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저널
기사 (전체 574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시와 수필] 창조주 하나님, 나의 주님
고향 시골에서의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중에 잊혀지지 않는 것들이 많이 있다. 그중의 하나가 여름밤에 마당에서 멍석 위에 누워 엄마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던 기억과 밤하늘의 별들을 누워서 바라보던 기억이다. 여름에는 모기가 많아서 항상 모깃불을 피워야
김향숙 사모   2014-05-21
[시와 수필] 내 속에 향기 있을까?
새벽 어스름과 이불 속의 따스함이 눈을 비비고 일어나려는 나를 잡았다. 붙잡히지 않으려고 단호한 몸짓으로 일어났다. 유혹을 이기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렸다. 더듬더듬 수도꼭지를 틀었다. 시원한 물줄기는 손바닥, 팔, 얼굴을 깨웠다. 조용한 기도의
윤효순   2014-05-21
[시와 수필] 고정관념
잘못 알고 있는 생각을 바꾸는 일은 처음 이해시키는 일보다 몇 배나 더 힘들다는 것을 많은 경험을 통하여 알고 있다. 그래서 순수한 마음에는 가르쳐 주는 것들이 백지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잘 흡수된다. 가르치는 사람이 한결 쉽다. 세 살적 버릇이
윤효순   2014-04-08
[시와 수필] 행복 찾기
엄마가 끓인 된장찌개 한 공기아이의 얼굴에 자르르 흐르는 행복부딪친 시선 타고 날아와엄마 얼굴조차 화사하다.기뻐하라 기뻐하라 엄마로 인해 기뻐하라 네 기쁨 엄마의 기쁨 아니더냐.산다는 건순간으로 번져갈 행복 찾아 간직하기세상 속 어려움 찾는 재미 더하
윤효순   2014-04-08
[시와 수필] 보이는 것으로 인해 볼 수 없는 것
친구는 아들이 집을 사는 것을 봐주러 갔다고 했다. 따로 나가서 사는 아들에게 나날이 올라가는 아파트 임대비도 그렇고 세금 혜택도 받게 할 겸 집 사는 것을 권했다고 한다. 멀리 떨어진 그곳에 도착했을 때, 부동산 중개인과 약속한 시간이 많이 남아 근
윤효순   2014-03-31
[시와 수필] 감나무로 인한 기쁨
가게 안, 한쪽에 있는 작은 탁자 위에는 하얗고 자그마한 우편 상자 하나가 올려져 있다. 사면의 팔을 위로 쳐들고 무엇이라도 넣어 주는 대로 품어 보겠다는 야무진 결심을 하고 열려 있는 상자를 흐뭇한 마음으로 오가며 바라봤다. 이따가 바쁜 일이 끝나고
윤효순   2014-03-26
[시와 수필] 그리스도를 증거한 여인
미국의 영화계에서 매년 3월에 거행하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TV 화면으로 보게 되었다. 시상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의상 상을 주는 부분에서 큰 감동을 받은 순간이 있었다. 사회자가 미리 선정된 후보자 몇 사람의 이름을 먼저 말해 준 후 그 상을 받게 된
Kay Kim   2014-03-22
[시와 수필] 흰 눈의 정체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이 많이 온다. 함박꽃처럼 탐스러운 하얀 눈이 사뿐사뿐 하늘에서 춤 추듯 내려 올 때는 참 아름답다. 앙상하던 겨울 나뭇가지에 소복이 쌓인 눈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가! 오색찬란한 봄 꽃 못지않게 우아하다. 그런데 크고 탐스러운
Kay Kim   2014-03-22
[시와 수필] 거시기할 때까지 거시기하자
몇 년 전의 영화, ‘황산벌’을 보신 분이 ‘거시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주셔서 많이 웃은 적이 있다. 삼국시대 말, 신라에서 백제의 동향을 파악하려고 정탐꾼을 보냈다고 한다. 백제의 참모회의까지 정탐한 그는 소중한 정보를 알아내어 신라로 돌아갔다는
윤효순   2014-03-19
[시와 수필] 땅 끝 작은 방에서
어머니가 구급차에 실려서 병원에 입원한 지 일주일이 되었다. 병원측은 어머니에게 퇴원을 지시했고, 집으로 돌아온 어머니는 더 이상 식사를 하지 못하셨다. 평소 좋아하시던 전복죽도, 해삼탕도 통 드시지 못했다. 간호 경험이 전혀 없던 우리는 정신이 오락
이신혜 사모   2014-03-05
[시와 수필] 달콤한(?) 유혹(2)
