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깁슨이 감독한 영화 가 11월 4일 미 전역에서 개봉되었다. 피 흘리고 폭력이 난무하는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인데도, 기독교 소비 단체 Faith Driven Consumer는 기독교인들에게 이 영화를 강력 추천했다.제2차 세계대전에 자원입대해, 집총을 거부하고 육군 의무병으로서 75명의 전우들을 구출해 의회 명예
1999년 4월 20일, 콜로라도 주의 리틀턴에서 발생한 콜럼바인 고교 총격 사건의 첫번째 희생자 레이첼 조이 스캇의 일기장과 가족과 친구, 목격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I'm not ashamed(나는 부끄럽지 않다, 112분)”가 10월 21일 미 전역에서 개봉되었다.이 영화는 청소년 크리스천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 준다. ‘빛과 어둠이라
만화영화 는 생 텍쥐베리의 동화소설 를 바탕으로 2015년에 개봉된 컴퓨터 애니메이션 영화이다.영화의 주인공은 소설 에서 화자였던 비행기 조종사, 이제는 할아버지가 된 조종사와 여자아이다. 똑똑한 여자아이의 엄마는 딸의 평생 스케줄을 짜놓고, 영재 학교에 입학시키려고 한다. 면접에서 받게 될 질문까지 미리 입수해 답을
4월 1일, 영화
사람들에 대한 실망, 마뜩지 않은 일들로 인한 분노, 엄마 걱정으로 인한 우울, 예전 같지 않은 건강 상태로 인한 불안이 겹치자, 결국 몸의 이상이 나타났다. 심한 복통으로 주일 하루 내내 고생해야 했다. 그런데 몸과 마음이 교통 혼잡으로 고생할 때에는 희한하게 답도 바로 주어진다. 하나님의 긴급 처방인가?주일 밤에는 DVD로 시청한 미국의 기독교 영화
영화 '인턴(The Intern)'은 2015년에 워너 브라더스사가 개봉했던 미국 코미디 영화이다.70세의 벤 휘태커(로버트 드 니로)는 이 영화의 주인공이면서 화자이다. 그는 전화번호부 제작회사에서만 수십 년 근무하고 은퇴했으며, 또 수십 년간 해로한 아내와 3년 전에 사별했다. 전통적인 남편과 직장인의 성공 모델인 셈이다. 그러나 은퇴 후 온갖 여가
미국 조지아 주 알바니. 한 흑인 남자(네이선 헤이스)가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넣으려던 중에 자동차를 날치기 당한다. 그는 달리는 자신의 차에 매달려 도둑과 사투를 벌이는데, 결국 차는 나무에 부딪치고 그는 바닥에 나동그라지고 도둑은 달아난다. 지나가던 차들이 멈추고 경찰에 신고하는 등 네이선을 도우려 한다. 네이선은 부상당한 발을 질질 끌며 자동차로 향한다
개봉한 지가 언제인데 지난 주말에야 막내는 ‘인사이드 아웃’ 애니메이션 영화를 TV로 구경시켜 주었다. 오래 기다린 보람을 느낄 만큼 좋았다. 한편 어린아이보다는 어른들이 더 좋아할 만한 만화라는 생각도 살짝 들었다. 인간의 내면 세계를 다채로운 입체 애니메이션으로 구경한 셈인데, 월요일에 출근해서도 은근 화가 치밀면 버럭(Anger) 캐릭터가 떠오르고 기
9월 18일, 기독교 색채가 농후한 영화 이 미 전역에서 개봉되었다. 제리 제임슨이 감독한 이 영화는 2005년 3월 11일, 애틀랜타의 풀턴 카운티 법원에서 도주한 브라이언 니콜스와 자신의 아파트에서 그에게 인질로 붙잡혀 있었던 젊은 싱글맘 애슐리 스미스의 실화를 다룬 것이다. 애슐리 스미스의 넌픽션 『Unlikely Angel』을
지난 8월 28일 미 전역의 1,135개 영화관에서 일제히 개봉된 기독교 영화 '워 룸(War Room, 작전실)'이 첫 주에 1,100만여 불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영화를 감독, 제작한 켄드릭 형제의 전작인 "Flywheel" "Facing the Giants", "Fireproof"와 "Courageous" 모두를 합친 수익보다 많은
