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석 지음 /꽃 자리 펴냄 시간과 영원, 내재와 초월, 성과 속 사이의 긴장을 의식하면서도, 통합할 수 있는 개념을 포월(匍越), 기어서 넘기에서 찾았다고 김기석 목사는 산문집의 여는 글에서 말한다. “발 딛고 살아가는 이 땅의 현실을 외면한 채 하늘을 말할 수는 없었다. 또 하늘을 말하지 않고는 땅의 희망을 말하기 어려웠다. 칼 야스퍼스는 철학의 과제를
이어령 지음 / 포이에마 펴냄‘소설은 시처럼 아름답지 않습니다. 음악처럼 신비한 힘도, 드라마처럼 숨 막히는 스릴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과학처럼 증명할 수 있는 확실한 팩트나 수학처럼 계산할 수 있는 어떤 공식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소설이 우리를 매혹시키는 까닭은 그것이 바로 ‘거리로 메고 다니는 거울’이기 때문입니다. 지극히 사소하고 일상적인
이학진 지음 / The Budded Staff 성경 통독 사역원 펴냄 “바울서신과 사도행전에 나오는 바울 사도에 대한 행적들을 읽으면 다메섹 도상에서 바울의 중생 체험으로 시작된 바울의 사상과 신학이 로마의 옥중생활과 목회서신의 내용과 배경까지 한 줄기로 이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알기 쉽게 연결하고 정리한 책을 찾지 못하여 평신도들이 바울 신학을
J제임스 브라이언 스미스의 를 읽었습니다. 번역본도 없고 서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도 없었는데, 미국의 철학자이자 신학자인 달라스 윌라드가 자신의 저서에서 추천했던 책이라 하여 호기심에 빌려서 읽었습니다. 영어의 문외한이 사전도 없이 대충 읽었으니 문장들을 제대로 해석도 못했을 텐데 이상하게 여운이 깁니다.이 책은 소설입니다.
필립 얀시 지음 / 규장 펴냄 『하나님 제게 왜 이러세요?』는 필립 얀시의 최신작으로, 2012년에 방문한 비극적인 세 지역에서 떠오른 질문 때문에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대체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가?” “하나님께서는 이런 일들에 어떤 식으로 개입하시는가?”『내가 고통당할 때 하나님 어디 계십니까?』를 쓴 이후에도 고통에 관한 질문은 사라지지 않았다고
주시카고대한민국총영사관 펴냄시카고 총영사관에서 미국 생활에 유용한 정보들이 담긴 소책자를 발간했다. 2014년 맞춤형 영사 서비스의 일환으로 재외국민과 동포들에게 미국 정착에 필요한 신분, 교육, 의료, 연금 등의 정보들을 수록했다.책자 발간을 위해 미래법무법인 김영언 변호사, 한인사회복지회의 연수련 박사, 설치미술가 최선혜 교수 등이 재능 기부를 했다.지
헨리 나우웬 지음 / 두란노 펴냄 저자는 캐나다의 장애인 공동체 라르쉬에 정착해, 목욕시키고 옷 입히고 먹이고 함께하는 등 장애인 아담을 돌보면서 깨달은 것들을 『돌봄의 영성』으로 정리했다. '아담은 내 친구이자 스승이자 길잡이가 되었다'라고 고백한 저자는 ‘우리에겐 서로가 필요하다’ 즉 약한 사람과 강한 사람이 서로 조우하는 쌍방적인 관계가 ‘돌봄의
튤리안 차비진 지음 / 터치북스 펴냄 ‘은혜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 우리에게 주어진 절대 사랑이다.성과주의로 가득한 세상, 우리는 어느새 녹초가 되어 버렸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다. 더 많이, 더 올바르게 헌신해야 은혜의 한 자락이라도 더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과 타인을 심하게 몰아친다. 하지만 이처럼 규칙에 규칙을 더하는 도덕주의로 인해 많은 사
이윤기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이윤기가 말하고 쓰고 옮긴다는 것’, ‘땀과 자유로 범벅이 되게 써라!“ 그리스인 조르바에서 장미의 이름까지 저자가 남긴 집필 노트의 수식어가 표지에 불어 있는 는 '여러 곳에 산재해 있던 아버지의 산문 중에서 번역과 글쓰기에 관련된 글들만 한 곳에 모음으로 해서 이윤기식 글쓰기에 대해
김대식 지음 / 토기장이 펴냄 사람들은 그리스도교에 대해서만은 비판적이다 못해 심지어 외면을 합니다. 저는 그 이유를 ‘답지’ 않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사람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인’다움을 보기 원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 안에 그리스도가 없어서 그리스도인다울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달리 말하면 그리스도인이 영성적이지 못하다로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펴냄 기윤실(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자발적불편운동의 일환으로 실천가이드북 을 발간했다. 자발적불편운동은 지난 2012년부터 펼쳐온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이웃과 약자를 위해 편리를 누릴 권리를 포기하고 양보하자는 운동'이다. 이 책은 집중적으로 실천해야 할 아이템 30가지를 선정하여 자발적불편운동을 삶에서