십수 년 전, 엄마가 큰 언니와 함께 휴스턴에 사실 때, 올랜도에 사는 막내딸네를 보러 오셔서 한 달 정도 머무신 적이 있다. 그때 나는 거의 매일 밤 엄마에게서 참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참으로 눈물겹고, 힘든 일들을 많이 겪으셨다는 것을 다시 한
김향숙 사모   2014-03-05
[시와 수필] 달콤한(?) 유혹(1)
사람이 살다가 얼마나 힘이 들면 죽고 싶은 생각이 들까. 얼마나 기가 막히고 절망적이면 죽을 생각을 할까. 그런 생각은 마귀가 좋아하는 생각이지 하나님께서는 전혀 기뻐하시지 않는 생각임을 너무나 잘 안다. 그렇지만 믿음이 연약해져서 나도 그런 생각을
김향숙 사모   2014-03-05
[시와 수필] 두려움 극복하기
“여기야 여기!” 강 위에 올려 있는 다리는 곧게 뻗지 않았다. 초가지붕처럼 올라온 가운데가 다리 입구에서 보이질 않았다. 운전하고 있던 남편은 심각한 표정으로 연신 밖을 내다보았다.이 년 전쯤이었을까? 남편은 그곳에서 사고를 당할 뻔했다. 혼자 운전
윤효순   2014-03-05
[시와 수필] 강자의 전략과 약자의 전략
판매에는 왕도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쟁의 많은 전략들이 마케팅 전략에 도입되기도 합니다. 또 성경 말씀의 한 구절이 판매 전략의 포인트가 되기도 합니다. 이라는 책은 많은 세일즈맨들의 애독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 성경구절은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정두표   2014-03-05
[시와 수필] 파란 눈의 선교사
어느 날 저녁 해질 무렵, 아버지는 키가 훌쩍 크고 인상이 온화한 벽안의 선교사 한 분을 집안으로 모시고 왔다. 장로교총회에서 파견한 선교사였다. 당시 장로교총회에서는 그 산하에 있는 농어촌교회들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일일부흥회와 시
이신혜 사모   2014-02-04
[시와 수필] 세 명 중 한 명! 아니 다섯 명중 네 명!
‘Family feud’라는 TV 프로를 즐겨 본다. 한 쪽에 다섯 명, 각기 자신의 가족 이름으로 나와서 맞은편에 있는 다른 가족과 경합을 한다. 퀴즈대회라면 이겨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때론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으나, 이 프로는 승부보다는 가족의
윤효순   2014-02-04
[시와 수필]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창문을 넘어 들어온 늦가을 오후의 햇살을 벗삼아 깜박 오수를 즐기고 있던 나를 깨운 우체부가 소포를 전해 주고 갔다. 우편물을 뜯을 때는 늘 호기심과 어떤 기대가 있게 마련인데, 깜짝 놀랄 만한 기쁜 소식 때문에 평범한 날이 특별한 날이 될 때가 있다
Kay Kim   2014-02-04
[시와 수필] 한국인의 모습
모세는 “인간의 수명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고 했는데, 요즘 칠십이 넘어 보이는 남자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7-8년 더 길게 생존한다는 의학 통계가 있어서 할머니들은 우리 주위에서 오래 전부터 늘 보아 왔습니다. 그러나 요즘
정두표   2014-02-01
[생활글] 참 맛의 음미
거칠고 맛이 없었다. 통밀빵 한 조각을 베어 물고 얼른 커피를 마셨다. 커피로 인하여 사르르 녹는 빵을 꿀꺽 삼켰다. 당뇨병 환자인 난,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음식의 칼로리를 점검해야 한다. 아침과 점심 사이의 간식으로 섬유질은 많고 설탕과 소금기가
윤효순   2014-01-29
[시와 수필] 천사 게임
더위가 한풀 꺾여 가던 주말에 북쪽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얄타 캠프에서 교회 온식구가 함께 한 1박2일의 산상 수련회가 열렸다. 수련회 첫 예배 후에 목사님께서 게임 하나를 소개하셨다. 각자 한 사람의 천사가 되는 천사 게임이었다. 주제가 ‘천국 잔치’
윤효순   20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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