“그들은 그녀의 모든 것을 망가뜨렸지만 영혼만은 건드리지 못했다. 그들은 그녀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았지만 꿈만은 건드리지 못했다. 이 영화는 아일랜드의 슬럼가를 탈출하고 베트남에서 온갖 위험을 감수하면서 비전을 따라간 용감한 아일랜드 영웅의 실화이다.” 5월 8일, 영화 이 미국 전역에서 개봉되었다. 2014년, 스티븐 브래들리가 각본을
한국에서는 라는 제목으로 상영되었다는 미국 영화의 원제는
지난 1월 24일, 에코라이트 시네마의 영화 의 레드 카펫 시사회가 벨 에어 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 교회는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고향 교회이자, 레오나르도 디 카프리오 등의 유명 배우들이 출석하는 교회이다. 이날 영화배우 패트릭 워버튼(제프 엘리엇 역), 찰리 로빈슨(농구 코치). 코디 린리(후베이 역) 등이 참석했다.이 영화는 은퇴한
'빅 피쉬'라는 영화를 비디오로 두 번 감상했다. 보고 또 보아도 재미있어서 기억을 되새김질해 보는데, 뜬금없이 산타 할아버지가 떠오른다. 산타 할아버지에 대한 추억 속 사진이 두 장 있다. 한 장은 유치원 시절의 것이다. 커다란 산타 할아버지 무릎에 앉아 있는 장면이다. 무서웠다는 느낌에 대한 기억만 선명하다. 두 번째 사진은 방안이다. 벽에 양말 한
어려서부터 중년의 비탈을 미끄럼 타는 지금껏 만화영화를 좋아했다. 아동 잡지의 2차원 만화, 어린이 프로에서 빠질 수 없는 TV 만화 영화, 극장에서 상영되는 장편 만화 영화, ‘캔디’ 같은 순정 만화 시리즈를 좋아한다. 만화방 근처에도 가보질 않았으니, 만화방에서 취급하는 만화들은 예외이다. 왜 만화 영화를 좋아하느냐고 묻는다면 ‘그냥’이라고 대답할 수밖
‘또 하나의 약속’은 산재 소송에 관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주인공은 산재 희생자의 아버지이다. 30년 동안 택시 기사로 일해온 아버지(배우 박철민)이다. 북어 공장에서 일하는 엄마, 부모와 동생에게 경제적 보탬을 주고 싶은 철든 딸, 유행은 무조건 따르고 싶고 공부는 하기 싫은 아들이 그의 가족이다. 평범하고 가난한 서민 가정의 전형이다.고
큰눔 내외가 온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반갑기보다 귀찮은 마음이었다. 직장에 휴가를 내기도 그렇고 저녁에 무언가 해먹여야 한다는 부담감도 컸다. 만성피로가 반가움이나 보고픔의 감성을 삼켜 버린 듯했다. 그러나 그런 감정과는 달리 몸은 저절로 밑반찬을 준비하고 있었다. 낮에 엄마가 없더라도 찾아 먹을 수 있는 반찬들을 궁리하고 있었다.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미국 온 지 12년이 되어가니 서울에 홀로 계신 엄마와 헤어진 지도 딱 그만큼의 세월이다. 아니 결혼하고서 이미 일상의 거리가 멀어졌으니, 그 세월까지 보태면 엄마와 함께 한 시간이 결혼 이후의 시간보다 더 짧아 보인다.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서울로 전화를 건다. 몇 번 한국을 방문한 기간을 제외하곤 한 주도 걸러본 적이 없다. 지난 주말에도 전화를 했다.
Pure Flix Entertainment가 제작한 영화 가 3월 21일 극장에서 개봉되었다. 라이스 브룩스(Rice Brooks)가 쓴 동명의 책
지난 해 11월에 개봉되었다는 영화를 우연히 감상할 기회가 생겼다. 2차대전 중의 독일이 무대여서 영화의 색조도 어둡고 음울했지만, 잠을 쫓아가며 감상한 보람은 있었다. 사람들 모인 곳에 가면 보이지 않는 심리전에 휘둘려 짜증스러웠는데, 모처럼 인간? 아니 인간애 넘치는 동화 같은 영화를 편안한 마음으로 구경할 수 있었다.영화의 원작인