김석원 지음 / 이레닷컴 ‘기도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선택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왕 기도를 한다면 바르게 해야 합니다. 바른 기도를 드려야 한다면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를 깊이 공부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기도를 가르쳐 주실 때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 속에는 “이렇게 살아라”는 실천적인 의미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서문
강민수 외 / 시카고지역 한인교회협의회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는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설교집 『존귀한 너, 시카고지역 한인교회들이여 새롭게 부흥하라!』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시카고 지역교회 목회자 59명의 설교와 장로 4명의 간증, 선교기행문. 그리고 2014년 회원교회 주소록이 수록되어 있다.시카고 교협 회장인 최문선 목사(굳뉴스장로교회)는 발간
필립 얀시 지음 / 가치창조CB 비주얼 버전이라 명명된『필립 얀시의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소책자다. 게다가 사진들이 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저자의 허락을 얻어 디자이너들이 필립 얀시의 책 몇 구절들을 골라 사진과 접목시켰다고 한다. 글은 필립 얀시의 것이지만, 사진에 어울리게 글을 배열한 것은 디자이너인 셈이다. 편집 디자이너는 이야기 하나를 화
성령의 시대와 은사주의 20세기는 기독교 역사에 있어서 ‘성령의 시대’로 불린다. 20세기 초에 시작된 웨일즈 부흥(1904), 인도의 묵티와 카시아 부흥(1905-1906), 미국 아주사 부흥(1906), 평양대부흥(1907) 등 성령의 강력한 역사와 부흥 운동이 20세기 교회를 휩쓸기 시작했다. 부흥 운동은 같은 시기에 시작된 오순절 운동과 급속하게 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 혹은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는 삶을 살기 위해 애쓴다. 그러는 동안 지치고 염려하고 절망하기도 하지만, 끊임없이 무엇인가 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마치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 되는 것처럼... 하지만 저자는 우리에게 조금은 낯선 하나님의 명령을 상기시킨다. 바로 ‘아
편집부 엮음 / 규장 펴냄 이 책은 기독교 인터넷 포털 www.godpeople.com의 첫 화면을 통해 6년 이상 날마다 소개해 온 ‘말씀 & 기도’ 섹션의 컨텐츠 가운데 규장에서 출간한 도서 가운데 발췌한 문장들만을 엄선해 엮은 책이다. 날마다 회원들에게 제공한 말씀 테마의 글들은 유기성, 이찬수, 다니엘김, 한홍, 김길 등의 국내 저자들과 A. W.
이혜경 지음 / 아침향기 펴냄 L.A.에 있는 충현선교교회(민종기 목사 담임)에서 20여 년 전부터 교회 월간지의 편집인으로 활동해온 저자가‘충현 뉴스’에 매달 게재했던 편집인 칼럼 160여 편 가운데 66편을 골라 칼럼집 『바보야, 이게 진짜 행복이야』를 출간했다. ‘신앙의 여정은 이 위대한 우주를 만드신 하나님을 알아가는 과정이며 결국에는 그가 보내신
필립 얀시 지음 / 포이에마 펴냄 ‘이 책에는 내게 가르침을 주고 도전을 준 인물들 가운데 대표적인 이들을 가려내 수록했다. 북미 출신뿐 아니라 일본인도 있고, 네덜란드, 러시아, 인도, 영국 사람도 있다. 모두가 전통적인 기독교 신앙을 가진 것은 아니다. 마하트마 간디의 경우에는 기독교 신앙을 갖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누구 하나 예외 없이 그
강신주 지음 / 민음사 펴냄 ‘비루함, 자긍심, 경탄, 경쟁심, 야심, 사랑, 대담함, 탐욕, 반감, 박애, 연민, 회한, 당황, 경멸, 잔혹함, 욕망, 동경, 멸시, 절망, 음주욕, 과대평가, 호의, 환희, 영광, 감사, 겸손, 분노, 질투, 적의, 조롱, 욕정, 탐식, 두려움, 동정, 공손, 미움, 후회, 끌림, 치욕, 겁, 확신, 희망, 오만, 소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