리,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 안에 거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하나님의 임재하심 속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공경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실제적인 측면에서 보면, 교회 안의 영적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양무리,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 안에 거하도록 돕기보다는, 그저 교회 안에
마르코 주니어는 얼마 전 통역일을 하고 받은 돈에서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렸다. 헌금을 드리며 감사나 기도 제목을 쓰는 헌금 봉투 칸에 다음과 같이 적었다."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그가 쓴 글을 보면서 잠시 눈물이 핑 돌았다.전에는 그에게 많은 것을 요구했으나 이제는 내려 놓았다. 그의 존재로, 감사하고,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그 고백으로
플로리다는 겨울에도 따뜻하므로 많은 사람들이 추위를 피하여 관광하러 가거나 철새같이 아예 겨울은 이곳에서 보내고 봄이 되면 고향으로 돌아가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사역을 하던 중 우리도 추위를 피해 왔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셨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어 항상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음이 감사했고 행복했습니다.몇 년 전에 간증했던 플로리다 남부연합
성경에 나오는 많은 인물들 중에는, 영적 모범생들도 있고, 영적 이탈생들도 있다. 영적 이탈생들은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느지막이 하나님께 돌아온 인물들을 뜻한다.물론 하나님 섭리의 역사 가운데서, 구약의 사울이나, 신약의 가룟 유다처럼, 하나님께로 돌아올 회개의 기회조차 잃어버리고 멸망의 길로 간 인물들도 존재한다.삼손과 솔로몬은 영적 이탈생에 속한다고 생
복음을 전하고 구원되길 원하는 북한 주민들이 어려운 지경에 놓여 있습니다. 얼마 전 발표에 따르면, 북한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영양결핍 인구가 가장 많았습니다.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세계식량계획(WFP)·세계보건기구(WHO)·유니세프(UNICEF)가 지난 1월 20일 공동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 안보와 영양 보고서」에 따르면, 201
메릴랜드 주와 버지니아 주를 오가며 몇 교회에서 집회를 하면서 느낀 것이 많았습니다. 2008년도 경제 불황으로 성도들의 삶에도 어려움이 닥치면서 의지할 곳은 주님이라는 생각이 있는 것 같아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람은 노력으로도 되지 않는 상황이 되어야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것 같습니다.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믿음을 통해 오직 복을 받아 보겠다는
저희 교회는 운동이라면 다 좋아해서, 교회에서 하는 많은 프로그램에 운동이란 단어를 붙였습니다. 마가복음 9:29 말씀을 가지고 929 기도 운동, 마태복음 22:34-40 말씀을 가지고 JOY(Jesus Other You) 사랑 운동, 데살로니가전서 5: 16-18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 JPT 운동, 요한복음 21:5-11 말씀을 가지고 153 축복
2021 북한 전망지난 1월 5일부터 12일까지 북한은 제8차 노동당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그리고 이틀 동안 경축 행사를 하면서, 이례적으로 야간열병식을 했는데, 신형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비롯해 여러 전략 전술 무기가 등장했습니다.북한의 노동당 대회는 당의 최고기관이라고 합니다. 당대회는 북한 초창기에 국가의 주요한 정책과
마르코 주니어는 얼마 전 통역 일을 하고 받은 돈에서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렸다. 헌금을 드리며 감사, 혹은 기도 제목을 쓰는 헌금 봉투 칸에 다음과 같이 적었다.딱 두 마디.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그가 쓴 글을 보면서 눈물이 핑 돌았다.전에는 그에게 많은 것을 요구했으나 이제는 내려 놓았다. 그의 존재로 감사하고,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교만이라는 공기몇년 간 잘 쓰고 있었던 프린터가 어느날부터 출력이 되지 않았다. 잉크 부족이 문제인가 하여 잉크를 채웠는데도 그냥 백지로 나오는 것이었다. 나중에 보니 잉크가 통과하는 중간 부분에 공기가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무리 잉크가 채워져도 공기가 있으니 조금도 잉크 전달이 안 된 것이다.이를 보면서 다음의 생각을 되었다.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
알래스카의 겨울은 유난히 길고 어두우며 눈이 많이 와서, 시간은 많은데 돈이 없고 운동량은 왕성한 청년들이 갈 데가 없었습니다. 앵커리지 지역에서 가장 활성화된 겨울 스포츠는 실내 축구였습니다. 각 교회와 단체들이 팀을 만들어 참가했는데,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고 축구를 좋아하는 청년들이 은혜와 평강 순복음 교회팀으로 축구를 할테니 후원을 해달라는 제안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